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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현재는 베이쪽 CA에서 지내는 이종현 입니다.
(아직도 감회가 새로워 글이 정말 깁니다.. ㅎㅎ 너무 기뻐서 그러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5년간 오레건 쿠스베이,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LA, 애리조나주 피닉스 를 거쳐
현재는 베이쪽 BMW딜러쉽에서 정비배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한달 월세에 흔히 말하는 돈잘버는 사람들 아니면 살기힘든곳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치안이 좋아 비싼돈 내면서 허덕이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차를 바꾸게된 계기가 거진 3년동안 f바디 340i를 잘 타면서 배기뚫고 B58엔진 배기소리에 취하고 편한함에 감탄을 하며 타고다녓지만
편안한 직선 고속도로가 아닌 꼬불꼬불한 도로를 타는데에는 아쉬움이 있엇죠..
튜닝을 할까 고민도 햇지만 그 튜닝에 들이는 돈과 시간과 노력을 합치면, 결국 차를 바꾸는게 가능하기도 하고..
이미 차를 고민한다는것 자체가 현 차량에 돈을 쏟아붇는건 도저히 못하겟더라구요.. 돈도 없기도하고..
그래서 그런지 차량을 매일 혹은 며칠에 한번씩 온라인에서 윈도우쇼핑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는 와중에.. 너무나도 상태도 좋고 옵션도 좋은 차량을 LA에 있는 한 클래식카 딜러쉽에서 보게되엇습니다.
세일즈맨에게 Low ball을 날렷는데 오너가 승낙을 해주어서 정말 좋은 딜을 받다보니 현재 자금 상황은 뒷전이고 수동을 꼭 구매하고 싶엇지만 이런거 신경 안쓰고 구매하게 되엇습니다. 거진 요즘 시세에 차량 옵션 따지면 1만불~1만5천불을 싸게삿네요.
(차량 다운페이 지급까지 제 뒤에 총 10명이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왓는데.. 제가 먼저 연락을 햇었다고 괜히 다른 사람들의 돈을 쫒는게 아니라 저를 리스팩해준거에 참 고맙더군요.)
제 예상 그냥 거절당하고 제가 가지고있는차량 계속 운전하며 지내려고햇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전주인이 이혼을 하여...여러대의 클래식카중에 이차를 정리하는걸로 보엿습니다..
타이밍이랑 운, 이게 이렇게 잘 맞아떨어진 경우는 처음입니다.ㅠㅠ
암튼, 2019년 말에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아 새 M2C구매에 거절된 이후로, 340i를 구매햇는데
거진 3년동안 항상 M2C를 가지고 싶엇고 개인적으로 M3,4들보다 더 좋은 차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가지고 싶엇습니다.
어느날은 2021년도초에 LA에서 몇개월 일하며(2~11시 근무) 집에 밤늦게 왓을때 2000년식 4러너 안에서 m2c 구매를 못하는 처지에 서글퍼서 눈물을 쏟기도 햇네요.
너무 사고싶은데 돈은 적고 와이프는 코시국에 최저시급 직업도 못가지니 몸은 힘든데 돈은 벌리는게 아니라 돈이 유지되는게 전부였으니까요.. 혹은 줄거나요. 정말 맨탈이 처참햇네요
이렇게 글을 박찬호씨 LA얘기마냥 길게 쓰는데,,
그만큼 이렇게 제 마음속에 너무 깊게 자리잡고있는 차였던걸 말하고 싶엇습니다. ㅎㅎ
현실적으로는 당연히 돈 더 열심히 모아서 흔히 말하는 집이나 다른 돈을 굴려서 불리는걸 해야죠.
근데 베이쪽 현실성 없는가격의 집도 그렇고.. 행복이 없으면 일 집 일 집 하는 삷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해서 구매햇습니다. 지금은 행복하네요 :)
그리고 이미 많은 엔진차들이 연비만 바라보는 터보만 달린 고자가 되는 이 시점에
이런차를 향후 몇십년간 잘 타며 될때까지 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른분들이 1 시리즈 M에 가치를 높게 치듯이.. 저는 이차가 1m의 후속,
다만 유압 파워스티어링이 아닌것뿐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F바디 M2C,3,4들이 G바디 M2,3,4 보다 디자인이 낫습니다ㅋㅋ.(중요)
암튼 무사고로 정말 오래오래 같이 있어줫으면 좋겟네요.
(벌써부터 check engine light이 보이는건 좀 그렇지만요..ㅋㅋㅋ)
2019 M2 Competition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외로.. 요즘에 한장당 10메가, 1tb ssd도 나오는 시대인데... 2mb 당 사진은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ㅜㅜ 사진당 10메가까지라도 늘어나게해주시면 더욱 좋을것같습니다.
(아직도 감회가 새로워 글이 정말 깁니다.. ㅎㅎ 너무 기뻐서 그러니 그러려니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5년간 오레건 쿠스베이, 캘리포니아 새크라맨토, LA, 애리조나주 피닉스 를 거쳐
현재는 베이쪽 BMW딜러쉽에서 정비배우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한달 월세에 흔히 말하는 돈잘버는 사람들 아니면 살기힘든곳인데..
날씨가 너무 좋고 치안이 좋아 비싼돈 내면서 허덕이며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차를 바꾸게된 계기가 거진 3년동안 f바디 340i를 잘 타면서 배기뚫고 B58엔진 배기소리에 취하고 편한함에 감탄을 하며 타고다녓지만
편안한 직선 고속도로가 아닌 꼬불꼬불한 도로를 타는데에는 아쉬움이 있엇죠..
튜닝을 할까 고민도 햇지만 그 튜닝에 들이는 돈과 시간과 노력을 합치면, 결국 차를 바꾸는게 가능하기도 하고..
이미 차를 고민한다는것 자체가 현 차량에 돈을 쏟아붇는건 도저히 못하겟더라구요.. 돈도 없기도하고..
그래서 그런지 차량을 매일 혹은 며칠에 한번씩 온라인에서 윈도우쇼핑을 하면서 위안을 삼고 있는 와중에.. 너무나도 상태도 좋고 옵션도 좋은 차량을 LA에 있는 한 클래식카 딜러쉽에서 보게되엇습니다.
세일즈맨에게 Low ball을 날렷는데 오너가 승낙을 해주어서 정말 좋은 딜을 받다보니 현재 자금 상황은 뒷전이고 수동을 꼭 구매하고 싶엇지만 이런거 신경 안쓰고 구매하게 되엇습니다. 거진 요즘 시세에 차량 옵션 따지면 1만불~1만5천불을 싸게삿네요.
(차량 다운페이 지급까지 제 뒤에 총 10명이 구매하고 싶다고 연락을 해왓는데.. 제가 먼저 연락을 햇었다고 괜히 다른 사람들의 돈을 쫒는게 아니라 저를 리스팩해준거에 참 고맙더군요.)
제 예상 그냥 거절당하고 제가 가지고있는차량 계속 운전하며 지내려고햇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전주인이 이혼을 하여...여러대의 클래식카중에 이차를 정리하는걸로 보엿습니다..
타이밍이랑 운, 이게 이렇게 잘 맞아떨어진 경우는 처음입니다.ㅠㅠ
암튼, 2019년 말에 크레딧 히스토리가 짧아 새 M2C구매에 거절된 이후로, 340i를 구매햇는데
거진 3년동안 항상 M2C를 가지고 싶엇고 개인적으로 M3,4들보다 더 좋은 차라고 생각하기에 너무 가지고 싶엇습니다.
어느날은 2021년도초에 LA에서 몇개월 일하며(2~11시 근무) 집에 밤늦게 왓을때 2000년식 4러너 안에서 m2c 구매를 못하는 처지에 서글퍼서 눈물을 쏟기도 햇네요.
너무 사고싶은데 돈은 적고 와이프는 코시국에 최저시급 직업도 못가지니 몸은 힘든데 돈은 벌리는게 아니라 돈이 유지되는게 전부였으니까요.. 혹은 줄거나요. 정말 맨탈이 처참햇네요
이렇게 글을 박찬호씨 LA얘기마냥 길게 쓰는데,,
그만큼 이렇게 제 마음속에 너무 깊게 자리잡고있는 차였던걸 말하고 싶엇습니다. ㅎㅎ
현실적으로는 당연히 돈 더 열심히 모아서 흔히 말하는 집이나 다른 돈을 굴려서 불리는걸 해야죠.
근데 베이쪽 현실성 없는가격의 집도 그렇고.. 행복이 없으면 일 집 일 집 하는 삷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해서 구매햇습니다. 지금은 행복하네요 :)
그리고 이미 많은 엔진차들이 연비만 바라보는 터보만 달린 고자가 되는 이 시점에
이런차를 향후 몇십년간 잘 타며 될때까지 가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다른분들이 1 시리즈 M에 가치를 높게 치듯이.. 저는 이차가 1m의 후속,
다만 유압 파워스티어링이 아닌것뿐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F바디 M2C,3,4들이 G바디 M2,3,4 보다 디자인이 낫습니다ㅋㅋ.(중요)
암튼 무사고로 정말 오래오래 같이 있어줫으면 좋겟네요.
(벌써부터 check engine light이 보이는건 좀 그렇지만요..ㅋㅋㅋ)
2019 M2 Competition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외로.. 요즘에 한장당 10메가, 1tb ssd도 나오는 시대인데... 2mb 당 사진은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ㅜㅜ 사진당 10메가까지라도 늘어나게해주시면 더욱 좋을것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이 술술 읽히네요.
저도 새로운 녀석을 데리고 올 때의 그 설레임을 아는지라 여러모로 동질감을 느낍니다.
현지의 차들의 평균적인 마일리지를 보다, 이 차량의 마일리지를 보니 정말 새차나 다름 없는 것 같습니다.
내, 외관도 엄청 깔끔하네요.
미국 생활이 새로운 차량과 함께 더욱 더 즐거우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운용기를 기대해도 될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