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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잠시 폴로 GTI 를 시승해 봤는데요 시승기라기 보다 간략한 소개기라고 봐주세요. 지금 구입하려면 적어도 10개월에서
12개월 기다려야 한다고 딜러가 말 하더군요 아주 인기가 많다고. 

제가 시승한 모델은 기본 5도어 모델이었습니다. 선루프, 가죽 시트, 제논 라이트,
좋은(?) LCD 모니터 달린 오디오, 오토 에어콘 등 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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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은 1.4 리터 직분사 수퍼차저&터보차저 엔진으로 180마력과 25토크 나온다고 되어 있네요. 7단 DSG 미션입니다. 
군데 정차후 출발 할때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좀 나면서 출발합니다. 약간 부자연스럽게 클러치가 붙어서 출발한다고 할까...

이게 제로백이 6.9s 인데 골프 GTI와 같은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탑스피드는 229km

시내에서 아주 잠깐 몰아 봤는데 D 에서는 얌전 얌전이 달립니다. 업쉬프트 느낌도 없이 순식간에
7단 탑기어에 물려 80km/h 주행하고 있더군요. 이 때 엑셀을 깊게 밟으면 다운 쉬프트와 우렁찬 엔진음과
메마른 배기음을 내며 가속 합니다. 

느낌상 골프 5세대 GTI랑 비슷한 파워 입니다. 에어콘은 2단으로 계속 켜져 있었구요.  

이제 S 놓고 달려 봅니다. 역시 좀 더 빨라진 엑셀 반응을 보이며 업쉬프트를 하지 않고 계속 RPM을 끌고 갑니다. 감속시에는 멋진 레브 매칭을 하며 다운 쉬프트 하고요. 
S 에 넣고 밟으면 아주 시원하게 가속 합니다. 다만 엔진 사운드가 골프 보다는 약간 거칠게(세련되지 못하게)
실내로 유입되는데 이건 소형차라 방음 수준이 골프 보다 약간 떨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하체도 골프랑 비슷한 감각이고요 스티어링 휠이 약간 가벼운 느낌이
었는데 유압식인지 전자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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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운전석을 제게 맡춰 놓고 뒷 자리에 앉으면 나름 넉넉한 주먹 한개 정도는 들어가는 레그룸이 확보 됩니다
(참고로 제 키 172 입니다)성인 4명은 큰 불편 없이 탈수 있을거 같습니다


작은 골프 GTI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주행 감성이 정말 비슷 합니다. 탄탄하며 민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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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 연비는 1L/16.3km 정도고
매체 테스트를 인용하면 실연비는
1L/15.6km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시승 해보게된 이유가 곧 한국에 
POLO GTI를 출시 한다고 관계자분께 들었습니다. 2012년인지 2013년인지는 가물가물 하네요

제가 사는동네에서 좀 권위(?)있느잡지에서 2010년 car of the year에 뽑히기도 했고요.
신차 뒷유리창에 보면 스티커가 붙혀 있더라고요.

아주 탐나는 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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