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지난 여름 독일 출장중 현지에서 잠깐 잠깐 타본 차량들입니다.
국내에 곧 수입이 되어서 판매될 것 같네요. 임시 번호판 차량이 국내에서 돌아다니는걸 본것 같습니다.
1. volvo XC 90
국내에서도 간혹 보이는 구형 차량대비해서 신형은 전체적인 크기가 커졌습니다.
구형(길이 폭 높이 휠베이스) : 4807 1936 1784 2857
신형(길이 폭 높이 휠베이스) : 4950 2008 1775 2984
실내 공간은 수치상으론 크게 변화가 없어보이기도 하고요. 2열은 좀 많이 확장된 느낌입니다.
실제 탑승을 해봐도 2열 공간은 정말 널널~ 했습니다.
전면부 인상을 좌우하는 그릴 및 헤드라이트. 앞으로 등장한 볼보의 대형차들에 비슷하게 적용될 이미지로 보입니다. 볼보에서 처음 적용하는 FULL LED 헤드램프는 ACTIVE 헤드램프라고 명명했는데, 야간 주행시 성능은...
아직은 섬세한 튜닝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번잡스럽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헤드램프였습니다.
19인치휠이 기본이고 사진의 차량은 20인치휠 적용, 옵션으로 22인치 사양까지 있습니다.
블랙컬러 오버 휀더 옵션 사양도 있는것 같습니다.
리어 에어서스펜션 차량이라 주차중에는 차량 높이가 낮아집니다. 시동을 걸면 다시 올라가더라고요.
구형은 실제 차량 크기에 비해서 좀 작아보였는데, 신형은 치수보다 더 커보입니다.
실내 레이아웃도 앞으로 등장할 신형 볼보 차량들의 기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시승 자료에서 등장하는 '북유럽풍' '스칸디나비아풍' 느낌은 좀 약하죠..
실내 가죽 컬러는 블랙/브라운/베이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베이지가 가장 강렬한 느낌이고.
블랙은 일반적인 대중차 느낌이네요.
스티어링휠은 크기가 좀 작은편이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타봤던 BMW X5 스티어링휠이 트럭 핸들처럼 느껴질 정도.
벌써 터치 스크린이 지문이 많이 묻었네요. 스크린 닦는 수건도 들어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는 버튼식으로 열립니다.
오디오 기능 일부를 제외하면 모든 기능이 여기에 다 포함됩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크게 편하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독일 현지에서 판매 가격 약 6만유로 수준의 차량인데, 이런 저런 기능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구형도 7000만원을 넘겼으니 신형은 거의 1억 가까이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양한 기능 조절 화면이 3페이지나 됩니다.
대시보드 상단부와 도어 트림 상단부는 가죽 트리밍인데.
마무리가 썩 고급스럽다거나 깔끔하진 않습니다.
볼보 시트는 실제 유저분들이 다들 만족한다고 하시니..길게 타보지 않았지만 크게 어색하지는 않았습니다.
체구가 작은 분들한테는 좀 불편하려나요. 헤드레스트 위치도 워낙 높아서.
시승차는 열선 기능만 있었습니다. 3개의 메모리 지원,
iso fix 2개가 지원되는 2열은 슬라이딩 및 약간의 리클라이닝이 가능합니다.
공간 자체는 넓지만 성인 3명이 편안하게 타는 레이아웃은 아닙니다. 가운데 좌석은 여전히 성인용은 아니네요.
별도 옵션인지 모르겠으나 부스터 시트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열은 별도의 편의 장치가 전무합니다. 선쉐이드도 없고, 열선 시트 버튼도 보질 못했네요.
2열 온도 조절도 터치 스크린 방식입니다. 근데 실제 착석 위치에서 조작하기에는 좀 멀고 편하진 않네요.
2.0 디젤 차량이었고, 시승했던 렌트 차량만의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차량 소음이 컸습니다. 외부에서 들리는 소음은 4기통 2.0 디젤의 그것이고, 실내에서도 상당한 양의 소음이 들립니다. 처음에는 어디 문이 열린줄 알았습니다. 물론 정차시에는 왠만하면 스탑앤고가 작동을 합니다만. 달달달..소음은 차급에는 좀 어울리지 않았네요. 운전석이 상대적으로 제일 시끄럽고, 조수석이 그 다음. 그나마 뒷좌석에서는 소음이 많이 안들립니다.
시승중 평균 연비는 10정도 나왔습니다.
2. Audi Q7
개인적으로 구형 Q7의 바디 라인 느낌을 좋아합니다. 길고~ 웅장한 느낌.
신형은 엣지 느낌을 많이주다보니 시각적으로 웅장한 느낌은 조금 덜 합니다.
실제 수치적으로도 조금씩 줄긴 했습니다. 알려진대로 무게는 많이 덜어냈지요.
구형(길이 폭 높이 휠베이스) : 5086 1983 1737 3002
신형(길이 폭 높이 휠베이스) : 5052 1968 1741 2994
역시 후륜 에어서스펜션 차량이라 주차중에는 내려앉습니다.
더 이상 커지면 이상할 것 같은 육각 그릴..
지금 눈에 보이는 부품들 가격만해도 다 합치면 왠만한 국산 소형차 한대값입니다..
헤드램프 수백만원. 범퍼 하단 센서류등등
리어 테일 게이트는 구형과 마찬가지로(대부분의 아우디 suv가 그렇듯이) 램프를 포함한 전체가 쩌억~ 열립니다.
헤드램프 이미지와 리어램프 이미지를 비슷하게 가져가는게 요즘의 추세라고합니다.
신형 파사트와도 비슷한 공조기 부분 디자인. 일자형 배치는 안그래도 넓은차를 더 넓게 보이게 만들겠죠.
여전히 터치 화면은 팝업식입니다.
어두운곳에서 찍은 사진이라 이미지가 좀 불량하긴 하지만.
터치 및 필기를 인식하는 입력부도 있고요.
앰비언트 라이트도 역시 요즘 많은 고급차들이 애용하는 아이템.
구형 q7의 2열은 타보지 못했습니다만...신형보다는 편할것같습니다.
3개로 분할되는 구조인데. 비슷한 시기에 타봤던 다른 SUV들에 비해서 좌석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일단 엉덩이 부분이 너무 짧고 작아서 덩치큰 성인이 타기에는 좀 별로고. 쿠션감도 별로.
현재 가족용 차로 타고 있는 구형 푸조 308sw도 동일하게 3개로 분할되는 좌석 구조인데.
거의 느낌 비슷했습니다. 저런 단순한 구조가 폴딩하기에는 좋은 구조인데.
실제 착석감은 왠만한 준중형 세단보다도 못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1열 시트의 화려한 옵션 및 형상 대비 2열은 상대적으로 좀 빈약하네요. 펼처보진 못했지만 3열은 더 하겠죠.
그런데 재미난건 21세기에 등장한 차의 2열에 재털이가 있습니다. 이런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요즘은 1열도 재털이는 거의 없지 않나요? 있다고 해도 컵홀더 형식의 탈착식이 많은것 같은데.
몇번을 들여다봐도 저 구조물은 재털이로 보입니다. 설마 동전 수납함은 아니겠죠?
역시 열선 기능은 없습니다.
3개의 시트 분할 구조라 3개의 iso fix를 지원합니다.(근데 재털이는 뭘까요...여전히 궁금합니다)
현지 가격 6만유로 중반대이고, 3.0 디젤 6기통 차량이라. 다른 4기통 차량들과는 주행 질감 차이가 많습니다.
xc90하고 비교해보면(실제로도 독일 자동차 잡지에서도 자주 비교되는 차량들입니다. 주로 q7의 평점이 높죠)
비슷한 지향점을 가지면서도 조금씩 마무리나 최종 제품에 반영된 결과는 다른것 같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야간 주행시 헤드라이트 성능은 우수했습니다. Matrix LED 하이빔 적용 차량입니다.
3. Audi TTS
이런류의 차는 자주 타보지 못해서 뭔가 평가할만한 지식은 전무합니다.
그냥 느낌만 전달해드립니다.
성인 2명이 타이트하게 탈 수 있는 차량입니다. 트렁크도 낮고 좁아서 큰 여행 캐리어는 실리지 않을지도...
2열은 사람이 탈 수 있는 자리는 아닌것 같고요.
휠사이즈는 20인치로 기억합니다.
저속에서의 배기음은 아주 멋집니다. 주차장에서 빠져나갈땐 그 어떤 차량보다 멋드러집니다.
오로롱~~
별도의 네비게이션 화면없이 full LCD 계기판에 네비화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뭔가 터치해서 글자나 정보를 입력할 방법이 없다는...
조그 다이얼이 있긴 합니다만. 메뉴 선택하는 기능이지 뭔가 입력하는 기능은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 주소 입력할 때 매우 번거로웠습니다.
있는지 모르겠지만 음성 인식 기능이 필요한 차입니다.
실제 운전시 계기판을 가끔씩 보기때문에 계기판에 잔뜩 기능을 넣는건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D컷 핸들은 여러번 운전해도 적응이 어렵네요.
공조기 관련 조작 버튼은 모두 저 원형 송풍구 가운데 있는 버튼과 다이얼로 합니다.
참신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실내가 좁은 차량인데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좋네요.
이런류의 차를 많이 타보지 않았기에 크게 운동 성능에 대해서 평가할 순 없습니다.
고속 도로 주행시 느낀점은 같은 코스를 주행한 중형차 파사트 대비 200km/h 이상에선 매우 피곤한 차라는 겁니다.
차도 짧고 휠베이스도 짧고, 서스펜션도 아마 숏스트록 타입인것 같고 타이어 편평비도 매우 낮아서 그런지 고속 장거리 주행시에는 얼른 내리고 싶을 정도로 승차감이 피곤했고, 고속 주행 안정성이 좋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소음만 커지고 200 오버로 한참동안 주행할 수 있을것 같은 파사트와는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대신 구불 구불 와인딩 코너에선 타이트하게 운전할 수 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만.
야간의 라이트 성능은 평균 수준정도였습니다. 역시 Matrix LED 적용 차량입니다만.
Q7것하고는 비교할 수준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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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TTS의 리어램프가 독특하고 멋지네요.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조화를 맞춘것 같구요.
궁금하던 차종들인데 정성어린 글, 감사합니다.
실제로 경험하신 후 쓰신 글이라 더 와닿습니다.
3차종중 XC90은 금번 추석때 미국가서 직접보니 볼보다운 중후하고도 듬직한 디자인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신형 Q7의 디자인은 실패작이라 생각하는데 최근 아우디가 로보트적인 디자인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3세대 신형 TT 는 버추얼 콕핏과 원형송풍구들이 특징이며 새로운 플랫폼(MQB)을 기반으로 제작됐지만, 알루미늄과 초고장력 강판을 추가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바탕으로 했다 하는데 실차를 보니 큰 감흥은 없는듯 합니다.
2세대와 차별점을 느끼기 힘든데, 다만 국내는 TTs 를 제외한 기본라인업의 출시가격이 상당히 합리적으로 나와 그점 다행입니다.
구형 XC90 타고 있는 입장에서, 새 XC90 이야기는 정말 반갑습니다. :)
국내 돌아다니는 신형 XC90은 주한미군이 들여온 것이라는 소문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태원 등지에서 보인다고요. 아무튼, 빨리 수입되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유럽에서는 2열 내장 부스터시트가 옵션입니다. 기본으로는 안 달려있다더군요. 구형 XC90 2열이 (색시 차인 K5 2열보다) 생각보다 좁아서 의아했었는데, 3열 공간을 위한 희생으로 생각하고 있고, 신형이 되면서 전장이 좀 길어지니 2열에 공간을 좀 더 주었나보네요. 2열에는 항상 아이들만 타지만, 성인들이 타기에는 레그룸이 부족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볼보의 신형 플랫폼과 신형 파워트레인은 이제 더 이상 4기통 초과하는 엔진을 안 받아들이려나봐요. 4기통에다 추가로 붙여서 급을 올리고, 하이브리드 만들고 그러더군요. 제 경우는 휘발유차만 타다가 디젤 차를 XC90으로 처음 타서 그런가, 아니면 기대를 너무 안 해서 그런가, 구식 D5 디젤엔진(싱글터보 L5)의 소리/진동도 그럭저럭 들어줄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앞/뒤/옆 유리가 모두 이중유리로 차음이 잘 되던데 말이에요. 신형은 설마 이중유리가 없어진 건 아니겠죠?
Q7 역시 Midsize 중엔 한 떡대 하는데 대단하네요. 신형이 어서 보고 싶습니다. XC90과 구입 시 많이 고민했던 차종 중 하나였습니다.(물론 중고로.) 아우디 특유의 메인터넌스 이슈에서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서 포기했네요. 또 차 크기 대비 넉넉치 못 한 내부 공간, 그리고 세단/쿠페 차량에 비해 너무 오래 되어보이는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등등요. :) 물론 XC90 구형도 오래되었지만, 이건 그냥 오래되어 포기했습니다. :D 아무튼, 신형 Q7도 궁금합니다.
TT 는.. 매트릭스에서 본 것 말고는 잘 몰라서...
아무튼,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