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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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올림픽대교 잠실운동장 부근에서부터 미사리까지의 어처구니 없는 택시와의 베틀이라
하기도 쫌 모한 베틀이 있었음니다....
약 80~90 키로로 정속 주행을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마시며 달리는중이였음니다.......
뒤에 빠짝 달라붙어 비키라고 상향등 키시는 택시기사님..... 급하신가하고 차선변경을 해드렸죠
재옆에서 같은속도로 주행하면서 별 쌍스러운 욕다하던구요...... 어처구니없었읍니다 -_-;;;;
나이도 보아하는 20대 중반인데...허허...... 거기까지는 좋다하고 넘어갓죠...
헐...... 택시기사 재차를향하여 캔커피 덤짐니다 -_-;;; 차에 맞는 소리 생생하게 들리더군요
이어서 피던담배 까지 던지더군요....
순간 혈압이....윽..... 죽어라 흰색 엑지 택시만 따라갔음니다...... 싸이키가 하도 마니 부착돼있어
차량식별이 매우 쉽더군요,,,,
그러나 결과는 못잡았담니다....ㅠㅠ 번호판도 못외웠고.... 아 짜증남니다..
2005.08.04 00:01:00 (*.0.0.1)
왜 욕은했을까여???이해가 안가네여...80~90키로면 천천히 가는속도도 아닌데... 근데 새벽에 차량통행도 없을텐데 왜못잡으셨어여...잡으셔서 혼내주시지~!! 제가다 화가나네여~!!!
2005.08.04 00:01:00 (*.0.0.1)
그럴땐 택시회사 이름보고 전화해서 차번호 대고 항의하시면 됩니다.. 때로 학원차들이 난폭운전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도 학원에 항의하면 바로 운행중 얌전히 가더군요... 잡아서 뭐합니까?
2005.08.04 00:01:00 (*.0.0.1)
노산님께서 모르는 상태에서 택시에게 피해를 준 경우도 있을테고.. 아님 택시 기사가 정신 나간X라서 그럴 수도 있겠죠. 아마 후자의 경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2005.08.04 00:01:00 (*.0.0.1)
그 택시 드라이버.단단한 사이코 군요.너무황당해서 어한이 벙벙해서 택시를 못잡으신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에 그런일 있으면 꼭 잡아서 밝아줘야 합니당.ㅋㅋ.
2005.08.04 00:02:00 (*.0.0.1)
쩝...글이 너무 짧고 전후사정도 생략되어 난 꿈 이야기 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뭘 잘못하셨길래 택시기사가 외제차를 보고도 미친척하고 캔커피까지 던졌을까요?
2005.08.04 00:01:00 (*.0.0.1)
아마 배틀하고 싶었는데 옆으로 비켜 주셔서 자길 무시하는줄 알고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고 싶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 택시네요.
2005.08.04 00:01:00 (*.0.0.1)
요즘은 젊은 양아치(?)들이 택시를 많이 끌더군요. 제가 사는 동네에만 해도 웬만한 회사택시하는 사람들이 20대 입니다.. 거의 상급 양아치애들.. 그래도 친절하신 택시기사분들은 아직 많답니다..
2005.08.04 00:01:00 (*.0.0.1)
정재홍님 말씀처럼, 일부 택시 때문에 그렇지 않은 택시기사분들도 욕먹는 것일거고, 또 사람이 그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을거고... 그 정도 균형감각과 객관성은 '대다수' 테드 여러분들 모두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2005.08.04 00:01:00 (*.0.0.1)
하지만 그날 그시간에 내차에 뭔가를 집어던졌다면 번호적고 경찰에 신고라도 했어야 할일 같습니다. 객기건 성격이건 그런건 교정해줘야 재발로 인한 타인의 피해도 안생기겠지요.
2005.08.04 00:00:00 (*.0.0.1)
예전에 ... 고의읹지 아닌지는 모르나 앞차에서 날라온 음료수 캔에 오픈카를 타고 가던 부부 중 한명 이마가 찢어졌다더군요. 캔 던진 차가 잡혔는지는 가물가물... 이번처럼 고의적인 투척은 경미한지 모르나 폭력에 해당하지 않을런지...
2005.08.04 00:02:00 (*.0.0.1)
흠...한국도 총기를 합법화해야..저런넘들이 없을텐데.. ㅋㅋ 저도 당해봐서 압니다 같은차로. 근데 xg택시 잘나가더군요..같은차였는데도 따라가기가..제가 간이작아서그런지..-_-
2005.08.04 00:01:00 (*.0.0.1)
예전스키장올라갈때 반대편에서 물에담금 눈덩어리(돌덩어리나 마찬가지죠)던져서 제차 사이드밀러 빠게졌는데...X같은넘들 만약 창문이 열려있었다면 ㅡ,.ㅡ;
2005.08.04 00:01:00 (*.0.0.1)
요즘은 앞 차에서 뭘 많이 버리더군요. 음료수 캔이면 거의 살인 미수 수준 아닌가요? 다른 일화로 불을 끄지도 않은채 담배 꽁초를 밖에 버려서 후방차량 운전자가 놀라서 옆으로 피하다가 사고가 난 경우도 있었습니다. TV에서 보도되기도 했지요.
2005.08.04 00:01:00 (*.0.0.1)
앞 차 운전자의 잘못으로 판결이 났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날아오는 물체를 피하는 것은 본능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했다지요. 그리고 비록 후방차량에 피해를 줄 의도는 없더라도 차 밖으로 휴지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버리는 것도 고발감이며 지양해야 합니다.
2005.08.04 00:08:00 (*.0.0.1)
전후사정은 잘 모르지만..^^ 캔커피 던진것만 생각해 보면...개인택시 면허도 상속과 양도가 가능하다고 하니까... 아마도...아버지면허 물려받거나, 아버지 돈으로 면허사서 다니는 양아치인것 같네요..^^
2005.08.04 00:08:00 (*.0.0.1)
그리고, 따라가시지 마세요..^^ 가셔서 진짜 한번 붙으실것 아니면...^^ 가봤자..기분도 안 풀리던데요...^^ 전 예전에 열받아서 따라 붙었다가 양카 스쿠프에서 깍두기 들이 내리길래... 줄행랑 친적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