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저번에 프라이머 질한 셀리카 핏먼트 맛 좀 봅니다.
밖에 한번 나가 봤습니다.
후드 힌지가 휘어버린터라(앞으로 열리는 후드 힌지들의 고질병입니다), 셀리카 커뮤니티에서 개인이 판매하는 힌지를 구매 했습니다. 일단 OEM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어졌고, 볼베어링까지 달려있기 때문에, 아주 스무스하게 닫긴다고 리뷰들이 많아서 구입했지요. 사실 구입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때 했는데, 작업할 시간이 없더군요.
일단 모든 툴이 있는 이모부네 집에 가서 작업을 하기 위해 후드를 탈거 합니다.
후드도 셀리카 커뮤니티에서 곧 출시될 파이버 글래스로 바꿀까도 생각 중 입니다. 일본에서 카본파이버도 파는데, 그건 제 차 값보다 비싸더군요.
일단 힌지를 탈거할려면 헤드라이트를 탈거해야합니다.
신형 힌지와, 구형 힌지 비교입니다.
일단 오른쪽은 잘 맞네요.
애꾸는 셀리카입니다. 인제 다른 쪽도 작업합니다.
그런데, 녹이 너무 슬어서, 쓰레드가 망가져서, 다시 쓰레드를 만들어줍니다.
역시 이모부 집에는 뭐든 다 있어서, 차 작업하기 참 좋아요.
이렇게 후드 힌지 장착이 완료됬으나...
셀리카를 웰 미디움으로 구워줍니다.
헤드라이트 제거하다가, 볼트가 또 뿌러지더군요.
떠오르는 악몽...
이번에는 진짜 지지고 볶고, 왼손잡이용 드릴로도 안되서, 펜더를 탈거 한다음에, 볼트가 뒤에 튀어나온걸 잡아서 끝 돌려버렸습니다. 아주 쉽게 빠졌죠.
자동차에 진득하게 집중하고 싶은 날이었는데, 여러가지 일이 막 터져서 2일동안 결국 한건 별로 없네요. 너무 바빴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모부 집에 셀리카를 두고 다음 주나 나중에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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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는 잘 모르지만,, 굉장히 머슬스러운 디자인이네요~~ 요즘에는 저런 느낌의 디자인이 더 멋지게 느껴지네요~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