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ng & Driving
폭설이 내리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염화칼슘이 도로에 살포됩니다.
이렇게 살포된 염화칼슘은 눈이 없어진 후에도 잔류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차량에 부담을 주지요.
이번에 Sonax(역삼점)에서 준비한 언더코팅을 위해 M5를 입고 시켰습니다.
먼저 바퀴를 탈거합니다.
겨울에 미끄러운 RE01R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창고에 들어갔습니다.
휠하우스내부 코팅전 먼저 휠하우스 내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솔질을 하는 장면입니다.
언더코팅을 할 때 다른 부품에 튀지 않도록 쇽 업소버와 허브주위를 포장하는 것도 작업의 완성도와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휠하우스 내부에 언더코팅을 하는 장면
뒤쪽휠 하우스를 시작으로 앞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코팅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차체가 아연도금 강판이라해서 녹이 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알미늄 바디를 제외하고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녹이 생길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그런 차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체의 볼트의 녹은 차체가 무슨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관계없이 세월이 지나면서 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장면은 볼트의 녹을 제거하기 위해 녹제거제를 뿌린 후 녹이 사라지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위의 볼트의 녹도 제거했습니다.
휠하우스 내에 언더코팅을 하고 나면 위의 사진처럼 듬직하게 보호가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방음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낙스 선릉점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엄청나게 뻑뻑한 코팅액을 80바의 압력으로 분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휠하우스가 끝나면 이제는 하체를 할 차례입니다.
하체역시 각종 흙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선행합니다. 위의 장면은 먼지가 많이 날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물을 분무하는 장면입니다.
코팅액이 다른 곳으로 튀지 않게 마스킹을 하는 것도 철저히 매뉴얼대로 작업을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거의 텐트를 치다시피 마스킹을 확실하게 한 후 하체에 코팅액을 도포합니다.
코팅액을 도포한 후의 하체의 모습은 위의 사진처럼 됩니다.
소낙스 역삼점에서 사용하는 언더코팅은 유성이 아닌 수성으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유성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옆에서 코팅액을 도포하는 상황에서도 냄새가 전혀 없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단하게 굳는 타입이기 때문에 차체에 전달되는 진동이 주는 점과 미세하게나마 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도 이점입니다.
소낙스 역삼점에서 제공하는 언더코팅은 평생 워랜티가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문제가 되면 무조건 재시공됩니다.
무엇보다 작업한 후 냄새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 바로 쾌적하게 운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보통 하체가 녹이 슬 때는 염화칼슘들이 작은 덩어리로 뭉쳐 하체의 곳곳에 달라붙어 부식이 진행됩니다.
이렇게 한번 하체를 언더코팅해 두면 아무래도 부식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은 투자가치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미 약간 녹이 있는 상태라해도 녹제거를 미리 하고나서 코팅을 하기 때문에 연식이 좀 있는 차량의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문의 : 소낙스 역삼점 (http://clubsonax.net/)
-test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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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코팅의 효용성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제각각인지라.. 매번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나 신차때 코팅을 놓친 차주로서는 이미 부식진행된 상태에서의 코팅의 효용성이 더욱더 고민입니다.
타사의 하체코팅을 보면 머플러 까지도 탈거하고 진행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요,,
여기 사진에는 머플러를 그대로 둔채로 작업을 하시네요...
머플러 라인에 튀어도 상관이 없을련지요?
머플러도 다른코팅액으로 코팅을 합니다. 코팅을 원하지 않을때 머플러쪽에 튀는 경우는 드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플러에 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만 머플러가 열받았을 때 약간의 냄새가 날 수는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언더코팅 생각했다가 요즘 나오는 독일차들은 하체가 다 커버로 싸여있어서 안했어요.
그리고 노이즈는 전체를 다 안뿌려도 특정 포인트만 막으면 된다고 하네요.
테드의 공동구매로 알뜰하게 차량을 관리해왔습니다.
혹시 소낙스도 공동구매가 있을까요?
글 내용에 <이번에 Sonax(역삼점)에서 준비한 언더코팅을...>
이란 내용이 있어서 혹시하고 테드 이곳저곳을 살펴보았으나, 내용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