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월 하이브리드 판매 12% 상승

미국 1월 하이브리드 판매가 12% 상승했다. 32% 하락한 작년 12월에 비해 훨씬 양호한 실적이다. 1월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의 70%는 토요타가 차지했고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가 높아진 것이다.

프리우스는 지난달에도 1만 653대로 판매 1위를 고수했고 2위를 차지한 혼다 인사이트(1,554대)와의 격차는 여전히 크다. 3위는 969대가 팔린 퓨전 하이브리드였다. 올해 1월 전체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1만 9,463대였고 점유율은 2.38%이다.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시보레 볼트의 판매는 321대, 닛산 리프는 87대가 팔렸다. 플러그-인 전기차의 총 판매 대수는 408대, 점유율은 0.05%이다. 클린 디젤은 총 6,241대가 팔렸고 점유율은 0.76%에 그치고 있다. 클린 디젤 판매 1위는 2,938대의 폭스바겐 제타, 2위는 643대의 BMW X5, 3위는 578대의 폭스바겐 골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