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B모 커뮤니티에 재미삼아 올렸는데~테드에 맞게 내용수정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재미삼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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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2.0 GTS, M/T


-클럽투스카니를 알게해준 차량. 서스펜션만 바꿔줘도 전혀 다른 성형으로 바귀는 차..

하지만 낮은 출력으로 인해 엘리사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짐.  본격적으로 나를 악의 구렁텅이에 빠드린 차..

내 생에 첫차이자, 첫 M/T, 모든게 '첫'이라는 단어를 달게 해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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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ELISA M/T


-ELSIA타는 오너들은 '투스카니'탄다고 하지 않고 반드시 'ELISA' 탄다고 할 정도로 2.0과는 다른 차였음.

지금 들으면 웃긴 얘기지만, 이땐 NA로 200마력 넘기기가 쉽지 않았음. 현대에서 다시는 못만들 최고의 차..

캠을 제외한  NA Full tuning 완료한 차.. 배기 소리가 가장 인상적이었음.

이때가 가장 열정적이었고, 가장 즐거웠던 때...(2007년도~)국내 튜닝카시장의 전성기였던 때임..이때 투스카니 여러대 타던 사람들이 국산 차량의 한계를 느끼고 제네시스 쿠페로 가지 않고 이 세계를 뜨거나, 아예 수입차로 갈아타는 계기가 되었음..

우연한 기회에 권영주 마스터님과 인연이 닿아서 직접 시승도 하셨음.

http://www.testdrive.or.kr/index.php?_filter=search&mid=road_impression&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lisa&document_srl=276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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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G35S


-300마력의 파격적인 출력으로 인해 모든 차량과 비교대상이 됨..

투스카니 튜닝에 데인(?) 사람들이 이 차로 일부 넘어갔었음..하지만 갖고와도 흡배기 튜닝해도 순정과 그닥 차이가 없어서 대부분 포기하고 얌전하게 타게 됨...(지금은 어떤지 몰겠지만, 이 당시엔 데이터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었음..)

폭팔적인 출력에 반해 하체가 너무 물러서 고속주행은 많이 불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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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COUPE 3.8 A/T GT-RW


-ELSIA 때를 기대하면서 세컨으로 들였음.. 출력도 밸런스도 모든게 뛰어났으나 오히려 ELISA가 더 그리워졌었음..

제네시스 쿠페 런칭할때쯤만 해도 투스카니 오너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엔진 및 미션문제로 인해 하드코어 튜닝을 많이 하지 않았음...경기 침체와 맡물려서 튜닝시장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투스카니때만큼의 열정적인 분들은 많이 사라졌음.. 결과적으로 투스카니 오너를 흡수하지 못했다고 봐도 됨. (적어도 투스카니 하드코어 튜너들의 경우 전혀 흡수가 안되었다고 봐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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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3.2 Quattro Dynamic (현재도 보유)


-튼튼함. 튼튼함. 튼튼함. 패밀리 세단으로 최고임. 에어서스 장착 모델로 탄탄한 하체가 장점임.

가장 무난하고, 스피드 리밋 210km/h가 너무 아쉬울 정도로 발군의 고속주행 성능을 보여 주었음.

스키 점프대 올라가는 광고가 인상적이었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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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Benz C200


-여자들이 타고 싶어하는 워너비모델..

코너링이 아주 좋았음. 엔트리 세단에 딱 걸맞는 모자르지도 과하지도 않은 차..

뒷자석 좁음..둘이 타기에 적합한 4도어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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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 Benz SL600 (휠마력 560, 휠토크 90)


-워낙 고속 주행을 좋아하고 300km/h를 꼭 찍어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데려온 차

12기통은 어떤 차가 와도 꿀리지 않을정도로 배기음 환상적임. 왠만한 차는 다 찢어줄 수 있었음.

냉각 보강 및 매핑만으로도 어마어마 하게 출력이 올라가게 됨..

ABC의 유지보수 압박이있지만, 이것만 짱짱하면 환상적인 서스펜션임...2002년부터 ABC시스템을

만든 벤츠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다시한번 소유하고 싶은차..다음에는 65를 꼭 갖고 싶음...

이 차량 또한 권영주 마스터님이 시승하신 차량

http://www.testdrive.or.kr/index.php?_filter=search&mid=road_impression&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sl600&document_srl=1606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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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잔고장이 없고 BMW에서 미친척하고 E92모델만을 위한 8기통을 마지막으로 만들어냄. (현행 M모델의 경우 M전용으로  만든 엔진이 아닌 여러 차종에서 공유하는 엔진)즐 겁게 드라이브가 가능하고, 초고속 영역 제외한다면 출력도 나쁘지 않음..,전세대 SMG에서 DCT로 넘어오면서 클러치 걱정에서 해방시켜줌... 재미나는 차량이긴 했지만 먼가 나한테는 부족했던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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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E34 525i


-E34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우연치 않은기회에 갖고온 차량. 95년식, 20세의 나이가 밑겨지지 않을 정도로 하체나 성능 부분이 만족 스러움. 감성 하나만으로도 탈 수 있는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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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R8 V8

-아직 가져온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잘돌고, 잘서고, 잘움직임. 물론 출력이 좀 부족한건 사실이지만..그래도 그거 빼곤 다 만족함..

출력 높은 차는 이미 SL600을 경험했기 때문에 그렇게 아쉽지는 않음.. V10, V10+도 같이 운전해봤는데 듀얼클러치의 +모델은 R8의 정점인것만은 확실한듯

 

흔히 독일 3사라고 하는 브랜드의 고성능 라인업을 다 경험해본 것은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함..

(워낙 말로만 차를 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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