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1
자동차에 대해서 잘몰라도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으리라고 봅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중에 하나구요. 일상에서 자동차를 운전한다는것은 하나의 또다른
노동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은 어떤지 모르지만요...
그래서 직업 특성상 인천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 곳에서 저만의 스트레스를
풀곤 하죠..스피드를 즐기면서 말이죠..하지만 직선도로를 달리다보면 웬지 2%부족함을
느꼈는데 아시죠..계속 달리다보면 속도에 무감각해지는거...
그래서 코너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항상 했었죠..
그러던중 작은 쿠페(투카)를 구입해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 절망 그자체였읍니다..10여년동안 운전을 나름대로 잘 한다고 생각하고 차를
막 몰고 다녔는데 굉장히 창피했습니다..차를 구입하고 남산에서 운전을 하다가 엉덩이
접촉 한번 나서 야---이건 아닌데 하고 생각해서 좋은 써스펜션으로 교체하고 이젠 문제가 없겠지 했읍니다..나름대로 연습도 하구요..그래서 오늘 동생과 같이 중미산에 올라가서 다운힐을 하던중 2회전 반 돌았습니다..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동영상을 볼때나 남들이 할때는 어려워 보이지 않던것들이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운전을 새로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와의 베틀을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저또한 그런 사람중에 하나구요. 일상에서 자동차를 운전한다는것은 하나의 또다른
노동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은 어떤지 모르지만요...
그래서 직업 특성상 인천 고속도로를 많이 다니는 편인데 그 곳에서 저만의 스트레스를
풀곤 하죠..스피드를 즐기면서 말이죠..하지만 직선도로를 달리다보면 웬지 2%부족함을
느꼈는데 아시죠..계속 달리다보면 속도에 무감각해지는거...
그래서 코너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항상 했었죠..
그러던중 작은 쿠페(투카)를 구입해서 운전을 하기 시작했는데..
아----- 절망 그자체였읍니다..10여년동안 운전을 나름대로 잘 한다고 생각하고 차를
막 몰고 다녔는데 굉장히 창피했습니다..차를 구입하고 남산에서 운전을 하다가 엉덩이
접촉 한번 나서 야---이건 아닌데 하고 생각해서 좋은 써스펜션으로 교체하고 이젠 문제가 없겠지 했읍니다..나름대로 연습도 하구요..그래서 오늘 동생과 같이 중미산에 올라가서 다운힐을 하던중 2회전 반 돌았습니다..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동영상을 볼때나 남들이 할때는 어려워 보이지 않던것들이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그리고 운전을 새로 배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와의 베틀을
여러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두서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2006.03.26 04:20:36 (*.48.32.33)
^^ 직선과 코너는 전혀 별개이죠. 서스했다고 스핀 안할거라는것도 큰오산이구요. 차근 차근 파해치신다고 마음 먹으시면 언젠간 고수가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2006.03.26 10:24:12 (*.109.40.245)
Boards 란에 있어야 더 어울리는 글입니다..^^
어제 워커힐에 야밤 이벤트에 갔다가 테드회원 분들은 한 분도 못 뵈고..ㅠ.ㅠ
새로 장착한 샥스 퍼포먼스 킷의 와인딩 테스트도 할겸 중미산에 갔었는데요..
형이 남산에서 어떻게 사고를 냈는 지를 알 수 있는 경험을 했죠..
저 역시 아직 까막듯한 초보에 지나지 않지만 워낙 많은 회전 및 사고를 경험했기에..ㅋㅋ 조수석에서 그 정도는..쿠쿠.^^
스핀을 먹는 순간, 냉정하고 차분하게.. 카운터 치는 법을 알려주려 했지만 코너 진입 속도도 높았고 도로가 살짝 젖어있어서 이미 늦어버렸죠..음냐~
다행히 예상 안의 궤적대로 돌아줘서 아무런 사고도 없었읍니다만..흠흠.
대부분 공도나 고속도로를 질주하시며 갈질과 급가속 등으로 나름대로 운전을 잘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와인딩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이론보다는 실기에 맘이 더 가있기 때문에 일단 슈마허처럼 달려보고 싶은 맘이 앞서있습니다..
암튼, 시간이 나는대로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며 반복 훈련 등을 하고 오버와 언더, 트랙션.. 구동방식에 따른 차량의 특성 등을 귀가 따갑도록 퍼부을 생각입니다.쿠쿠.
이론과 실기가 넉넉히 자리잡을 때.. 미리 준비하고 대처를 한 후에 일어나는 사고는 아무래도 낫죠..
그래도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ㅋ 항상 안전이 먼저니까요..^^
어제 워커힐에 야밤 이벤트에 갔다가 테드회원 분들은 한 분도 못 뵈고..ㅠ.ㅠ
새로 장착한 샥스 퍼포먼스 킷의 와인딩 테스트도 할겸 중미산에 갔었는데요..
형이 남산에서 어떻게 사고를 냈는 지를 알 수 있는 경험을 했죠..
저 역시 아직 까막듯한 초보에 지나지 않지만 워낙 많은 회전 및 사고를 경험했기에..ㅋㅋ 조수석에서 그 정도는..쿠쿠.^^
스핀을 먹는 순간, 냉정하고 차분하게.. 카운터 치는 법을 알려주려 했지만 코너 진입 속도도 높았고 도로가 살짝 젖어있어서 이미 늦어버렸죠..음냐~
다행히 예상 안의 궤적대로 돌아줘서 아무런 사고도 없었읍니다만..흠흠.
대부분 공도나 고속도로를 질주하시며 갈질과 급가속 등으로 나름대로 운전을 잘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와인딩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 이론보다는 실기에 맘이 더 가있기 때문에 일단 슈마허처럼 달려보고 싶은 맘이 앞서있습니다..
암튼, 시간이 나는대로 조금씩 속도를 높여가며 반복 훈련 등을 하고 오버와 언더, 트랙션.. 구동방식에 따른 차량의 특성 등을 귀가 따갑도록 퍼부을 생각입니다.쿠쿠.
이론과 실기가 넉넉히 자리잡을 때.. 미리 준비하고 대처를 한 후에 일어나는 사고는 아무래도 낫죠..
그래도 위험한 건 사실입니다..ㅋ 항상 안전이 먼저니까요..^^
2006.03.26 10:24:21 (*.153.160.52)
어제 밤에 비가좀 내리던데..
스핀먹고도 사고 안 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중미산 다운힐의 경우엔
저속으로 라인부터 잡아주시고 서서히 높여주시면
훨씬 다운힐 하기가 편해 진답니다.. ^^;;
스핀먹고도 사고 안 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다른곳도 마찬가지지만 중미산 다운힐의 경우엔
저속으로 라인부터 잡아주시고 서서히 높여주시면
훨씬 다운힐 하기가 편해 진답니다.. ^^;;
2006.03.26 15:52:34 (*.230.150.99)
어제밤.. 워커힐 에서 놀다가.. 눈이 시원 햇습니다.. ㅋㅋㅋㅋ
2% 부족함을 느끼며..
다른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성제님 뵈었습니다..
2% 부족함을 느끼며..
다른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성제님 뵈었습니다..
2006.03.26 20:32:41 (*.39.189.145)
Slow In~ Fast Out~ & Smooth & Smooth
민인님 서스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스도 어떤 서스를 했냐에 따라서 거동이 틀려지고 노면상태나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자세만을 위해 차고만 내려놓는 차량을 주변에서 흔히 보는데 차량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휠 사이즈와 편평비 댐핑압 스프링 장력등을 정하는 나름대로의 고찰을 거치지 않은 서스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바운싱도 제대로 못 잡고 통통튀기만 하는 서스를 꼽고 언더난다고 불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FF자체가 언더와의 싸움이지만...)
저 역시 차를 수준급으로 몰지는 못하지만... 어떠한 계기를 맞이 할 때마다 저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며 더 높은 수준을 갈구하게 됩니다.
요점은 차를 자신에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차량의 특성과 거동을 이해하고 그 외에 환경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숙 정도의 좋은 차량을 손안대고 잘 탈 수 있을 정도의 스킬이라면 왠만한 양카들 정도는 신경도 안쓰게 됩니다. 민인님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이만 글 접습니다. 화이팅!!!
민인님 서스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서스도 어떤 서스를 했냐에 따라서 거동이 틀려지고 노면상태나 여러가지 변수가 많습니다... 자세만을 위해 차고만 내려놓는 차량을 주변에서 흔히 보는데 차량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휠 사이즈와 편평비 댐핑압 스프링 장력등을 정하는 나름대로의 고찰을 거치지 않은 서스는 무의미하다고 생각됩니다. 바운싱도 제대로 못 잡고 통통튀기만 하는 서스를 꼽고 언더난다고 불만하는 분들도 많습니다...(FF자체가 언더와의 싸움이지만...)
저 역시 차를 수준급으로 몰지는 못하지만... 어떠한 계기를 맞이 할 때마다 저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며 더 높은 수준을 갈구하게 됩니다.
요점은 차를 자신에 맞추는 것이 아닌 자신이 차량의 특성과 거동을 이해하고 그 외에 환경적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르시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숙 정도의 좋은 차량을 손안대고 잘 탈 수 있을 정도의 스킬이라면 왠만한 양카들 정도는 신경도 안쓰게 됩니다. 민인님의 건승을 기원드리며 이만 글 접습니다. 화이팅!!!
2006.03.27 02:39:37 (*.93.16.51)
전 4시에 남산에 잠깐 들렸지만 아무도 없고...도로에 차들도 없고.. 덕분에 all 파란불 주행이 가능했습니다....아...이시간에 저 지금 뭐하지요?...아 출근해야되는데...테드도 중독!
2006.03.27 10:33:00 (*.72.5.10)
위분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신 것 같은데요.. 저도 하수지만 제 생각에 짧은 시간에 목적을 달성하려면 드라이빙 스쿨에서 체계적인 드라이빙 테크닉을 익히고 열심히 연습하시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선님 말씀 + 성구님 말씀이 되는건가요.. ^.^
ps>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서킷이 아닌 공도에서는 항상 마진을 두고 달리시길 말씀드리고 싶고요. 처음부터 풀로 달리시지 말고 페이스를 조금씩 올려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ps>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서킷이 아닌 공도에서는 항상 마진을 두고 달리시길 말씀드리고 싶고요. 처음부터 풀로 달리시지 말고 페이스를 조금씩 올려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2006.03.27 13:42:42 (*.111.192.87)
호선님 혹 일요일반 이런건 없나여? 그런거 있음 꼭 배우고 싶습니다 직업상 평일은 정말 뺄수가 없는 상황이라..ㅠ.ㅠ
2006.03.27 14:05:35 (*.192.187.141)
윗분들 말처럼 중미산이나 남산에서 연습하면 거기서만 빨라집니다.. 다른데 가면 또 다시 처음부터구요..
서킷에서 연습하는것을 추천..
서킷에서 연습하는것을 추천..
2006.03.27 19:08:59 (*.6.15.105)
아...
이런 글 볼때마다...
수동 변속기 차량을 갖고 싶어져서 죽겠네요...
현재는 사정상 내집처럼 편한차(카렌스 광고 카피... ^^;)를 아버지와 함께 쓰는 중이라...
예비 마눌님은 집사기 전엔 차는 꿈도 꾸지 말라고하고...
현재 차도 만6년(한달 후면 7년이네요)에 18만을 넘겼는데...
고속은 포기했고 간간히 국도에서 코너링 연습한답씨고 끼기긱대다가...
높은 차체 특성상 여러번 그냥 포기해야했던... ㅡ.ㅡ;;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는 운전은 무의미하다는 제 신조가 아직은 맞나보네요...
저도 서킷에서 교육받고 싶어요... ㅠ.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이런 글 볼때마다...
수동 변속기 차량을 갖고 싶어져서 죽겠네요...
현재는 사정상 내집처럼 편한차(카렌스 광고 카피... ^^;)를 아버지와 함께 쓰는 중이라...
예비 마눌님은 집사기 전엔 차는 꿈도 꾸지 말라고하고...
현재 차도 만6년(한달 후면 7년이네요)에 18만을 넘겼는데...
고속은 포기했고 간간히 국도에서 코너링 연습한답씨고 끼기긱대다가...
높은 차체 특성상 여러번 그냥 포기해야했던... ㅡ.ㅡ;;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지 않는 운전은 무의미하다는 제 신조가 아직은 맞나보네요...
저도 서킷에서 교육받고 싶어요... ㅠ.ㅠ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2006.03.27 22:25:41 (*.236.127.175)
근데요.... 글 내용이 많이 본듯한 내용인데.. 김민욱님 형님되시나보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섬뜩한 순간을 한두번씩 겪고나면 아직도 갈길이 멀은것을 인지하게 되죠... 멋지신 동생분 덕에 그래도 좋은 스승을 두신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섬뜩한 순간을 한두번씩 겪고나면 아직도 갈길이 멀은것을 인지하게 되죠... 멋지신 동생분 덕에 그래도 좋은 스승을 두신것 같아서 부럽습니다.. ^^
2006.03.27 23:08:34 (*.191.48.13)
당일날..
박성제님의 엘란을 비롯하여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차량들을 보기는 했는데..
당췌, 어디덜 계셨는지..
예, 조용재님 제 친형이 맞구요.. 요사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져서..쿠쿠.
저처럼 많은 사고가 나지 않고 운전 스킬이 쌓일 수 있도록 신경을 무척이나 쓰고 있답니다..ㅋ
리플 달아주신 회원 여러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
박성제님의 엘란을 비롯하여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차량들을 보기는 했는데..
당췌, 어디덜 계셨는지..
예, 조용재님 제 친형이 맞구요.. 요사이 자동차에 관심이 많아져서..쿠쿠.
저처럼 많은 사고가 나지 않고 운전 스킬이 쌓일 수 있도록 신경을 무척이나 쓰고 있답니다..ㅋ
리플 달아주신 회원 여러분.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전운전~~ (^^*)
2006.03.29 10:16:21 (*.111.138.124)
알면 알수록 영화속의 중원 같은 곳이 드라이빙의 세계이더군요
강해질수록 더 무서븐 고수들이 나타나거 .,..,.^^*
강해질수록 더 무서븐 고수들이 나타나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