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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경 7년간 동고동락했던 S2000을 보냈습니다. 두바퀴에 빠지면서 좀더 편안한 차를 원했고 반 충동적으로 판매글을 올린지 2주만에 제 곁을 떠났네요. 지금도 예전 운전하던 유튜브 영상들 보며 그리움을 달래곤 합니다만 가끔 길가다 다른 S2000들 보면 아직도 고개가 부엉이마냥 돌아가곤 합니다ㅜ
앞글의 문성현님이 그러셨듯 저도 과거 S2000을 타던 사람으로써 미아타를 보면 슬금슬금 가슴이 뛰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일하는곳이 마즈다 디자인 스튜디오라 출근할때마다 수많은 미아타들을 매일 보는데 생각이 날때마다 괜시리 타보곤 합니다. RF 모델은 제 키에는 탔을때 헤드룸이 너무 좁아서 트랙에서 달릴것을 염두한다면 소프트탑 모델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
데일리카로 데려온 CX-5 입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뒤도 안돌아보고 골랐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며 타고있습니다.
그리고 S2000을 보내게 된 기폭제 역활을 한 두바퀴입니다. GSX-R750으로 입문하여 몇달후 기변하였는데 이또한 매우 만족스럽게 타고있습니다. 자동차와 비슷한듯 하면서 완전히 다른 방식의 운전이라 새롭게 운전을 배우는듯한 설레임과 조심스러움으로 타게되네요.
테드에서도 두바퀴 타시는 분들 종종 뵌 기억이 있는데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ㅎ
2019.06.04 22:44:46 (*.7.53.123)
제 드림카가 S2000인데 이미 한번 경험해보신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미아타도 그렇고 뭔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근성을 살려주는 기폭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멋지네요!
미아타도 그렇고 뭔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근성을 살려주는 기폭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멋지네요!
2019.06.05 06:57:03 (*.159.234.95)
뭔가 저와 비슷한 모터 이력이 있으신 것 같아 괜스리 반갑습니다. ^^
저도 S2000 의 옛 오너였음과 동시에 가장 마지막으로 탔던 바이크는 듀카티 996 이었습니다.
어딘가 처박혀 있는 옛 백업 하드에서 사진들을 찾아서 추억을 더듬어 봐야겠어요.
저도 S2000 의 옛 오너였음과 동시에 가장 마지막으로 탔던 바이크는 듀카티 996 이었습니다.
어딘가 처박혀 있는 옛 백업 하드에서 사진들을 찾아서 추억을 더듬어 봐야겠어요.
2019.06.06 19:48:09 (*.39.141.66)
안녕하세요! 여전히 멋지시네요.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사진을 한번 올려야 하는데 쉽지않네요..^^;
2019.06.08 12:15:31 (*.230.71.13)
S2000보다 모터사이클이 훨씬 짜릿하죠^^ 저는 올봄 모터사이클 팔았는데 내년쯤 다시 들일까 생각중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6륜 라이프 즐기시길 바래요...
2019.06.10 09:07:43 (*.228.24.172)
모터 사이클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여기에 올리신 사진들만 보아도 얼마나 대단하고 빠른 녀석인지 짐작이 갑니다. 디자인이 엄청 멋져요.
요즘 마즈다 디자인 철학이 제 마음에 듭니다. 현재 마즈다의 내장과 외장 디자인이 모두 딱 제 스타일이여서 차후에 Soul Red Crystal 혹은 이 만큼 멋진 색의 MX-5 w/ Brembo brakes가 제 위시 리스트에 있는 차들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있는 Advan 휠에 큼지막한 브렘보 캘리퍼 달린 MX-5가 남달라 보이네요. 차후에 나올 스페셀 에디션 모델인가요?
요즘 마즈다 디자인 철학이 제 마음에 듭니다. 현재 마즈다의 내장과 외장 디자인이 모두 딱 제 스타일이여서 차후에 Soul Red Crystal 혹은 이 만큼 멋진 색의 MX-5 w/ Brembo brakes가 제 위시 리스트에 있는 차들 중 하나입니다. 사진에 있는 Advan 휠에 큼지막한 브렘보 캘리퍼 달린 MX-5가 남달라 보이네요. 차후에 나올 스페셀 에디션 모델인가요?
안운즐운하십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