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류 교환하는건 딱히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특별히 공정이 있다기 보다 유압기로 오일을 빼고 새로 집어넣습니다. 현재 이차는 인수후에 제가 3천가량을 더타서 91,000km를 탔습니다. 86,000당시에 엔진오일과 미션오일을 교환했다는 이력이 있기는한데, 8만9천시기에 엔진오일을 살펴보니 충주대회에 나갔던 차량이라 그런지 시꺼매서 한번 교환했었습니다.그래서 오늘 날잡고 미심쩍은 김에 미션오일도 교환하기로 했는데, 역시 까보니 좀 탁합니다. 정비사한테, "보통 이정도 색상이면 몇만 탄 것 같냐"고 여쭤보니 "3~4만 이상은 타신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꼴랑 5천 탄거다 "라고 이야기를 하니 기겁을 하더군요. 디퍼런셜 전후 오일도 갈아줬습니다. 오일색상을 딱히 안찍어놨는데.. 처음에는 거멓다가 나중엔 노란색 기름이 나옵니다. ld? 어쩌구 하셨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제 본격적인 하체 레트럴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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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전 사진입니다. 레트럴바는 순정인체 쇼바와 스프링만 교환을 한상태인데 이게 무슨 상황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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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왼쪽으로 쏠렸습니다. 후륜은 오른쪽으로 튀어나오구요. 이유인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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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상황인거죠.


스프링과 쇼바만 옮긴체 레트럴바는 순정을 유지하니, 

레트럴바 길이는 그대론데 쇼바랑 스프링 길이만 늘어나니 차채가 한쪽으로 쏠리는겁니다. 




조절식 레트럴바를 하나 구입해서 교체하기로합니다.

레트럴바는 시중에서 파는 조절식 레트럴바가 대략 특별한 차종 구분없이 19~21만원 정도합니다.

그런데 저는 9만원 정도에 순정개조품으로 주문제작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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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동호회에서 소개를 받아 주문을 하게되었는데, 제작하시는 분이 같은 동호회분이 아니라 갤로퍼 동호회 회원분이시더군요. 골절부상으로 백수상태라 할것도 없던차라 작업장까지 찾아가서 물건인수하러 갔는데, 두서없이 물건 가지러 가서 차이야기만 한시간 넘게했던 것 같습니다. 갤로퍼 이야기 스포티지 이야기, 코란도 스포츠 이야기.. 제작하신 분은 갤로퍼만 2대를 가지고 계시다가 최근에 처분하고 코란도 스포츠를 사서 오프로드용으로 개조를 하셨더군요. 직업이 금속공예 쪽이라서 간간히 차량부속품도 이렇게 만드신다고 합니다. 만나서 차구경을 하시다가 프로펠러 샤프트를 보시더니 부식도 되고 노후되었다고 교체가 필요한 것 같다고 조언하십니다. 그래서 결국 프로펠러 샤프트도 교체하게됩니다.



각설하고 일단 레트럴바 교체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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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말끔합니다. 좌우 밸런스도 잘 맞구요. 무게 밸런스가 맞지 않아 양쪽 타이어의 마모도가 불균형해 편마모가 발생했는데, 이젠 그게 좀 덜할 것 같습니다. 



프로펠라 샤프트도 중요한데 눈으로 보기만 엄청보고 작업공정 구경하느라 이건 사진을 찍질 못했습니다.


아이들암도 한번 교환해야되지 않을까 샵사장님께 문의를 하여보니, 아이들암은 현재 상태가 준수하니 교환할 필요가 없고 현재로선 딱히 하체에 필요한 정비는 없고 녹제거와 언더코팅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실은 운전석쪽 로워암볼도 한번 교체해야될 겁니다.) 



필요한 예방정비는 거의 마무리 단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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