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ing & Driving
지인의 E55 AMG의 시트 복원 작업을 아우토 아티스트에서 진행했습니다.
실내복원을 맡기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차를 매우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일 겁니다.
당연히 자기차를 소중하게 다뤄주길 바랄 것이구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작업자의 입장에서 실내복원이 상당히 불편한 자세에서 이루어지며,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지만 차내부에 신체가 닿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시트에 앉을 때도 날개 부분이 짓눌리지 않게 앉는다던지, 절대로 무릎으로 시트를 누리지 않는다던지 차에 절대 기대지 않는 등등 이런 기본적으로 차를 케어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고 이러한 것들을 직원교육에 철저히 반영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런면에서 아우토 아티스트는 기술도 기술이지만 최상의 만족도라고 생각합니다.
복원해야할 부위는 위의 사진의 시트 날개 부분 상처 부분입니다.
AMG시트가 워낙 깊고 날개가 두터운 편이라 타는 과정에서 가장 마찰이 많이 일어나는 부분이 저 부분입니다.
마스팅은 역시 매우 중요한데, 원래 색상의 스티치 부분을 살려야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최대한 정밀하게 마스킹을 진행합니다.
표면을 평탄화시키는 작업을 통해 복원 부위를 명확히 합니다.
AMG의 시트 색상은 완전 블랙이 아닌 쥐색이 감도는 블랙인데, 이미 다양한 경험으로 색상에 대한 특성을 잘 알고 거기에 맞는 완벽한 조색이 이루어집니다.
염료의 투입이 끝난 후 약 10분 정도를 건조시키는 과정속에 염료가 가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합니다.
M5작업때도 그랬지만 색깔을 칠해서 가족에 입히는 것과 스며들게 하는 것과는 내구성에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잘 갖춰진 고객휴게실에서 바로본 작업장
가죽 부분의 스티치 부분만 별도로 관리하여 복원한 흔적을 남기지 않습니다.
복원을 마친 모습입니다.
어디를 복원했는지 실제로 봐도 찾기가 어렵고, 색감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없이 완벽하게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라이트를 비춰서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복원 부위가 표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이렇게 실내에서 옥의 티였던 부분을 완벽하게 복원하였고, 감촉이나 질감 그리고 색상에 이르기까지 신품 시트처럼 변신했습니다.
복원작업에 필요한 것은 가장 먼저 연식이 좀 있는 차를 타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봅니다.
거기에 기술과 열정 그리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끈기와 집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때 오너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우토 아티스트는 실내복원에 있어서만큼은 국내에서는 경쟁자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의 :서초구 양재동 386-17
02-6215-1112, 010-3731-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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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동일한 부위에 상처가 있어 저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미리 잘 경험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