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 Battle
글 수 961
약 2시간 전즈음에, 자유로를 타고 서울 방면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140정도로 크루즈 하다가 이동식 표지판(노란색)이 있길래 99kph에 맞춰서 가고 있는데, 저 뒤에서 HID불빛이 꽤 빠르게 다가오더군요.
뭐지? 하면서 차량을 확인하니 베라크루즈였습니다.
오호~ 한번 같이 달려볼까?
DS모드에서 대기를 하고, 베라크루즈가 지나가자마자 똥꾸멍에 딱 붙고 풀악셀을 했습니다.
'그래. 심심하던 차에 잘됬다. 아무리 일반유 먹인 523이라지만 그래도 BMW인데... 게다가 허 넘버의 렌터카라 전투력이 50마력정도 향상이잖어? 그리고 동호회 스티커도 안붙어있으니 칼질해도 동호회 욕도 안먹이구ㅋㅋ'
어라? ... 풀악셀인데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rpm을 보니 4천5백정도...
킥다운 스위치를 누르자 6천rpm을 넘어서 6천5백에서 변속...
속도는 170~180정도가 되는데도 간격은 비슷하다가 카메라로 감속...
90kph에서 롤링 스타트! 역시 DS모드에서 킥다운스위치를 눌러서 6천5백rpm까지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베라크루즈가 가까워지긴 커녕 조금씩 멀어지더군요(쩜되는것은 아니고, 단지 차간이 서서히 벌어질 뿐입니다)
베라크루즈는 그 큰 차체를 가지고 요리조리 칼질을 잘 하는데, 차체도 순정에 비해 많이 낮아지고 SUV치곤 휘청대지 않는게 서스를 하신 것 같더군요(휠도 순정은 아니었습니다)
베라칸과 523은 꽤 많은 차들 사이를 무리할정도로 썰어나갑니다...차선을 한번에 3개씩 바꾸기도 하고, 급제동/풀악셀을 반복하며 차들사이를 헤쳐 나갑니다.
앞에가는 베라는 뒤따라오는 523을 위해 앞에서 잘 인도해주시고, 방향지시등도 계속 켜주셔서 매너가 참 좋았습니다.(물론 저도^^)
차들사이에 막혀서 베라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베라의 뒤를 파버릴듯이 달라붙었습니다. 간격은 약 5m정도로, 급제동에 대비해 브레이크에 발을 살짝 얹어놓고 길이 열리길 기다리는데...
순간 차선이 하나 생기더군요! 풀악셀로 치고나가니, 이제 523이 앞에있고 베라가 뒤따라옵니다.
차들이 많아서 차선을 3~4개정도를 한꺼번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전화가 옵니다 ㅠ.ㅠ(왜 하필 이순간에)
전화로 "나 바뻐. 좀 있다 해"라고 끊고 액셀을 밟으려는데 K-NAVI가 카메라가 있다고 합니다.(음성 안내로는 이동식인지 고정식인지가 몰라서 일단 서행)
베라크루즈는 앞에서 523이 뽑아줘야하는데, 천천히 가니 많이 답답했을겁니다.
한참을 가도 고정식이 안나오길래 "네비에 낚였다"고 하며 엄청난 칼질을 해서 베라와 거리를 좀 두었습니다. (거리를 벌린건지 안따라 오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칼질하느라 룸미러를 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한 15분정도를 재미있게 오다가 베라크루즈는 수색쪽에서 나가시던데, 나가는걸 뒤늦게 알아서 비상등을 늦게 키는바람에 제대로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차를 꾸민 상태로 봐서는 공을 많이 들이신 차량같던데... 그에 비해 제가 타고있던 것은 차량관리가 엉망이었습니다.
전 뒤에서 계속 쫒차가던 E60 523은색이었습니다.
제 차를 수리맡기고 받은 대차인데, 만일 제 E93 328이었다면 좀 더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ps 이분 차량이 어느정도 셋업인지 궁금하네요. 베라크루즈 동호회에서 배틀 얘기하면 차주분이 아실듯 한데, 혹 활동하시는분 있으면 얘기좀 전해주세요^^
140정도로 크루즈 하다가 이동식 표지판(노란색)이 있길래 99kph에 맞춰서 가고 있는데, 저 뒤에서 HID불빛이 꽤 빠르게 다가오더군요.
뭐지? 하면서 차량을 확인하니 베라크루즈였습니다.
오호~ 한번 같이 달려볼까?
DS모드에서 대기를 하고, 베라크루즈가 지나가자마자 똥꾸멍에 딱 붙고 풀악셀을 했습니다.
'그래. 심심하던 차에 잘됬다. 아무리 일반유 먹인 523이라지만 그래도 BMW인데... 게다가 허 넘버의 렌터카라 전투력이 50마력정도 향상이잖어? 그리고 동호회 스티커도 안붙어있으니 칼질해도 동호회 욕도 안먹이구ㅋㅋ'
어라? ... 풀악셀인데 거리가 좁혀지지 않습니다. rpm을 보니 4천5백정도...
킥다운 스위치를 누르자 6천rpm을 넘어서 6천5백에서 변속...
속도는 170~180정도가 되는데도 간격은 비슷하다가 카메라로 감속...
90kph에서 롤링 스타트! 역시 DS모드에서 킥다운스위치를 눌러서 6천5백rpm까지 알뜰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베라크루즈가 가까워지긴 커녕 조금씩 멀어지더군요(쩜되는것은 아니고, 단지 차간이 서서히 벌어질 뿐입니다)
베라크루즈는 그 큰 차체를 가지고 요리조리 칼질을 잘 하는데, 차체도 순정에 비해 많이 낮아지고 SUV치곤 휘청대지 않는게 서스를 하신 것 같더군요(휠도 순정은 아니었습니다)
베라칸과 523은 꽤 많은 차들 사이를 무리할정도로 썰어나갑니다...차선을 한번에 3개씩 바꾸기도 하고, 급제동/풀악셀을 반복하며 차들사이를 헤쳐 나갑니다.
앞에가는 베라는 뒤따라오는 523을 위해 앞에서 잘 인도해주시고, 방향지시등도 계속 켜주셔서 매너가 참 좋았습니다.(물론 저도^^)
차들사이에 막혀서 베라가 갈팡질팡하는 사이, 베라의 뒤를 파버릴듯이 달라붙었습니다. 간격은 약 5m정도로, 급제동에 대비해 브레이크에 발을 살짝 얹어놓고 길이 열리길 기다리는데...
순간 차선이 하나 생기더군요! 풀악셀로 치고나가니, 이제 523이 앞에있고 베라가 뒤따라옵니다.
차들이 많아서 차선을 3~4개정도를 한꺼번에 바꿔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전화가 옵니다 ㅠ.ㅠ(왜 하필 이순간에)
전화로 "나 바뻐. 좀 있다 해"라고 끊고 액셀을 밟으려는데 K-NAVI가 카메라가 있다고 합니다.(음성 안내로는 이동식인지 고정식인지가 몰라서 일단 서행)
베라크루즈는 앞에서 523이 뽑아줘야하는데, 천천히 가니 많이 답답했을겁니다.
한참을 가도 고정식이 안나오길래 "네비에 낚였다"고 하며 엄청난 칼질을 해서 베라와 거리를 좀 두었습니다. (거리를 벌린건지 안따라 오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칼질하느라 룸미러를 볼 여력이 없었습니다.)
한 15분정도를 재미있게 오다가 베라크루즈는 수색쪽에서 나가시던데, 나가는걸 뒤늦게 알아서 비상등을 늦게 키는바람에 제대로 보셨을지 모르겠네요^^;
차를 꾸민 상태로 봐서는 공을 많이 들이신 차량같던데... 그에 비해 제가 타고있던 것은 차량관리가 엉망이었습니다.
전 뒤에서 계속 쫒차가던 E60 523은색이었습니다.
제 차를 수리맡기고 받은 대차인데, 만일 제 E93 328이었다면 좀 더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ps 이분 차량이 어느정도 셋업인지 궁금하네요. 베라크루즈 동호회에서 배틀 얘기하면 차주분이 아실듯 한데, 혹 활동하시는분 있으면 얘기좀 전해주세요^^
2008.08.18 16:27:36 (*.166.73.97)
그차가 그찬지는 모르겠지만 저두 전에 베라크루즈 따라 가다가 x빠질뻔한 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잘나가더군요. - -;
2008.08.18 16:51:13 (*.124.158.247)
제가 아는 차인거 같은데...혹시 휠이 메쉬타입아니던가요? 저도 같이 달려본차량 인거 같은데..
매연 많이 나오고...^^
우야튼 요즘..쏘렌토 2.5 wgt 차량도 흡배게에 터빈 업글하면은...E60 530정도는 같이 달려줍니다..
물론 초고속은 안되겠지만 200키로까진 같이 달리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vgt에 3.0에 피에조 인젝터를 사용하는 베라정도면은...이슈맵핑정도만 해도 펀치력은
일반 공도에서 재미있게 탈수있는 스펙...
하지만 달리라고 만든차가 아니라...혹자는..suv로 달리면 욕부터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매연 많이 나오고...^^
우야튼 요즘..쏘렌토 2.5 wgt 차량도 흡배게에 터빈 업글하면은...E60 530정도는 같이 달려줍니다..
물론 초고속은 안되겠지만 200키로까진 같이 달리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vgt에 3.0에 피에조 인젝터를 사용하는 베라정도면은...이슈맵핑정도만 해도 펀치력은
일반 공도에서 재미있게 탈수있는 스펙...
하지만 달리라고 만든차가 아니라...혹자는..suv로 달리면 욕부터 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2008.08.18 16:58:24 (*.135.228.60)
현대 홈피에서 찾아보니 블루 티타늄이라는 색인것 같은데요... 실제로 보면 약간 파란색+회색의 느낌입니다. 짙지도 않지만 옅지도 않은 파란 회색...
휠은 메쉬타입같았습니다. 고속주행을 하는데 휠이 제대로 보일리는 없지만, 오랜지보다 어두운 주황색의 휠이었거든요...
같이 달리느라고 기름을 반칸 썼는데, 대략 2만원정도 쓴 것 같습니다^^;
휠은 메쉬타입같았습니다. 고속주행을 하는데 휠이 제대로 보일리는 없지만, 오랜지보다 어두운 주황색의 휠이었거든요...
같이 달리느라고 기름을 반칸 썼는데, 대략 2만원정도 쓴 것 같습니다^^;
2008.08.18 17:17:38 (*.60.3.91)
태훈님껜 죄송하지만, 그 베라 오너분은 기름 그만큼 안 쓰셨을듯... -_-;;;
예전에, 중부내륙에서 투카터보 열심히 쫓아가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분도 x90 이상은 안 올리시기에...)
순정(움직임으로 보아 올순정인듯) 베라크루즈가... 그냥 유유히 투카와 저를 점 만들어주시더군요. -_-
예전에, 중부내륙에서 투카터보 열심히 쫓아가고 있었는데...
(다행히 그분도 x90 이상은 안 올리시기에...)
순정(움직임으로 보아 올순정인듯) 베라크루즈가... 그냥 유유히 투카와 저를 점 만들어주시더군요. -_-
2008.08.18 18:08:07 (*.148.159.138)
모하비나 베라크루즈가 얼마나 잘 달리는지 한번 타보고 싶네요...
그냥 한번 렌트해서 달려볼까나?
암튼 디젤 세단/SUV들을 무시하는건 이제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와인딩은 좀 다르겠지만 고속에선... ㅎㄷㄷ 머신들이 너무 많네요...
그냥 한번 렌트해서 달려볼까나?
암튼 디젤 세단/SUV들을 무시하는건 이제 잘못된 생각인 것 같습니다...
와인딩은 좀 다르겠지만 고속에선... ㅎㄷㄷ 머신들이 너무 많네요...
2008.08.18 18:25:20 (*.162.58.20)
렉스턴2와 몇일전 본의 아니게 목적지를 지나쳐 가면서 까지 롤링을 몇번 해봤는데
제가 타고 있던 xd 1.5 at 에게 슬금 슬금 추월 당하더군요.
그런데 만약 상대차량이 베라크루즈 였다면 전혀 반대상황이 연출 됬을것
같은데 실제 달려 보지 않아 궁금하기 하네요 ^^
제가 타고 있던 xd 1.5 at 에게 슬금 슬금 추월 당하더군요.
그런데 만약 상대차량이 베라크루즈 였다면 전혀 반대상황이 연출 됬을것
같은데 실제 달려 보지 않아 궁금하기 하네요 ^^
2008.08.18 20:54:38 (*.135.228.60)
남규님// 제가 말하는 이유가, 디젤이니 효율이 그만큼 좋아 연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이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었습니다 ㅎㅎ
용진님// 아무래도 골뱅이(터보차져)의 힘인듯 합니다. 휘발유도 55나 63같은 급이라면, S엔진(V6 3.0디젤)들은 가지고 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수님// 그건 혹시 120마력짜리 엔진 아닐까요? 하긴, 렉 2에는 Xdi엔진일텐데... 예전에 132마력짜리 렉스턴을 타봤는데, 180정도가 한계더군요. 에어컨을 꺼도 그 이상은^^;
용진님// 아무래도 골뱅이(터보차져)의 힘인듯 합니다. 휘발유도 55나 63같은 급이라면, S엔진(V6 3.0디젤)들은 가지고 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지수님// 그건 혹시 120마력짜리 엔진 아닐까요? 하긴, 렉 2에는 Xdi엔진일텐데... 예전에 132마력짜리 렉스턴을 타봤는데, 180정도가 한계더군요. 에어컨을 꺼도 그 이상은^^;
2008.08.18 22:53:26 (*.187.237.193)
김태훈님 글을 보니 한동안 떠돌던 매핑한 모하비나 베라가 g35를 딸수 있다는 얘기는 뻥~이라고 봐도 될거 같네요..
2008.08.18 23:01:38 (*.127.196.128)
모하비 잘 나가더군요... 평지에선 제차와 가속력이 거의 비슷... 언덕에선 조금더 빠른것 같았습니다 (튜닝이 된 모하비인지는 모르겠으나...)
2008.08.19 00:05:51 (*.135.228.60)
민구님, 그 얘긴 뻥이라고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방금 들어오는 길에 올림픽도로에서 E46초기형 330Ci(쿠페이고, 스텝트로닉이랍니다) 와 함께 달렸는데, 330이 좀 밟으면 금방 점되더라구요... 아이박 스프링 빼고는 올 순정이라는데, 가속에서 베라와 G35가 붙으면 G35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금 들어오는 길에 올림픽도로에서 E46초기형 330Ci(쿠페이고, 스텝트로닉이랍니다) 와 함께 달렸는데, 330이 좀 밟으면 금방 점되더라구요... 아이박 스프링 빼고는 올 순정이라는데, 가속에서 베라와 G35가 붙으면 G35가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08.19 00:31:17 (*.253.198.11)
Mohave, Veracruz 참 탐나는 녀석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그런 몸뚱아리를 그렇게 움직일 수 있는 기술력..
디자인면에서, 성능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네요.
그런 몸뚱아리를 그렇게 움직일 수 있는 기술력..
디자인면에서, 성능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네요.
2008.08.19 00:58:01 (*.86.66.58)
태훈님... ^^
55나 63정도면 적어도 폴쉐급과 놀아줘야죠... ^^
가지고 노는 것도 적당히 재미나야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강한 넘들이 예로 나왔네용...
골뱅이의 힘도 대단하지만, 베라나 모하비 둘 다 현기차의 비약적인 발전의 성과물이라고 생각되네요...
초등학교때는 겔로퍼 사자고 아부지 마구 괴롭혔었는데...(그때는 그게 최고 멋진 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G에 싼타페 2.2 VGT를 올려주면 어떨지 매우 궁금하고 고대합니다...
딱!! 좋을 것 같은데... ㅡ.ㅡ;;
S엔진까지는 좀 무리한 요구일것 같아서요...(제네시스 3.0 VGT는 어떨까요? ^^;;)
55나 63정도면 적어도 폴쉐급과 놀아줘야죠... ^^
가지고 노는 것도 적당히 재미나야하지 않겠습니까? 너무 강한 넘들이 예로 나왔네용...
골뱅이의 힘도 대단하지만, 베라나 모하비 둘 다 현기차의 비약적인 발전의 성과물이라고 생각되네요...
초등학교때는 겔로퍼 사자고 아부지 마구 괴롭혔었는데...(그때는 그게 최고 멋진 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G에 싼타페 2.2 VGT를 올려주면 어떨지 매우 궁금하고 고대합니다...
딱!! 좋을 것 같은데... ㅡ.ㅡ;;
S엔진까지는 좀 무리한 요구일것 같아서요...(제네시스 3.0 VGT는 어떨까요? ^^;;)
2008.08.19 08:18:50 (*.101.139.187)
TG에 3.0 VGT가 안들어간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습니다. 정말 안들어가는건지.... 언젠가 인터넷에 떠돌던 2.2VGT 들어간 TG를 보고 얼른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당분간은 안나올꺼란 이야기 많더군요. 정말 딱 좋을것 같은데요^^
2008.08.19 09:25:35 (*.148.159.138)
용대님 말씀처럼, TG는 3.0 VGT보다는 현 싼타페에 올라간 2.2 VGT 정도면 연비와 파워 모두 만족스러울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네시스에는 3.0 VGT 올려서 폭스바겐/아우디의 3.0 TDI들과 경쟁해보면 어떨까 하는 무한상상도 해봤던 거고요...
하지만 이번 로체 이노베이션에서 디젤 모델이 단종되는 것을 보면서...
완전 좌절했다는... ㅡ.ㅡ;; (차기 후보는 2.0 VGT 세단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주변 모든 사람들은 다 반대를 하는 분위기도 힘빠지게 하고요...)
왜 우리나라는 승용 디젤이 자꾸 죽어가는건지... 아쉽더라고요...
제네시스에는 3.0 VGT 올려서 폭스바겐/아우디의 3.0 TDI들과 경쟁해보면 어떨까 하는 무한상상도 해봤던 거고요...
하지만 이번 로체 이노베이션에서 디젤 모델이 단종되는 것을 보면서...
완전 좌절했다는... ㅡ.ㅡ;; (차기 후보는 2.0 VGT 세단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주변 모든 사람들은 다 반대를 하는 분위기도 힘빠지게 하고요...)
왜 우리나라는 승용 디젤이 자꾸 죽어가는건지... 아쉽더라고요...
2008.08.19 09:29:08 (*.114.22.78)
전 예전에 윈스톰 익스트림한대가 저 멀리서 달려오더니 제 뒤에 딱! 붙고 달리자는 듯이 계속 똥침을 놓더군요. 친구들 3명을 태우고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 가던길이었는데요, 정속주행 90으로 가다가 아무래도 좀 답답해서 살짝 빠른속도로 요리조리 빠져나간게 눈에 띄었나봅니다. 더군다나 바디 중앙에 씨뻘건 라인이 그어져 있어서 달리는걸 좋아하는 놈일꺼다.라고 생각했나봅니다.ㅎ 절 잘 알아보셨지만, 그 때 상황이 저포함 4명이 타고 있는 상태라 무겁기도 하고, 그 분이 제 뒤에 붙으신 때가 영종대교 지나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달리던 계속!! 직선 주로라 그냥 정속주행 유지하면서 갔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도 간격을 띄우시고 정속주행으로 가시더군요...ㅎㅎ 그 분 서운하셨을 겁니다. 아까는 요리조리 잘 달리더만 왜 달리자니까 안달리지??라고 생각하셨을듯..^^;; 뻥뚤리고 차 없는 직선도로만 아니었다면 어느정도 같이 달려드렸을텐데, 아무래도...상황이 많이 힘들었네요..ㅎ
2008.08.19 12:15:04 (*.53.74.196)
저도 제네시스에 3.0 VGT, TG에 2.2 VGT가 올라가길 기대했었는데.. ^^; 모하비,베라크루즈 타보면 참 편하게 고속 크루징을 할수 있고 그에따른 연비도 괜찮게 나와주어서 여기에 얹힌 파워트레인이 세단으로 가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
2008.08.19 13:19:41 (*.148.159.138)
오늘 신문을 보다보니 일본도 9월부터 닛산을 시작으로 디젤 탑재차량을 내수에 깔기 시작하는 것 같더군요...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에서만 지원되던 친환경 엔진으로 인정을 받아 세금도 면제받기 시작하더군요... 50개 주 모두에서 환경 기준을 Clear했다고 하네요...(MB, VW)
정작 우리나라는 이러한 시대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LPG 하이브리드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LPG를 사용하는 국가도 많지 않은데 얼마나 큰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암튼 위에 쓴 것과 같이 준중형 1.6 VGT, 중형 2.0 VGT, 준대형 2.2 VGT, 대형 3.0 VGT 승용 모델들이 잘~~~ 나와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럼 유럽에서도 좀 더 판매신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용... ㅡ.ㅡ;;
골뱅이가 달린 것도 한몫하긴 하지만, 근래 디젤 엔진들의 발전 속도와 세팅의 완성도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에서만 지원되던 친환경 엔진으로 인정을 받아 세금도 면제받기 시작하더군요... 50개 주 모두에서 환경 기준을 Clear했다고 하네요...(MB, VW)
정작 우리나라는 이러한 시대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LPG 하이브리드를 개발한다고 하지만 세계적으로 LPG를 사용하는 국가도 많지 않은데 얼마나 큰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암튼 위에 쓴 것과 같이 준중형 1.6 VGT, 중형 2.0 VGT, 준대형 2.2 VGT, 대형 3.0 VGT 승용 모델들이 잘~~~ 나와줬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럼 유럽에서도 좀 더 판매신장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용... ㅡ.ㅡ;;
골뱅이가 달린 것도 한몫하긴 하지만, 근래 디젤 엔진들의 발전 속도와 세팅의 완성도는 점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2008.08.26 03:00:10 (*.90.94.115)
베라크루즈 제로백 10초 아닌가요.. 그 덩치에 비해서 잘 달리니까 그렇게 더 느끼는것 같다는; G35보다 빠르니 어쩌니 하는건 하드코어 터빈업글 아니면 택도 없는...
2008.08.29 12:55:31 (*.5.143.240)
그정도 덩치에 그정도 성능이면 절말 대단하지요
하지만 과장된 면도 많습니다 베라 드래그 나가던 튜닝된 차량과 전에 제 에셈 735 맵핑차량으로 달려도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뉴 g35순정과 제가 하면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었구요 맵핑된 g35에게는 2대정도 차이로 졌습니다
하지만 과장된 면도 많습니다 베라 드래그 나가던 튜닝된 차량과 전에 제 에셈 735 맵핑차량으로 달려도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뉴 g35순정과 제가 하면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었구요 맵핑된 g35에게는 2대정도 차이로 졌습니다
2008.09.21 22:48:08 (*.252.98.86)
요즘 출장갈때는 베라크루즈를 탑니다. 물론 순정인데 스트레스없이 잘나갑니다.
예전에SUV 비한다면 참아니 월등히 잘나갑니다. 2.2톤이 넘는거구 거기다가 4륜인데도 180까지는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어떤분들은 맵핑도하고 이것저것 보강해서 날아다니시는듯한데, 전그럴생각은없네요. 그냥 편하고 스트레스없이 잘나가는 suv 다라고 생각하면서다닙니다.
태생은 태생입니다. 제가 gti, M3 도있지만 주행성능,감성은 SUV 이내에서 생각해야한다 여겨집니다.^^ 그이상은 오바라고생각합니다.~ 가족걱정도되고 ^^
예전에SUV 비한다면 참아니 월등히 잘나갑니다. 2.2톤이 넘는거구 거기다가 4륜인데도 180까지는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어떤분들은 맵핑도하고 이것저것 보강해서 날아다니시는듯한데, 전그럴생각은없네요. 그냥 편하고 스트레스없이 잘나가는 suv 다라고 생각하면서다닙니다.
태생은 태생입니다. 제가 gti, M3 도있지만 주행성능,감성은 SUV 이내에서 생각해야한다 여겨집니다.^^ 그이상은 오바라고생각합니다.~ 가족걱정도되고 ^^
2008.10.15 18:42:35 (*.39.202.182)
340마력짜리 모하비 V8 4.6 도 나오는군요. 저의 드림카... SUV는 키가 높아 안정적인 차체거동의 한계가 있으니 토크감 넘치는 중 저속에서의 가속감이나 여유만 즐기고 초고속은 좀 지양해 주었으면 합니다..ㅎㅎ 저도 예전 쏘렌토를 몰았었고 앞으로도 모하비 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드라이빙은 차의 성격에 맞게 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