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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드는 첫째딸 이후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게된 직후 정확히 올로드콰트로 2.7터보라는 차 이외에 아무런 대안에 대한 생각없이 타켓으로 선택해서 구한 차종입니다.
아이들이 커서 쌍둥이도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고 추억과 잔정이 많이 묻어있는 그런 존재입니다.
지금은 운행거리가 많지 않아 서있는 시간이 많지만 덜 사용한다고 해서 차에 그동안 맘에 들지 않았던 부분을 그냥 놔둘 수 없는바 이번에 실내는 완벽하게 복원을 마무리하자는 맘으로 차를 아우토아티스트에 맡겼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버튼이 끈적거리는 것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버튼이라해도 매우 짜증이 날 노릇입니다.
중국재 싸구려 버튼으로 바꾸는 것보다 차모양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아래처럼 복원하고 나서의 만족감은 매우 높았습니다.
아우디의 200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나온 차들의 버튼 품질감은 최악으로 형편없는 내구성에 차 전체를 후줄근하게 만들어버리는 효과 때문에 차에 탈 때마다 짜증났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제 이렇게 깔끔하게 복원되고 나니 차에 탔을 때의 만족도는 매일매일 느끼게 됩니다.
공조기 버튼도 예전에 타업체에서 복원을 했었지만 완성도가 낮았고, 이번에 완전히 다시 복원했습니다.
버튼의 번쩍임도 없어졌고, 다른 배경과 같은 톤으로 복원되어 보기 좋게 되었습니다.
뒷좌석 송풍구 주변도 꼴도 보기 싫을 정도로 엉망이었습니다만 아래처럼 탈바꿈되었습니다.
중앙 센터콘솔 주변도 복원하였습니다.
메모리 시트의 버튼도 함께 복원하였습니다.
교환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할 정도의 작업들은 이렇게 복원을 통해 내구성을 확보하고 자연스럽게 신품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반복적으로 아우토아티스트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그 만족도는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올해도 윈터타이어로 무장하고 폭설특공대는 폭설 지역으로 출격할 예정입니다.
작년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는 좀 더 뭔가 좋아지게 만든다는 목표로 차의 구석구석을 보다듬는 것은 고장나서 고친다고하면 스트레스이지만 차를 가꾼다고 생각하면 나름 재미난 취미로 탈바꿈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밍 벨트를 바꾼지도 변속기를 오버홀한지도 너무나 얼마 안되어 사실 실컷 마음껏 타도 든든한 상태라는 것만으로도 이 녀석과의 폭설 지역 드라이빙을 매우 기다리게 만듭니다.
실내 복원 문의 : 아우토아티스트(양재동 386-17, 010-3731-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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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간이 맞으면 반드시 참여합니다. :)
근데 버튼이 , 웨건이 아니라 세단 모양이 되어버렸네요 ㅠ_ㅠ......
parking alarm button 과 mirror button 사이에 , 어떤 모델은 버튼이 존재하는것같은데
(mmi 와 같은...) .. 저도 없던데. 어떤 모델이 있었을까요? ... 미국모델만 존재하는것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