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1
워낙에 글재주가 없어서 매일 눈팅만 하다시피하는 회원입니다.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자꾸 적어야 글쓰는 것도 좋아지겠기에..^^
회원님들 차들 다 잘나가시죠?
며칠전 아는 동생을 우연히 만났는데 차를 새로 뽑았더군요. 딱보니 is350 헉 신형이다!! 속으로 쬐끔 부럽습니다. 이 친구 차로 인해 기분이 업 되어 있네요.
저도 전에 그차를 시승해보았는데 실내가 좁은것을 트집잡을려면 몰라도 3만5천불가격대에는 아주좋은 차라고 느꼈었습니다.
제차가is300 5단 수동인데 3만1천불에 구입했거든요.
4천불차이인데 운전해보면 제is300하고는 많은 곳에서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2004년식 325타고 다니는데 325보다 여러모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는 차였습니다.
차를 보니 완전 순정상태더군요... 마일수는 6천....
형차하고 한판 붙어볼래? 했더니 빠르기는 is300이 더 빠르지 않나요? 하면서 너스레를 떱니다. 자기차는 305마력인데 괜히 빼고 있습니다.
야 나가서 한판 가볍게 해보자 하고 꼬셨더니 ok 하더군요. 도로에 나가 2단 40마일로 정렬 나란히 달리다 창문열고 야 밟아 했더니 동생놈 밟습니다.
풀악셀 소리 듣자마자 저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풀악셀!! 벌어지지도 않고 좁혀지지도 않고 계속 갑니다. 3단 들어가도 변함이 없더군요.
이윽고 3단 알피엠 레드라인입니다. 4단 넣었습니다. 그래도 똑같습니다. 속도계를 보니 110이 다 되가더군요. 5단 넣을까 말까 그만할까(도로가 사정상)생각중..
그때 앞에 반대편 차선에 보이는 차량한대 가까이 오니 경찰차!! 마침 길 중앙에 분리대가 있어서 경찰이 유턴을 못하고 싸이렌만 울리더군요. 우린 바로 속도를 줄이고 동생과 전 바로
우측길로 들어가 한바퀴 마을을 돌아 첨 있던대로 와서 보니 동생넘 표정이 별로더군요 . 니차 잘나간다 했는데 말이 없습니다.
서지탱크로 오일들어간것 체크하다가 오일이 많이 들어가 분해하다보니 얼떨걸에 해버린 헤드밀링과 포트폴리싱, 밸브교환작업의 효과를 본것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구요. 일단 배기음이 부드럽고 낮은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2단이 약했었는데 헤드 작업후 2단 중반이후가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기분 좋네요.
그럼 안운하세요.
회원님들 차들 다 잘나가시죠?
며칠전 아는 동생을 우연히 만났는데 차를 새로 뽑았더군요. 딱보니 is350 헉 신형이다!! 속으로 쬐끔 부럽습니다. 이 친구 차로 인해 기분이 업 되어 있네요.
저도 전에 그차를 시승해보았는데 실내가 좁은것을 트집잡을려면 몰라도 3만5천불가격대에는 아주좋은 차라고 느꼈었습니다.
제차가is300 5단 수동인데 3만1천불에 구입했거든요.
4천불차이인데 운전해보면 제is300하고는 많은 곳에서 차이가 납니다. 심지어 마누라가 2004년식 325타고 다니는데 325보다 여러모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는 차였습니다.
차를 보니 완전 순정상태더군요... 마일수는 6천....
형차하고 한판 붙어볼래? 했더니 빠르기는 is300이 더 빠르지 않나요? 하면서 너스레를 떱니다. 자기차는 305마력인데 괜히 빼고 있습니다.
야 나가서 한판 가볍게 해보자 하고 꼬셨더니 ok 하더군요. 도로에 나가 2단 40마일로 정렬 나란히 달리다 창문열고 야 밟아 했더니 동생놈 밟습니다.
풀악셀 소리 듣자마자 저도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풀악셀!! 벌어지지도 않고 좁혀지지도 않고 계속 갑니다. 3단 들어가도 변함이 없더군요.
이윽고 3단 알피엠 레드라인입니다. 4단 넣었습니다. 그래도 똑같습니다. 속도계를 보니 110이 다 되가더군요. 5단 넣을까 말까 그만할까(도로가 사정상)생각중..
그때 앞에 반대편 차선에 보이는 차량한대 가까이 오니 경찰차!! 마침 길 중앙에 분리대가 있어서 경찰이 유턴을 못하고 싸이렌만 울리더군요. 우린 바로 속도를 줄이고 동생과 전 바로
우측길로 들어가 한바퀴 마을을 돌아 첨 있던대로 와서 보니 동생넘 표정이 별로더군요 . 니차 잘나간다 했는데 말이 없습니다.
서지탱크로 오일들어간것 체크하다가 오일이 많이 들어가 분해하다보니 얼떨걸에 해버린 헤드밀링과 포트폴리싱, 밸브교환작업의 효과를 본것 같아서 더욱 기분이 좋았구요. 일단 배기음이 부드럽고 낮은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2단이 약했었는데 헤드 작업후 2단 중반이후가 정말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기분 좋네요.
그럼 안운하세요.
2007.03.16 01:30:41 (*.7.28.228)
곧 IS450으로 차가 바뀌겠군요....동생분 차...ㅎㅎㅎ 새 차로 낮은 등급의 차에게 따이면 기분이 씁쓸한것이 사실입니다......
2007.03.16 02:13:48 (*.213.223.113)
IS는 수동이 없습니다.
IS250 awd 도 수동이 없습니다
IS250 RWD 는 수동이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IS250 awd 도 수동이 없습니다
IS250 RWD 는 수동이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2007.03.16 03:20:29 (*.195.183.27)
저는 예전부터 BMW의 팬이었습죠, 근데 이번 IS350출시이후 3시리즈가 아무래도 IS에게 밀린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정말 차잘만든것 같습니다,. IS350 세단이지만 서도 왠만한 스포츠카만큼 빠르죠,. 게다가 인테리어는 3시리즈보다도 낳은것 같습니다.
2007.03.16 08:31:40 (*.4.204.35)
글쎄요... IS350 직진성능은 머스탱GT도 힘들던데......
다시 읽어보니 IS300 엔진에 약간 손을 대신듯 하네요 ^^;
어찌된것이던 잘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IS300 엔진에 약간 손을 대신듯 하네요 ^^;
어찌된것이던 잘 읽었습니다.
2007.03.16 12:48:32 (*.123.155.83)
강민규님 안녕하세요.
민규님 리플을 읽어보니 의외의 결과에 반신반의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is300으로 터보 안달고 300마력 차들하고 같이 달렸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실겁니다.
is350잘나가죠..레이스 다음날인가 그 동생차를 몰아봤는데 역시 잘나가네요. 느낌상으로도 제차보다 훨씬 잘나갑니다.
제차는 헤드포팅 작업끝나고 순정intake으로 동생 350z(수동6단 트랙버전300마력)와 드래그로 해봤는데 제차 앞범퍼가 350z의 도어에 붙어서 갔습니다.
헤드 손대기전에는 2단 탑엔드부터 쭈욱 벌어져서 2대차이로 졌었는데 헤드작업후에는 차이가 안벌어지고 같이 가더군요.
서지탱크로 오일이 많이 유입이 되었을 당시 했던 결과입니다.
350z와 드래그후 전에 달고 있던 srt intake w/racing ECU를 다시 부착했는데, 헤드포팅과 서지탱크에 달라붙어있는 오일을 제거 해서 그런지 전보다 훨씬 오픈인텍의 효과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헤드포팅은 Guam에서 제일 명성있는곳에 헤드를 떼서 맡겼었습니다. 공임만 포트당 100달러, 헤드 탈부착은 제가 다 했고요.
순정intake로 350z하고 레이스후 은근히 많은자신감이 생겼고 is350한테 져도 밑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한건데 같이 달려주니 좋았습니다.
만일 350z와 다시 레이스를 한다면 그 동생 350z의 앞범퍼가 제 뒷범퍼의 냄새를 맡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의 이런 생각이 다른 분들께는 반 미친 생각으로 인식될지도 모르겟씁니다.
지금 2004sti 시운전 해보러 갑니다. 간 김에 제 차하고 레이스 해볼 생각입니다.
민규님 리플을 읽어보니 의외의 결과에 반신반의 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is300으로 터보 안달고 300마력 차들하고 같이 달렸다고 하면 많은 분들이 똑같은 생각을 하실겁니다.
is350잘나가죠..레이스 다음날인가 그 동생차를 몰아봤는데 역시 잘나가네요. 느낌상으로도 제차보다 훨씬 잘나갑니다.
제차는 헤드포팅 작업끝나고 순정intake으로 동생 350z(수동6단 트랙버전300마력)와 드래그로 해봤는데 제차 앞범퍼가 350z의 도어에 붙어서 갔습니다.
헤드 손대기전에는 2단 탑엔드부터 쭈욱 벌어져서 2대차이로 졌었는데 헤드작업후에는 차이가 안벌어지고 같이 가더군요.
서지탱크로 오일이 많이 유입이 되었을 당시 했던 결과입니다.
350z와 드래그후 전에 달고 있던 srt intake w/racing ECU를 다시 부착했는데, 헤드포팅과 서지탱크에 달라붙어있는 오일을 제거 해서 그런지 전보다 훨씬 오픈인텍의 효과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헤드포팅은 Guam에서 제일 명성있는곳에 헤드를 떼서 맡겼었습니다. 공임만 포트당 100달러, 헤드 탈부착은 제가 다 했고요.
순정intake로 350z하고 레이스후 은근히 많은자신감이 생겼고 is350한테 져도 밑지는 것은 없다는 생각으로 한건데 같이 달려주니 좋았습니다.
만일 350z와 다시 레이스를 한다면 그 동생 350z의 앞범퍼가 제 뒷범퍼의 냄새를 맡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저의 이런 생각이 다른 분들께는 반 미친 생각으로 인식될지도 모르겟씁니다.
지금 2004sti 시운전 해보러 갑니다. 간 김에 제 차하고 레이스 해볼 생각입니다.
2007.03.16 15:43:27 (*.4.204.35)
리플 감사합니다 ^^
손을 약간(?) 대셨네요...
그렇다면 절대 말이 안되는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순정대 순정이라면 뭐...
어쨋든 아는분 IS350이랑 머스탱GT수동이랑 순정끼리 드래그부터 100마일까지 해보니
IS350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걸 보고 살짝 놀랬었거든요.....
350Z가 머스탱GT랑 거의 똑같이 나가니 진호님 차량이 어느정도인지 대략 감이 오네요 ^^
여하튼 답변 감사합니다 ^^
손을 약간(?) 대셨네요...
그렇다면 절대 말이 안되는 결과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순정대 순정이라면 뭐...
어쨋든 아는분 IS350이랑 머스탱GT수동이랑 순정끼리 드래그부터 100마일까지 해보니
IS350이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걸 보고 살짝 놀랬었거든요.....
350Z가 머스탱GT랑 거의 똑같이 나가니 진호님 차량이 어느정도인지 대략 감이 오네요 ^^
여하튼 답변 감사합니다 ^^
2007.03.30 15:30:31 (*.146.10.200)
저의 E-shift 오토 IS300은 ㅋㅋ 그냥 조용한 세단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얘길 들어보면 IS300이 무거운 후륜 215마력 차 치곤 의외로 잘 나간다는 말을 꽤 듣곤 하던데,,
전 가끔 제 차로 밟을 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ㅋㅋ 전에 타던 인테그라 GSR이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SRT 인테이크와 ECU는 IS300에 꽤 효과가 높은 아이템이죠~ 다음에도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주변에서 얘길 들어보면 IS300이 무거운 후륜 215마력 차 치곤 의외로 잘 나간다는 말을 꽤 듣곤 하던데,,
전 가끔 제 차로 밟을 때마다 한숨만 나오네요..ㅋㅋ 전에 타던 인테그라 GSR이 더 빨랐던 것 같습니다.
SRT 인테이크와 ECU는 IS300에 꽤 효과가 높은 아이템이죠~ 다음에도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2007.03.30 18:02:41 (*.151.68.169)
윤진호
우람님께서 is300을 구입하셨다는 글을 올리셨을때 저도 기뻤습니다.
오토라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제가 민망하기도 했지만요. (제가 알기로 우람님 스타일상 절대 오토로는 만족못할 분이신것 같아서 ..) 저도 2004년식325 오토로 뽑았다가 3달인가 많은 후회와 갈등끝에 와이프한테 넘기고 폐차할때까지 탄다는 조건으로 is300수동을 뽑았습니다.
우람님께는 죄송한 애기지만 is300오토와 수동은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제후배차하고도 해보았고 도로에서 아는 외국인 만나 해본결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2단이후로는 쭉쭉 벌어졌습니다. 한 4-5대 이상 .....
저는 하이캠올려서 알피엠을 7천이상으로 돌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원래 2jzge에는 애프터마켓 하이캠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이싸이트에 올라오더군요. www.turboeast.com 여기한번 가보세요.
우람님 화이팅여!!
우람님께서 is300을 구입하셨다는 글을 올리셨을때 저도 기뻤습니다.
오토라는 것을 알고 이상하게 제가 민망하기도 했지만요. (제가 알기로 우람님 스타일상 절대 오토로는 만족못할 분이신것 같아서 ..) 저도 2004년식325 오토로 뽑았다가 3달인가 많은 후회와 갈등끝에 와이프한테 넘기고 폐차할때까지 탄다는 조건으로 is300수동을 뽑았습니다.
우람님께는 죄송한 애기지만 is300오토와 수동은 차이가 많이 날겁니다. 제후배차하고도 해보았고 도로에서 아는 외국인 만나 해본결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2단이후로는 쭉쭉 벌어졌습니다. 한 4-5대 이상 .....
저는 하이캠올려서 알피엠을 7천이상으로 돌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원래 2jzge에는 애프터마켓 하이캠이 없었는데 얼마전부터 이싸이트에 올라오더군요. www.turboeast.com 여기한번 가보세요.
우람님 화이팅여!!
2007.04.02 09:16:53 (*.146.10.200)
ㅋㅋ 오토라서 더 느리다는 건 저도 평소에 뼈저리게 느낀답니다~
뭐 그냥 조용히 타야죠~^^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 기대하겠습니다~^^
뭐 그냥 조용히 타야죠~^^
앞으로도 좋은 정보 공유 기대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여담으로 서두에 인사말로 하신 "회원님들 차들 다 잘나가시죠?" 하신 표현이
왜 꼭 "식사들 하셨습니까?" 하는 인사말처럼 보이는지... 조폭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럴지 모른다는 조심스런 유추를 해 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