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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랜기간 유령회원으로 활동중인 1인 입니다.
2010년식 라프디[수동]을 운영하다
잦은고장[으로 쓰고 노후 부속교체]로 수리비가 지속적으로 지출이 되니
마눌님 께서 이참에 차를 바꿔라고 하시네요.
덕분에 다시한번 신차를 계약했습니다만..
저~짝 마음 깊은 곳에서 .. BCM 하나만 교체하면 더 탈 수 있다고 기변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2010년식에 18만km 넘게 주행했지만 클러치셋트도 올해초에 바꿨고 타이밍셋도 16만km 에, 파워펌프까지
수리완료..
올해 7월이면 만으로 7년을 타는 차인데... 생각보다 일찍 기변하게 되어서... 아쉽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차량 정비에 들어갈 돈이 걱정이라며 기변을 허락 받았지만... 오래탄 자동차를 바꾼다는게
기분이 싱숭생숭 하게 만드네요.
그래서 기아 올뉴k3 계약하고.. 다음주에 차가 나올 예정이랍니다.
현기는 gdi엔진이라 생각도 안했었지만 이번에 mpi엔진이 장착되었다는 이야기에, 곧 태어날 아기때문에라도
에어백 빵빵한 차로 넘아 갑니다.
라프디 를 처분 해야 하는데.. 중고 상사에서는 가격을 낮추기만 해서.... 아쉽네요..
수리비가 무섭긴합니다. 아직 9만키로전이라.
대충타고 있지만. 재판매 가격음 포기한지 오래되었네요.
k3 디자인 좋턴데요. 축하드려요.
크루즈 가솔린 수동 몰고 있습니다. 대우차 잔고장 정말 대단하더군요.
대표적으로 겨울철 히트 고장나서 정말 입에서 욕 나오더군요. 냉각수 역류에... 에구 에구
그래도 열심히 유지 보수해 가며 굴리고 있습니다. 12만km 뛰었습니다.
15만 정도에 타이밍 벨트 갈아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K3 디자인 내부공간 연비 다 좋더군요... 새차 뽑고 안운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k3 정말 이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