일본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의 인기가 여전하다. 프리우스는 지난달에도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오르며 16개월 연속으로 내수 판매 1위를 지켰다. 반면 친환경 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이달로 끝날 예정이어서 10월에는 판매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JADA(Japan Automobile Dealers Association)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프리우스의 판매 대수는 2만 2,263대에 달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혼다 피트의 판매 보다 30%가 많은 것이다. 그만큼 다른 모델과의 격차가 크다. 반면 프리우스의 라이벌로 꼽혔던 혼다 인사이트는 판매 1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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