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작년 11월에 만들어놓고, 시간이 없어서 장착을 못하고 있었는데, 여름방학 중간에 시간이 약간 나는지라, 장착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자동차 작업에 필수인 렌치를 제외한 준비물들 입니다.
일단 차 밑에 들어가서 변속기 케이블을 탈거 해줘야합니다.
헤드 부분은 쉽게 빠졌는데. 하우징 부분이 진짜 안빠지더군요. 한 20-30분 소요 했습니다.
쉬프터를 제거해서 횡한 모습 입니다.
쉬프터가 동작하는지 확인 해줍니다.
브레이크 라이트에 연결된 커넥터를 연결해주고, 시동을 악세사리 모드로 놓은다음에 브레이크를 밟아주고, 변속이 되는지 시험합니다.
인테리어 재조립 작업인데, 팔걸이가 너무 더러운지라, 친척동생이 세척을 해줬습니다.
장착된 모습 입니다.
(기존 쉬프터, 제 머스탱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퍼온겁니다)
(새로 제작해서 장착한 쉬프터)
훨씬 깔금하고, 싸구려 플라스틱 티도 안나고, 무엇보다 가죽 커버를 달아서 뭐가 안으로 들어가 망가질 걱정이 없습니다.
흠이 하나 있다면, 변속기에 불들어오는 라이트가 LED에서 할로겐으로 바뀌었고, 인디케이터(쉬프터가 어느 포지션에 있는지 알려주는 조그만한 플라스틕 부품)가 기존 플라스틱 커버와 일체형이라서 기존 커버를 제거하면서 더 이상 못 쓴다는거에 있네요.
좀 더 연구해서 인디케이터도 사용가능하게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우리동네에 이 매물이 떴는데ㅠ박정호님이 생각나다라구요 이차 사고 싶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정확히 이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https://houston.craigslist.org/cto/d/1992-toyota-sprinter-trueno/6628278633.html
언제나 처럼, 박정호의 실력은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박정호 들이 뭔가를 좀 잘하는것 같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