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세단으로는 전작인 NF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승차감, 공간, 소음, 디자인 등 여러가지 면에서요.

2번 항목 답답함은 K5 택시의 뒷좌석이 더 심하더군요.. 

디자인때문에 포기한게 많은듯합니다..

YF LPi를 하룻동안 몰고 다녀본 경험으로는... 생각보다 방음이 잘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노면소음도 그렇고... 휠하우스 쪽으로 잔돌이나 모래가 튀어 오를때... 철판 때리는 소리가 여과없이 전달 되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나름 중형차인데... 거의 소형차의 그것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뒷좌석은... 개인택시로 몇번 타봤는데, K5보다는 덜 답답했지만 개방감이 적게 느껴지는건... 마찬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레간자도 비슷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은데... 전작인 NF보다는 확실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왜 요즘도 YF 대신 12년식 NF 택시들이 새차 때깔을 내면서 돌아다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동감입니다. NVH는 정말 이게 중형 맞나 싶을 수준이고 승차감 역시 뒷좌석에 있으면 바운싱이 심해서 속이 울렁거리더군요. 이건 준중형/소형과 뭐가 다른가 싶을 정도입니다. NSM5 택시는 구모델이나 요즘 모델이나 타보면 놀라울 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하지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현대에서 쿠페형 디자인만 내놓아서 불만인 사람들 많네요. ㅎㅎ 

사실상 패밀리세단은 NF 이후로 없어졌다고 봐야... -_-;;;; 

현대가 캠리나 파사트 보고 패밀리세단이란 무엇인가 고민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1~2회 운전해 보았는데 옆 라인 뿐만이 아니라 이상하게 앞유리도 누운 형상이어서 그런지 운전 중 이질감이 상당했습니다...

제가 출퇴근으로 YF를 타고있는데 하체만 봐도 NF랑 다릅니다

회사주차장이 타워식이라 차량입,출고때 타차량 및 자차 하체를 볼수있는데..

NF는 하부가 덮개(??)로 덮혀져 있는반면..YF는 다 노출되있습니다

템프로리 타이어만 봐도..원가절감티가 확확 납니다

회사 영업차량으로 NF와 YF가 있는데......영업사원들 선호는 NF 더군요.

특히 여럿이 장거리 영업갈때는 더더욱.....

다른분들은 YF를 모두 별로하고 하시는데 제가 느끼는 NF와 YF는 좀 달라서 이렇게 글을 올림니다.

(NF,YF모두 엔트리 LPi모델입니다.)

아버지께서 개인택시를 하시다 보니 NF를 자주타고

작년에 바꾼 제 차가 YF LPi다 보니 두 차량을 직접 경험해보니 위에 분들과는 좀 다르게 느낌니다.

일단은 년식의 차이와 주행거리가 차이가 있지만 제가 둘다 몰아본 결과는 제취향은 YF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물론 YF도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느끼는 부분입니다.

1. 출력은 머 수치상으로도 아시겠지만 차이가 많이 남니다.

2. 소음은 YF가 약간더 느끼기에 안좋은 소리가 남니다.(특히 가속시)

3. 하체는 제가 원하는 느낌은 YF가 더 가깝습니다.(단단함과 부드러움의 느낌이 맘에 듭니다.)

4. NF보다 전면 유리와 측면창이 모두 작아져서 답답함을 처음에는 느끼지만 곧 적응됩니다.

 * 뒤좌석은 두차량 모두 거의 제가 탈일이 없어서 패스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느낌입니다.

현대의 어설프게 따라한 유럽식(?) 단단함의 폐해라 생각됩니다. 요즘 나온 현대차...진짜 단단한 하체가 아니라 흉내내기 단단함이라...오히려 이전의 '부드럽지만 할껀 하는 하체'에서 '단단하지만 롤링을 잡지 못하는 바보'로 전락해버렸습니다 .ㅠㅠ

뻥쪼금 보태서 일체형 쇽이 달린 택시를 타는 줄 알았습니다.

메이커에서 만든 차 치고는 꽤 신경질적인 서스펜션 반응과

그렇다고 막상 운전을 해보면 좀 많이 굼뜨다는 것을 느낍니다.

(솔직히 K5나 YF를 가지고 고속도로에서 그렇게 밟아대는 분들 보면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제가 그리 겁이 많은지 K5나 YF를 타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yf 처음 테스트차 나왔을때 nf와의 차이가 너무나도 많아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 하네요,,  내구 테스트 차량이지만 yf의 바디 강성느낌  한 10몇년 된  스쿠프 터보 의 바디 느낌과 같았고(한마디로 하체는 강하게 해 놓고 바디는 출력을 이기지 못해 헐렁거리는 느낌),, 하체는 딱딱하기 그지없고 바운싱때의 잡아주는 건 쏙업쇼바가 아니라,, 타이어의 편평비가 잡아주는 느낌이 너무 나도 강해서 이건 nf보다도 너무 못하단 느낌이 받아지요,, 이후 k7 처음 출시때 하체 보고 이제 현기차 탈 만한 차가 없는줄 알았습니다,,,,  수년전 업체가 어느 고위 임원이 나오면서 회사를 낚아채 가는 바람에 짤렸지만 내구테스트때 문제점 수정되는거 거의 없던 기억이 나네요,, 중요 부품제외 하고 그때 부터 소비자는 뒷전인걸 알았지요,,, 그리고 얼마전 아는 지인 크루즈 신차 뽑고 길들이기 제가 되신 해 줄때 놀랐습니다, 바디 짱짱 하고 하체 탈만 하던데요,,  대우 기대됩니다,, 이후 차량들,,

택시는 구형 로체가 젤 좋은 것 같아요.

풍절음은 아마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창문위에 빗물들어오지말라고 다는거<--이것때문에 크게 느껴지실듯...

k5터보를 몇달째 운행중입니다. 저도 뒷자석에 별로 탈일은 없어서 별로 신경을 안쓰지만,,,

가끔식 타게되면 그렇게까지 나쁘다는 생각은 못합니다. 독일차 대비 그냥 넓고 광활하다는 생각만 듭니다,,,ㅠㅠ

물론 순정 타이어가 워낙에 쓰레기라 운동성능과 소음문제의 90%를 차지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교체 1순위입니다. 말많던 브레이크도 저한테는 적절한 것 같구여,,,

물론 제가 둔해서 일 수도 있는데, 몇년간 e39와 w211의 뒷자석에 익숙한 저희 식구들도 정거리 고속도로나

시내에서도 그다지 불평을 하지 않던데(못하는 걸까요?..^^),,,역시나 이럴땐 둔감한 것이 최고군요~^^

출장 가서 YF 택시를 탄 적이 있었는데, 요즘 자주 타는 회사 업무용 액센트와 비교해도 NVH가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노면이 조금만 거칠어도 드르르르르 하는 소음이 나고 덜컹거리고... 거칠고 삐쭉삐쭉한 느낌이랄지, 방음이 잘 안 되어 그렇다기보단 소음이나 진동의 발생 자체가 좀 더 많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이전 세대들보다 확실히 강력해진 엔진과 가뿐해진 운동성, 단단해진 차체의 움직임이 예측하기 좋은 등 압도적인 성능 향상으로 인해 느끼는 운전의 재미를 즐기기에도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안락함이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제 XD 스포츠는 연식이 오래된데다 순정 댐퍼의 압력이 4도어 모델과는 달리 좀 강한 편이라 노면이 안 좋으면 테일게이트 안에서 뭔가 삐걱거리고 뒷좌석이나 뒷쪽 서스펜션이 덜걱거리는 등 잡소리가 많이 나서 부서질 거 같은 불안감도 들지만...;; 거칠고 날카로운 그런 진동이나 소음은 오히려 훨씬 적게 발생되고 그마저도 정제되어 있어서, 차를 번갈아 타다 보면 좀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대쉬보드나 도어트림의 상단이 쿠션이 있는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서 촉감도 좋고... 현대/기아의 새 차로 바꾸길 망설이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뭔가 좋기는 확실히 좋은데, 제 취향은 아니랄까요...

YF가 나쁘기 보다는 NF를 현대가 실수로 잘 만든 차 같습니다.

3년전엔 몰랐는데 지금 NF를 YF와 비교해보면 ... 승차감도 편안한게, 잡아줄 때는 잘 잡아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벌써 전성기가 지나는 느낌 ㅋㅋ 뒷자리 정말 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