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340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31.jpg)
제 RS2의 엔진오버홀과 튜닝을 맞은 Hamon-motors는 유럽에서 제법 잘 알려진 튜너입니다. 특히 터보튠에 있어서는 그 전문성을 확실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제 RS2를 찾으러 갔을 때 본 괴물 Golf1 GTI를 소개합니다.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31_1.jpg)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32.jpg)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30.jpg)
2리터 4기통 터보엔진은 5세대 GTI에서 가져왔으며, 이 엔진을 보링해서 현재 배기량은 대략 2.2리터라고 합니다. 순정 부품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시스템을 바꿔 현재 600마력 세팅입니다.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50.jpg)
이런 괴물 엔진에는 연료공급이 큰 관건이기 때문에 4개의 추가 인젝터를 장착해 총 8개의 인젝터가 무지막지한 연료를 공급합니다.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92.jpg)
3.5인치 이상으로 보이는 엄청나게 굵은 배기파이프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93.jpg)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94.jpg)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95.jpg)
브레이크는 포르쉐 996 카레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K104를 신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주행테스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다른 것으로 교체할 가능성이 큽니다.
![](/files/attach/images/52626/233/126/DSC04596.jpg)
독일의 튜너들이 출력을 높일 때 약간 보수적으로 세팅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는 아우토반의 환경 때문입니다.
미국은 초고속으로 항속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드래그 세팅에 많은 비중을 두지만 독일은 세팅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고속테스트가 가능하고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내구성이 있는지가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세팅의 정밀도를 높여야되는 점 그리고 내구성 확보라는 점으로 인해 만들 수 있는 세팅보다 약간씩 낮게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차는 사실 엔진 출력이 전륜이건 후륜이건 800kg밖에 안되는 차에 실리면 조정이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샾의 데모카로서 카쇼 같은 곳에 선을 보이는 용도로 보입니다만 2리터 600마력 엔진은 충분히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에 충분한 파워입니다.
70년대 바디가 아직도 녹이 거의 없이 유지되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testkwon-
2008.03.19 14:26:03 (*.46.102.250)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802/018/18802.jpg?20170403045249)
드라이브 샤프트를 용접 한것으로 보입니다-우와-600 마력에 견뎌네는 용접일까요-아니면 나중에 다시 만들려는 시제품일까요- 연료라인도 새로 깔아? 넣은것 같은데요
말씀 하신것처럼 차가너무 너무 께끗합니다 우와
말씀 하신것처럼 차가너무 너무 께끗합니다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