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전체적인 특징은 이러합니다.
그랜저 특징 점진적으로 향상된 고속안전성
엑셀레이터 페달 셋팅이 초기에 몰려있지 않고 잘 분배되어 있음 브레이크페달도 마찬가지
쇼바와 스프링이 상당히 잘 조화되어 있음 부싱도 수준급 그랜저라는 틀에 벗어나지 않는 셋팅인지 전체적으로 무르지만 롤링은 그리 심한편은 아니었음 스테빌라이저를 굵게 셋팅한듯 보임
특히 급에맞는 타이어셋업은 굳.
노면소음은 상당히 조용함 핸들링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음 다만 좌측으로 핸들꺾을때 간혹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게 시승차의 문제인지는 알수없음
시트포지션은 TG보다는 낮은편 그러나 그 차이는 크지않음 다만 역동적인 디자인컨셉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윈드실드 각도가 상당히 완만한데 그래서인지 전면시야는 좀 갑갑
대형세단답게 조용하지만 풍절음이 그렇다고 아주 조용한편은 아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경쟁모델인 알페온보다는 풍절음이 약간 크다고 생각됨
딱 요즘에 제가 한 대 있었으면 하는 차량의 특징을 (일부로 저보라고 그런거처럼) 일목요연하게 적어 놓으셨네요.
적당한 소음도 있다고 하니... 물론 엔진소음이 아니라 풍절음이면 유쾌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기대가 됩니다.
아 그런데... 2.4인가요? 3.0인가요? 2.4가 많이 궁금하네요...
제가 타봤을때는 스포츠모드에서 기어변속이 안되었습니다. 가속후 브레이킹시에 아무리 당겨도 안내려가더군요.
제가 이상해서 두세번 더 확인했는데, 여전했습니다.
아마 전자장치가 개입되는거 같은데, 이건 머 세팅차이니 아쉽긴 하지만 머라하기도 좀 그렇고..
여튼 저도 TG 보다는 좋은거 같은데 제일 아쉬웠던게 시트 가죽이었습니다. 모랄까 빠빳하게 당겨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분명 좀 지나면 가죽이 울거 같더라구요..^^;;
전 마음에 드는게 최근의 현기차스럽지 않게 악셀초반에 몰려있지않은 점이었습니다. 심야시간에 강변북로를 따라서 구리~인천으로 오는 구간에서 특별히 거슬리는 점은 생각보다 큰 풍절음 정도.. 다른 환경들이 조용해서 풍절음이 부각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운전석의 팔걸이 위치는 참으로 편안한데 스위치를 작동하려면 손의 위치기 부자연스럽고 약간 꺽어야 조작이 가능하다는 느낌... 그냥그냥 편안한 세단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