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1
갤로퍼 이노베이션.
주어온 사진입니다... 글속의 차량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지금 제원 검색을 해보니.
배기량 2,476cc
엔진형식 터보인터쿨러
최대출력 101/4,000
최대토크 21.5/2,400
최고속력 129
라고 나옵니다...
금요일 저녁... 용인에서 하남방향으로 오던중
에매한 속도로 달리는 겔로퍼 발견... 앞지르기에는 빠른듯하고...
그렇다고 앞세우고 달리자니 느리고...
밤늦은 시간이라 어서 집에 가 잠은 자야하는데...
2차선은 차들이 계속있어 제차로는 감히 앞지르기 힘들거 같고...
1차선에서 계속 뒤에 졸졸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오포로 갈라지는 길 즈음에서.
추월을 하려했는데...
요즘 차상태가 매우 불량한지라... 가속을 해도.
노킹음만 신나게 들려오고 가속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짜르르르르~ 짜르르르륵~...
투덜거리며 다시 겔로퍼 뒤로...
경안 톨게이트 근처까지 와서 내리막에 열심히 가속을 하여...
추월을 하고.
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으므로. 겔로퍼에 관해 별 생각하지않고.
그대루 주욱달려. 경안톨게이트에서 산길을 통해 팔당댐방향으로
넘어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급한 언덕이라 밑에서 충분한 가속이 없으면 힘겹게
넘어야하기에 4단으로 슬쩍 가속...
그때 뒤에서 휘청하면서 저와 같은길로 급히 들어서는 차량...
제가 신호 끝에 들어왔으니 그차는 신호위반을 하고 들어온건데...
휘청거리는걸보고
아..저차도 큰차라 넘어가다가 꼭대기에 길좁아지는데서
엉키면 귀찮겠다... 내가 얼른가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4단으로 풀 악셀을 했습니다.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내장이 다쏟아 질거같은 진동과 소리를 내면서 터덜거리고 2차선으로
올라가는데 1차선 뒤에서 무서운속도로 달려드는 헤드라이트.
'헙... 뭐...뭐지... '
그런 무서운 가속력. 죽었다 깨어나도 나오지 않는거 알면서
3단으로 내리면서 다시 꾹 밟아봅니다.
'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후우우우우우우웅~'
(후웅~하는 바람소린 뭔지 모르겠는데... 풀악셀하면 가끔 납니다;)
해봤자... 그대로인 가속력.
무서운속도로 달려온 불빛은 저를 스쳐 갑니다.
아까 그... 겔로퍼...
정말 무서운속도로 언덕에서 앞질러가고있던 누비라... 포텐샤
샥샥 칼질해서 앞지르더니 저너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언덕을 넘어와.
팔당댐지나 평지로 나서니 다시 느릿하게 제앞을 가는 겔로퍼...
고속도로에서 만나도 항상 느릿하게 달려다니는 겔로퍼들...
어떤게 본모습인가요... ㅡ,ㅡ;
주어온 사진입니다... 글속의 차량과는 전혀 관련 없습니다.
지금 제원 검색을 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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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출력 101/4,000
최대토크 21.5/2,400
최고속력 129
라고 나옵니다...
금요일 저녁... 용인에서 하남방향으로 오던중
에매한 속도로 달리는 겔로퍼 발견... 앞지르기에는 빠른듯하고...
그렇다고 앞세우고 달리자니 느리고...
밤늦은 시간이라 어서 집에 가 잠은 자야하는데...
2차선은 차들이 계속있어 제차로는 감히 앞지르기 힘들거 같고...
1차선에서 계속 뒤에 졸졸 따라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가 오포로 갈라지는 길 즈음에서.
추월을 하려했는데...
요즘 차상태가 매우 불량한지라... 가속을 해도.
노킹음만 신나게 들려오고 가속은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짜르르르르~ 짜르르르륵~...
투덜거리며 다시 겔로퍼 뒤로...
경안 톨게이트 근처까지 와서 내리막에 열심히 가속을 하여...
추월을 하고.
뭐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으므로. 겔로퍼에 관해 별 생각하지않고.
그대루 주욱달려. 경안톨게이트에서 산길을 통해 팔당댐방향으로
넘어가는 길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급한 언덕이라 밑에서 충분한 가속이 없으면 힘겹게
넘어야하기에 4단으로 슬쩍 가속...
그때 뒤에서 휘청하면서 저와 같은길로 급히 들어서는 차량...
제가 신호 끝에 들어왔으니 그차는 신호위반을 하고 들어온건데...
휘청거리는걸보고
아..저차도 큰차라 넘어가다가 꼭대기에 길좁아지는데서
엉키면 귀찮겠다... 내가 얼른가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4단으로 풀 악셀을 했습니다.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내장이 다쏟아 질거같은 진동과 소리를 내면서 터덜거리고 2차선으로
올라가는데 1차선 뒤에서 무서운속도로 달려드는 헤드라이트.
'헙... 뭐...뭐지... '
그런 무서운 가속력. 죽었다 깨어나도 나오지 않는거 알면서
3단으로 내리면서 다시 꾹 밟아봅니다.
'푸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후우우우우우우웅~'
(후웅~하는 바람소린 뭔지 모르겠는데... 풀악셀하면 가끔 납니다;)
해봤자... 그대로인 가속력.
무서운속도로 달려온 불빛은 저를 스쳐 갑니다.
아까 그... 겔로퍼...
정말 무서운속도로 언덕에서 앞질러가고있던 누비라... 포텐샤
샥샥 칼질해서 앞지르더니 저너머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언덕을 넘어와.
팔당댐지나 평지로 나서니 다시 느릿하게 제앞을 가는 겔로퍼...
고속도로에서 만나도 항상 느릿하게 달려다니는 겔로퍼들...
어떤게 본모습인가요... ㅡ,ㅡ;
2007.10.07 18:22:07 (*.235.103.179)
혹시 미쓰비시 파제로 아니었을까요??^^ 기념모델은 300마력 가까이 되는것도 있었는데요.. 모양은 이노베이션과 거의 같구요.. 그것이 아니면.. 튜닝의 힘이라고밖에는..
2007.10.07 21:05:58 (*.127.196.140)
갤로퍼 숏바디 터보인터쿨러의 등판능력은 상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떻게 언덕에서 그런 가속이 나오는지...
그일이 있은지 5년도 더된것 같은데...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어떻게 언덕에서 그런 가속이 나오는지...
그일이 있은지 5년도 더된것 같은데...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2007.10.07 22:43:10 (*.119.98.200)
쏫보디를 사랑했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래봐야 140이 한계라는 힘은남는데 죽어라고 밟아도 속도는 않붙는 트럭같은 차였죠...레드죤 넘겨 160 가다가 밸트가 풀리를 타넘어서 고속도로에서 퍼져서 X망신 뻗쳤던 추억이 아련...차는 정말 야물고 재미났었는데...^^
2007.10.07 23:18:54 (*.250.73.130)
빵꾸나게 밟아봐야 별로 안나갑니다.
그냥 튼튼한 맛에 타는 차죠.
느려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거기 받혀 살아남을자는 별로 없을겁니다.
무거워서 원치않게 앞차를 들이받을 소지가 충분합니다.
그냥 튼튼한 맛에 타는 차죠.
느려도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거기 받혀 살아남을자는 별로 없을겁니다.
무거워서 원치않게 앞차를 들이받을 소지가 충분합니다.
2007.10.08 12:39:19 (*.254.46.197)
갤로퍼 터보 숏바디 5인승 수동...초기에만 잠깐 나온 레어 아이템이죠.. 회사차라 2년 가까이 자주 몰았는데 80키로 이상 내기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2007.10.08 16:44:26 (*.100.186.136)
인터쿨러 모델이면 110마력 가렛트터빈 아니 미쓰비시터빈적용 모델이면 고회전 토크감이 좋았고 출력도 좀더 나은것 같구요.... 역시나 같은엔진계열로 리베로로 5단고정으로 중미산 커버한것 같군요(업힐/다운힐) 첨 업힐할때는 3~5단을 쓰면서 업힐을 했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니 5단으로 업힐하는게 오히려 효과적이고 회전수가 2000대 유지하니 계속 유효토크가 높은방향으로 주행한것 같군요...물론 속도가 떨어지면 핸들링으로 뒷안쪽바퀴 스핀을 유도해서 순간 토크를 올려서 다시 뒷바퀴를 접지하면 장난 아니게 튀어나가는 맛에 인터쿨러디젤엔진의 무서운점이지요.... 토크빨로 승부를 거는 재미도 솔솔하지요...물론 가솔린엔진의 회전력재미도 높지만 아무래도 미니밴/트럭/구형디젤엔진를 좋아하는 사람으로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지요... 대신에 고속도로나 직선도로에서는 재미가 없지요...무게와 출력에
2007.12.18 17:54:17 (*.150.97.90)
혹시 3.5 가솔린 모델에 애프터마켓용 터보차량 아니었을까요? ㅋㅋ
가끔씩 회사에 사내 관용차인지 타회사 업무용인지 몰라도 3.5가솔린
갤로퍼를 심심찮게 봅니다. ^^;;
가끔씩 회사에 사내 관용차인지 타회사 업무용인지 몰라도 3.5가솔린
갤로퍼를 심심찮게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