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LA 모터쇼-기아 옵티마 하이브리드

기아는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옵티마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4리터 가솔린과 40마력의 전기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로 조합되며 전기차 모드로 최대 100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공인 연비는 17km/L에 이른다. 미국 내 판매는 내년 초부터 시작된다.

옵티마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옵티마 대비 연비는 40.7%가 좋다. 0→100km/h 가속 시간은 9.2초, 최고 속도는 195km/h로 연비와 성능을 동시에 만족한다는 설명이다. 전기차 모드로 100km/h까지 속도를 올릴 수 있는 것도 포인트이다.

전기 모터는 40.7마력을 발휘하며 20.7kg.m의 최대 토크는 0~1,400 rpm 사이에서 발휘된다.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합한 출력은 209마력, 26.9kg.m이다.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LG화학이 제공했으며 니켈-메탈 보다 무게는 20~30% 가볍지만 효율은 10% 이상 높다. 배터리 팩의 수명은 최소 10년/15만 마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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