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무슨 건담도 아니고;;;

그러게요 이런 어코드라면 매니아로서의 열정과 편안한 패밀리세단으로서 적절한 타협점이 될텐데 말이에요 ㅎㅎ

혼다도 자동차 만들기에 대한 나름대로 확고한 신념이랄까 가치관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ㅎㅎ 현대는 언제쯤 확고한 신념을 느끼게 해줄까요... 현대에게 필요한건 기술도 기술이지만 자동차에 대한 자신들만의 시각일텐데 말이에요...

그냥 혼다판 쏘나타라고 여겼던 제 생각이 아주 틀렸다는 것을 느낍니다 ㅎㅎ;;

의식이 가는대로 좀 멋대로 글을 끼적였더니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다소 혼란을 야기한 것 같습니다 ㅎㅎ;; 송정렬님 말씀대로 7,8세대 어코드는 둘로 나뉘어져 북미 어코드가 한 체급 높은 만큼 완전히 다른 차입니다. 다만, 조금 설명을 드리자면 저는  "새로나오는 10세대 어코드에 시빅 Type R엔진이 들어간다는데 다운사이징의 성격이 크긴 하겠지만, 예전 어코드 족보에 진짜배기 Type-R(Euro-R)도 있고 굳이 수동미션을 옵션에 포함시켜준다니까 어느정도의 스포츠성은 기대해볼만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세상에 그냥 혼다판 쏘나타인줄 알았던 어코드도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차구나"라는 개인적으로 느낀 놀라움을 버무린 것을 글의 요지로 의도하였습니다. 이야기 하고 싶었던 것은 JDM, USDM이 명확히 분리되기 전인 6세대 어코드와 다시 통합된 이후의 10세대 어코드였기에 그 사이 분리되었던 시기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ㅎㅎ;; 그런데 제가 스스로 유도했던 맥락과 다소 동떨어진 7세대 JDM Euro-R 사진을 같이 넣어버려서 혼란을 드린 것 같네요 ㅎㅎ;;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