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1
어제 서면에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황령터널 요금소에서 검정색 포스만빵인
A6를 만났습니다.(MTM엠블럼이 트렁크 오른쪽 아래에 붙어있더군요....)
그 차와 달려볼 요량으로 광안대교 입구까지 같이 갑니다.
메가마트 앞에서 광안대교로 올려서 4차선이 되는 시점 뒷시야를 확인하고 1차선으로
바로 차선변경을 합니다. 하지만 MTM A6는 GTI가 귀여웠는지 아님 달릴 생각이
없으셨는지 안따라오시더군요..........
꿩대신 닭이라고 사이드미러에 바짝붙은 신형 5시리즈의 매서운 헤드라이트를 발견
합니다.
S모드로 해 놓은 상태여서 그대로 악셀전개 합니다.
조금 멀어지는가싶더니 무서운 속도로 가까워집니다.
'헉! 잘못 건드렸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 다시 한 번 가속......
불행히도 현실이었습니다. 더 빠른 속도로 달라붙는 5시리즈....
전의상실로 나름 모션을 취하고 나니(아마 비상등을 켜지않았나 싶습니다.)
5시리즈는 오른쪽으로 쌔앵~ 하고 추월해가는데......바로 뒤에 붙어있었던 상태가
맞았나 싶을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추월해가더군요.....
무슨차일까 싶어서 확인해보니 푸른색 계열의 신형 M5였었습니다.....
'으와~ 잘못건드린거 맞네~'
어제는 비록 명함도 못내민 채로 순식간에 배틀이 끝나버렸지만 M5의
그 엄청난 가속력은 잊을 수가 없을겁니다.
M5오너님 감사합니다^^
A6를 만났습니다.(MTM엠블럼이 트렁크 오른쪽 아래에 붙어있더군요....)
그 차와 달려볼 요량으로 광안대교 입구까지 같이 갑니다.
메가마트 앞에서 광안대교로 올려서 4차선이 되는 시점 뒷시야를 확인하고 1차선으로
바로 차선변경을 합니다. 하지만 MTM A6는 GTI가 귀여웠는지 아님 달릴 생각이
없으셨는지 안따라오시더군요..........
꿩대신 닭이라고 사이드미러에 바짝붙은 신형 5시리즈의 매서운 헤드라이트를 발견
합니다.
S모드로 해 놓은 상태여서 그대로 악셀전개 합니다.
조금 멀어지는가싶더니 무서운 속도로 가까워집니다.
'헉! 잘못 건드렸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서 다시 한 번 가속......
불행히도 현실이었습니다. 더 빠른 속도로 달라붙는 5시리즈....
전의상실로 나름 모션을 취하고 나니(아마 비상등을 켜지않았나 싶습니다.)
5시리즈는 오른쪽으로 쌔앵~ 하고 추월해가는데......바로 뒤에 붙어있었던 상태가
맞았나 싶을 정도로 무서운 속도로 추월해가더군요.....
무슨차일까 싶어서 확인해보니 푸른색 계열의 신형 M5였었습니다.....
'으와~ 잘못건드린거 맞네~'
어제는 비록 명함도 못내민 채로 순식간에 배틀이 끝나버렸지만 M5의
그 엄청난 가속력은 잊을 수가 없을겁니다.
M5오너님 감사합니다^^
2007.11.30 16:18:04 (*.80.101.10)
비록 배틀에서는 졌지만 공도에서 멋진 머쉰과 조우하는건 즐거운 일 아닌가요~
화요일날 대구 출장가는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구형 E280과 달려보려고 했다가 무섭게 달리는 M45 뒤만 열심히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M45가 레인을 잘못타서 막힌사이에 추월해서 바로 앞 경산휴게소로 들어가는 반칙승을 거둬지만(만고 제생각 ㅋㅋ) 간만에 손에 땀나게 달려봤네요. ^.^/
화요일날 대구 출장가는길에 경부고속도로에서 구형 E280과 달려보려고 했다가 무섭게 달리는 M45 뒤만 열심히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M45가 레인을 잘못타서 막힌사이에 추월해서 바로 앞 경산휴게소로 들어가는 반칙승을 거둬지만(만고 제생각 ㅋㅋ) 간만에 손에 땀나게 달려봤네요. ^.^/
2007.12.01 03:17:13 (*.108.52.47)
예전 티뷰론 몰던시절 밤에 고속도로에서 점점 다가오는 레간자 헤드램프 형상을 보고 폴쉐인줄알고 쫄아서 조신모드로 기어가던 생각이..ㅎㅎ
2007.12.18 10:06:32 (*.109.40.224)
나름 매너가 좋은 분들을 만나 베틀이 걸리면,
차종에 관계없이 귀가 입을.. '씨익' 하고 잡아댕기져..쿠쿠.(^^*)
차종에 관계없이 귀가 입을.. '씨익' 하고 잡아댕기져..쿠쿠.(^^*)
2007.12.18 14:03:52 (*.243.13.151)
4개월전쯤... 야심한밤에 장흥 가는 공도에서 국산쿠페 동생들과 달리는데
CLS검정을 만났습니다. 야호~ 신난다... 그나마 달릴만한 적수?라 생각하고
냉큼 동생들에게 무전날리고 그 차 뒤로 붙었지요. 스배루 나게 돌진하는데
3단 발군인 제차가(ECU맵핑+흡배기+3번촉매제거) 그 차와 점점 멀어지더군요.
3단 130~140km?부근에서 완전 쩜으로 제차를 만들더군요.
다시 서서히 뒤쳐진 동생들과 합류하려는데 저앞에 그 차가 다시
정속주행으로 가더군요. 다시 뒤로가서 CLS350을 확인하려는 순간
머플러 한쪽당 두발씩, 총 네발!!!! AMG!!! 허걱~ ^^;;
(그런데 동생들은 일반 cls350에게 처참히 무너지다~ 카더라~ 뭐 이런 -,.-
아무리 그차는 일반CLS가 아니라고해도 막무가내~ 한 두어달 여론조성하더군요 ^^;;)
CLS검정을 만났습니다. 야호~ 신난다... 그나마 달릴만한 적수?라 생각하고
냉큼 동생들에게 무전날리고 그 차 뒤로 붙었지요. 스배루 나게 돌진하는데
3단 발군인 제차가(ECU맵핑+흡배기+3번촉매제거) 그 차와 점점 멀어지더군요.
3단 130~140km?부근에서 완전 쩜으로 제차를 만들더군요.
다시 서서히 뒤쳐진 동생들과 합류하려는데 저앞에 그 차가 다시
정속주행으로 가더군요. 다시 뒤로가서 CLS350을 확인하려는 순간
머플러 한쪽당 두발씩, 총 네발!!!! AMG!!! 허걱~ ^^;;
(그런데 동생들은 일반 cls350에게 처참히 무너지다~ 카더라~ 뭐 이런 -,.-
아무리 그차는 일반CLS가 아니라고해도 막무가내~ 한 두어달 여론조성하더군요 ^^;;)
많은 분들께서 가끔 겪는 상황이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