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현기차 GDI(직분사) 차를 보면... 예를 들어
신형 제네시스 쿠페 380 GDI , K7 GDI 이런차 흡기를 보면...
동일한 구쿱, K7 350 MPI 엔진에서 보이던 에어플로우 센서 혹은 흡기온 센서가 흡기쪽에 없습니다. 사라졌습니다.
흡기량이랑 흡기온도 계측하는 부분이 직분사 엔진 차량엔 서지탱크로 다 들어간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제 추측이 맞는지.. 그리고 그렇게 설계변경을 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뭔가 이유가 있을듯 한데... 거기에 촛점을 맞추어서........고민좀 해볼려고요.
구쿱 380 MPI의 경우는 오픈 롱흡기로 10마력 정도 올라가는데...
신쿱 380의 경우... 오픈흡기(롱흡기) 변경으로 마력 상승이 없는걸 직접 확인한적이 있습니다.
순정흡기때 마력을 간신히 (어기지로) 찍더군요.
결국 샵에서도 신쿱 380은 오픈흡기가 효과 없다라고 결론 지었고요.
이런 에어플로우 센서가 사라지면서 일명 오픈흡기에 대한 효율이 그닥 없다라고 저는 추측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GDI엔진에서 그런 센서류가 어디로 갔고 그 이유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 계신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로 간게 아니죠.ㅎㅎ
map타입으로 바뀐 거죠. map 센서에 흡기온(IAT) 같이 붙어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MAF보다 MAP가 부품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제작사 입장에서 차량 한대당 1만원 절감한다고 봤을 때 그 건 어마어마 한 겁니다.
MAP센서 타입이 흡기량 간접계측이기는 하지만 진공도, 악셀개도량, 알피엠 등의 변수등을 고려해서
엔진 개발시 흡기량을 실측했던 값이 ECU 내부에 시뮬레이션 된 값이 들어 있을 것이고, 여기에 맟춰서
목표토크에 의거 점화시기나 인젝션량을 결정지을 겁니다.
최종적으로 요즘 차들 광대역 산소센서 적용되어 있으니 피드백 가능하구요..
대부분 map센서 타입입니다~
맵센서가 단점이라면 흡기매니폴드는 영역이 넓은편이라
누설위험이 많다는거죠 도둑공기가 누설되면
그만큼 맵센서가 측정을 제대로 못하는거구요ㅋ
대신 에어플로우 센서 타입은 누설 위험이 없긴하지만
오염이 쉽다는게 단점이라고 볼수있겠네요ㅋ
핫필름 maf는 필터 통과해서 오는 공기가 많으면 그만큼 연료량을 늘려서 출력을 늘려줄 수 있을텐데 map라면 그보다는 엔진 진공도? 에만 영향을 받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