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가저온지도 어언 2년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옆그레이드?로 이래저래 잔병들을

치료하며 운행보단 지하주차장에 있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전에 타던 아크 보다 순정스팩으로 약 40마력이 높고 브레이크, 캠샤프트, 피스톤, 고압터보

등의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모델인데...

제원상으론 맵튠으로 248마력으로 알고 있지만...

각설하고 방전 방지를 위해 동네 한바퀴를 돌기위해 워밍업을

끝낸뒤 신호 정지를 받던중 cla 45 amg의 뒤에 정차하게 된게 13

여km의 스토킹?이 되버렸습니다. 250레터링튠이 아닐까? 하는 의

구심은 신호가 바뀐뒤 직선 가속과 함께 개인적으로 전방 2km의 전

의 강심장 최속 일팔공 코너에서 후미 약 50m 뒤를 따라가보니 진

짜가 맞았고 이후 두차량 이외엔 선행하는 차량을 한번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추월해 보겠냐는 의미인듯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

을 해주셨지만 이미 가속성능을 인지한터라 2차선으로 후행하며 오

오랜만에 y초반을 오르내리며 배틀 아닌 따라가기를 하고 왔네요.

집으로 귀가한후 찾아보니 스팩이 420마력에 51토크인 차량이더군요.

차주님도 분명 제차를 인지 하시고.. 직선에서 y중반의 따돌림도 가

능 하셨을테지만 애매한 코너가 많아 y 초반 속도가 잦은 길을 후미

50~100m뒤에서 졸졸 따라오는 차량의 정체도 궁금하셨을듯 하네요.

아무튼 가성비로 이만한 차량은 없는걸로 위안을 삼은 동네 한바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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