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안녕하세요.
대구에 있는 정봉근 입니다.
사랑하는 애마와 함께 할 수 있는 드라이빙을 할때 챙겨야 할 꼭 필수 장비가 뭐가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에 트렁크에는 냉각수 한통 / 엔진 오일 한통이 차 마다 실려 있습니다.
실내 장비는 담배 / 아이스 아메리카노 / 핸드폰 + 음악
외관은 적당히 깨끗한 외관
그리고 떠 납니다.
이번주 주말은 비 예고가 준비되어 있네요. 차 사랑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날씨네요.
기상청 예보가 틀리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777/589/001/1589777.jpg?20170403045237)
넉넉한 굵기의 점프선과.....신속한 보험출동 때문에 별로 신경 안썼는데요 막상 닥치면 애매한 시간과 위험한 기다림이 싫더라구요
후레쉬와 형광조끼 장갑도 한켠에 꽂아뒀구요 ㅎㅎ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424/871/002/2871424.jpg?20180829215250)
최대한 짐을 빼고 있습니다;
물론 소화기는 장착한 채로..
근수가 많이 나가는 카니발이기에 별로 영향이 없다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실내 넓이를 고려해서 4열 중 3열 의자는 떼어 낸 상태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 공구도 다 치웠습니다;;
하지만;; 보험 서비스 횟수의 압박이 있다면..
다시 몇개는 챙기고 있어야 겠네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687/015/15687.jpg?20170403045232)
저는 음악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물티슈 정도와 언제 마트를 갈지 모르기 때문에 장바구니 정도구요.
혹시 냉각수는 왜 가지고 다니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엔진오일은 갖고 다녔던 적이 있는데, 냉각수는 한 번도 가지고 다녀본 적이 없어서요.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337/150/001/1150337.jpg?20170403045257)
구형차라서 그런지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와 튼실한 잭키가 트렁크에 들어있고, 그 밖엔 물 0.5L, 지렁이 펑크 보수킷트, 기본 수공구 몇개, 발펌프, 타이어 압력계, 예비용 퓨즈 몇개와 전조등 전구 한개, 물티슈, 목장갑, 식탁보, 손전등 하나 이렇게 가지고 다닙니다. 혼자서도 살아 남을 준비가... ㅎㅎ 휴대전화도 잘 안터지고, 보험사 출동 서비스도 기대하지 못했던, 야밤 산길에서 순록이나 사슴과 충돌사고가 더러 일어나던 미국 촌구석에서 살던 시절의 버릇 같은거죠.
![profile](http://www.teamtestdrive.com/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576/319/319576.jpg?20170403045235)
껌, 소라땅, 캠핑의자, 구급세트, 차량용냉장고, 물6L, 침낭, 기본공구, dslr카메라, 드론, 노트북, 태블릿2, 물티슈, 목장갑, 지퍼백, 식물도감, 포켓와이파이, 전동킥보드, 헬멧, 등산화, 운동화, 크록스, 가슴장화, 소화기, 불빛신호기, 야광조끼, LED조명, 각종계측장비(토양 수질), gps로거, 점프선, 220v 인버터, 삽, 전정가위, 우비 등이 보이네요~ 얼마전까진 혼다발전기도 싣고 다녔는데 휘발유냄새때문에 내려놨습니다.
집인지 사무실인지....
제차는 확실히 이동만을 위한 수단은 아닙니다...ㅠㅠ
비상용 연료 0.5리터, 엔진오일 늘 상비하고 있구요
초기진압용 소화기, 스페어타이어, 타이어교환도구 등도 늘 가지고 다닙니다.
사람용으론 엔진음과 타이어소리를 제대로 들을수 있도록 조용한 실내(음악x), 음용수 반리터, 물티슈, 드라이빙슈즈, 평광렌즈를 준비합니다.
냉각수도 늘 가지고 다녔었는데 급할때는 임시로 수돗물을 사용하고 즉시 정비소에 입고하여 조치하기 때문에 요즘은 제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