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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 Inspection은 현재 운용하고 계신 차를 정밀하게 진단 테스트 함으로 현재의 정확한 차상태를 파악하고, 수리나 복원이 필요한 부분을 안내드리고 원하시는 수준의 차로 만들어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저희가 차를 진단하고 테스트할 때는 단순히 리프트에 차를 띄워 이상부위를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준 높은 진단과 정밀한 테스트주행을 통해 현재의 정확한 상태는 물론 수리 혹은 복원에 대한 계획을 정확히 해드리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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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13만킬로를 주행한 W212 E300의 후륜 서브프레임의 모습입니다.
부식이 되어 있는 부위가 완전히 절단이 난 상태인데, 이러한 상태가 되기 직전에 TRS인스펙션을 위해 입고되었고, 회원님의 아버님께서 타시는 차량에 대한 정밀한 점검을 요청하신 경우였습니다.
TRS인스펙션의 가장 핵심 부분은 매우 정밀한 테스트 주행입니다.
일반 카센터에서 리프트에 올려서 점검하는 점검은 누구나 가능하며, 누유나 누수를 확인하는 정도의 점검과 TRS의 종합적인 인스펙션은 차원이 다릅니다.
지난번 971 파나메라 GTS의 연료가 새는 문제 역시 포르쉐에서 정기적으로 정기점검을 받던 차의 문제점을 저희가 정확히 발견했듯이 차를 관찰하는 자세가 일반적인 방법과는 달리 차에 맞는 다양한 점검의 노하우를 적용하여 차의 상태를 정확히 검증합니다.
Boards - [TRS Inspection]파나메라 GTS(연료 누출을 막을 수 있었던 이유) (teamtestdrive.com)
입고될 때 차의 상태는 어디 특별히 불편한 부분이 없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주행에서 차의 특이한 문제점 역시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평상 주행 때는 엔진의 회전질감이나 변속기의 작동상태 그리고 하체의 느낌을 집중적으로 관찰합니다.
최소한 엔진이 부하를 높이는 주행을 견딜 수 있는지를 미리 판단하고 가속과 고속주행 테스트를 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일반인들이 감지하기 어려운 영역의 엔진 문제를 안고 있는 상태에서 회전수를 높이는 것은 엔진에 데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엔진이 어떤 컨디션인지를 먼저 판단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칩니다.
이렇게 고속주행으로 접어들면 엔진의 파워가 정상범위인지, 변속기의 작동이 높은 회전수에서도 정확히 작동하는지, 하체의 헐거움이나 유격감은 물론 각 바퀴의 떨림과 제동의 밸런스가 정확한지 등을 점검합니다.
언급하고 있는 E300도 웬만큼 길이 잘든 엔진의 느낌과 변속의 정확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고속주행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기점을 넘어가는 순간 후륜의 움직임이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제동을 하는 순간 차가 왼쪽으로 급격히 쏠려 시속 60km/h에서 아주 일반적인 소프트 한 제동에도 차가 왼쪽으로 쏠리는 정도가 스티어링 휠을 반대쪽인 우측으로 180도를 돌려야 겨우 직진상태에서 멈추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마치 브레이크의 캘리퍼가 운전석쪽만 작동하는 그런 느낌었습니다.
그 위험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로 이렇게 느린 속도대에서 일반적인 제동압력에도 심하게 차가 쏠린다면 일반인들은 그대로 왼쪽의 그 무엇과 추돌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점검결과 후륜의 서브프레임의 크랙으로 운전석쪽 후륜이 전후로 덜렁덜렁하는 상태였고, 이미 부식으로 상당히 약해진 부분이 테스트 주행하는 과정에서 끊어져버린 것입니다.
만약 TRS에서 이 현상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이 차는 분명히 서브프레임 크랙으로 제동하는 상황에서 대형사고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W212와 W204는 해당 부분이 확인이 되면 벤츠 AS에서 무상수리가 가능하며, 현재 기준 부품이 충분치 않아 수리까지 6주 정도가 걸립니다.
벤츠는 문제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당차량 운용중인 고객들에게 적극적인 리콜을 통해 차량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지 않았으며, 난리치는 고객들 혹은 최소한 문제를 업체를 통해서 발견한 경우만 선택적으로 조용히(?) 무상수리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일반인들이 인지할 수 없게 수면위로 잘 올라오지 않는데, 저희가 그동안 수천번의 주행테스트를 하면서 이처럼 위험했던 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만약 사고가 났다해도 그 원인은 묻혀져버릴 수도 있는 그런류의 기계적 문제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즉 벤츠는 부식이 진행되는 부위가 일정하고 이처럼 서브프레임이 끊어졌을 경우 대형사고가 날 수 있음을 모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구형차들을 운전하는 고객들의 생명을 얼마나 등한시하는지에 대한 입증으로 충분히 확실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한심하기는 국토부 역시 마찬가지여서 이렇게 안전사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공식 수입원에서 은폐하는 행위들을 찾아내야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대형 참사가 나기전에는 움직여서 뭔가 조치를 한 사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나면 대부분 운전자의 실수 탓으로 돌리기 때문에 기계적인 문제점은 특히나 대파사고나 큰 사고가 나는 경우 원인을 찾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흔치 않은 사례들을 직접 검증하는 능력은 매우 유의미하다 하겠습니다.
자동차에서 수많은 부품중에서 가장 단단한 부분이 어디인가를 따지면 서브프레임이 거의 으뜸입니다.
서스펜션 링크류들을 연결해주는 대들보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전륜의 경우 엔진을 받치고 있는 받침대 역할까지 합니다.
자동차가 주행중 발생하는 충격이 타이어를 거치고 현가장치를 거쳐 차체에 전달될 때 차대로 전달되기 전 서브프레임은 이 모든 충격을 몸으로 받아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부식으로 용접 부위가 끊어지거나 하면 안됩니다.
특히 고속으로 달릴 때는 타이어의 그립으로 횡가속도가 높아지면 링크류의 측면 압력을 견뎌야하기 때문에 서브프레임은 무조건 버텨야 합니다.
만약 차가 주행중 측면에서 추돌을 당할 경우 설계상 서스펜션 암류들은 서브프레임보다 약하게 설계되기 때문에 서브프레임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암류가 먼저 휘어지거나 부러지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서브프레임은 자동차에서 가장 단단하게 만들어져야하며, 설계에 실수가 있을 경우 주행안정성을 제로로 만들어버린다는 점은 자동차 공학에서 상식중에 상식입니다.
그런데 벤츠는 아직도 이와 관련하여 국내에서 공식적인 리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았고, 저희가 TRS의 이름을 걸고 장담하건데 후륜 서브프레임의 부식으로 인한 끊어짐 현상은 상상을 초월하는 대형사고를 일으킬 정도로 숙련된 드라이버들에게도 80km/h의 속도에서도 제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이미 무상수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 자체가 메이커가 결함을 인정한 부분으로서 벤츠는 이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점검 또는 교환작업을 진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 하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자동차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서는 연식이 오래되고 주행거리가 오래되더라도 기본적인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차량이 노화되는 정도나 패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시켜 몇 킬로에 어떤 문제가 터진다는 식으로 예측이 어렵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감안하면 고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를 관찰하는 세심함이 필요하며, TRS 인스펙션을 통해 많은 사례로 이미 저희의 검증 능력을 입증했다고 생각합니다.
TRS인스펙션을 통해 여러분의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챔임지는 애마의 안전상태를 점검하시길 바랍니다.
문의 : info@testdrive.or.kr (365일 유선연락 : 010-2707-4369)
TRS 서비스 종합안내 : Boards - 2023년도 TRS 서비스 종합안내(수퍼패키지 포함, 365일 유선상담 가능) (teamtestdrive.com)
TRS Shop : 강남구 삼성동 58번지 G3 & TRS
-TRS-
문제가 커지기 전에 리콜 조치하는게 오히려 정직하다는 믿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 사고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해서는 안 되지요.
몇 년 전부턴가 일선 정비소에서 발견되거나 차주가 이상을 느껴 입고하는 사례를 봤지만,
연식이 더 되어가며 상태가 나빠진 차들이 많아지면 구설에 오르기 쉬워질 것 같습니다.
삼각별이니까... 그냥저냥 넘어가는 것 보면 한국 소비자가 독삼사 프리미엄을 너무나 후하게 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하나의 가정... 토요타가 저랬으면 토요타 한국 철수 당할 정도로 제재 받을 듯...
실제 센터에 가보면
뒷편 저 어디 공간에
이 멤버들 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멤버에 작은 유격만 있어도 차량 움직임이
현격하게 달라지는데
저정도였다면
말씀 하신 상황보다
훨씬 위험했던 상황이라 사료됩니다.
직업상 오랫동안 현장에서
212, 204와 203까지
부식된 차량들 많이 봐왔지만
이렇게 차량 운행을 힘들게 한다는 사실이
새삼 더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