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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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7년식 5세대 GTI를 타고 있으며 주행거리는 14만km 되어갑니다.
몇 년 전부터 겨울에 야외 (또는 추운 곳)에 차를 세웠다가 시동을 걸면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본넷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면 항상 MAX에 가까이 있음을 확인하고 의아합니다.
(시동 걸기 전에 수위를 확인해도 역시 MAX 근처입니다.)
시동 걸린 채로 1분 정도 지나서 엔진을 멈췄다가 다시 시동 걸면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겨울이 아니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07년식 5세대 GTI를 타고 있으며 주행거리는 14만km 되어갑니다.
몇 년 전부터 겨울에 야외 (또는 추운 곳)에 차를 세웠다가 시동을 걸면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옵니다.
본넷을 열고 냉각수 보조탱크를 보면 항상 MAX에 가까이 있음을 확인하고 의아합니다.
(시동 걸기 전에 수위를 확인해도 역시 MAX 근처입니다.)
시동 걸린 채로 1분 정도 지나서 엔진을 멈췄다가 다시 시동 걸면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겨울이 아니면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일까요?
오늘도 안전 운전하세요.
2022.02.08 16:00:40 (*.178.85.194)
얼마전 재미로 골프 한대 사서 이런저런 작업해보고 컨디션 올리는 중인데요 5새대면 6세대와 같을겁니다. 차종이나 세대 불문하고 히터코어 녹이 아주 심각합니다. 어지간히 관리된 차 아니면 그냥 다 그렇다고 보셔도 될정도이구요.
문제는 이 히터코어 녹이 돌고돌아 써모스텟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블럭이나 호스 등에 붙어 케미컬이든 플러싱이든 뭘 해도 속시원히 없어지지 않지만 플러싱만 한두번 해줘도 더 이상 눈으로 보이게 흐르는건 안 보이게 되니 큰 이상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냉각수 레벨 측정이 보조통에 두개의 바늘..(이걸 뭐라 불러야하나요..) 사이로 전류를 흘려 센싱하는데 당연히 냉각수가 없으면 오픈서킷, 경고등이죠. 문제는 위에 말씀드린 녹이 그 바늘을 뒤덮습니다!! 녹이라고만 표현하면 좀 그렇고 물때, 녹 등등 처음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다행인건 캡을 열면 눈으로 보인다는점입니다. 보조통 안에 철심이 두개 보이는데 깨끗하게 광택있는 금속만 보이는지 아니 두껍~~ 고 붉은색의 이물이 고착되어있는지 한번 보세요.
2-3만원 밖에 안하고 혼자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정보 공유차 해결되시면 좀 알려주시구요..
문제는 이 히터코어 녹이 돌고돌아 써모스텟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블럭이나 호스 등에 붙어 케미컬이든 플러싱이든 뭘 해도 속시원히 없어지지 않지만 플러싱만 한두번 해줘도 더 이상 눈으로 보이게 흐르는건 안 보이게 되니 큰 이상 없이 탈 수 있습니다.
냉각수 레벨 측정이 보조통에 두개의 바늘..(이걸 뭐라 불러야하나요..) 사이로 전류를 흘려 센싱하는데 당연히 냉각수가 없으면 오픈서킷, 경고등이죠. 문제는 위에 말씀드린 녹이 그 바늘을 뒤덮습니다!! 녹이라고만 표현하면 좀 그렇고 물때, 녹 등등 처음 보시면 깜짝 놀라실거에요.
다행인건 캡을 열면 눈으로 보인다는점입니다. 보조통 안에 철심이 두개 보이는데 깨끗하게 광택있는 금속만 보이는지 아니 두껍~~ 고 붉은색의 이물이 고착되어있는지 한번 보세요.
2-3만원 밖에 안하고 혼자서도 가실 수 있습니다.
정보 공유차 해결되시면 좀 알려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