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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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시 체감할만한 출력저하는 없고
속도도 잘 나는데
다만 50km정도 거리를 운행시에 8~9번의 실화가 발생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정비사분 의견은 플러그보다 코일일거라는 의견이었고
코일을 갈았는데요
증상이 여전합니다
그래서 플러그를 교환하려 꺼내보니
뭐 플러그야 갈면 될 일입니다만
이상태로도 잘 작동할 수 있는건가요 T.T
마이너스극은 녹아서 없어진걸까요?
혹 쇳조각이 실린더내에 돌아다니는 거 아닌가 찜찜해서
속도도 잘 나는데
다만 50km정도 거리를 운행시에 8~9번의 실화가 발생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정비사분 의견은 플러그보다 코일일거라는 의견이었고
코일을 갈았는데요
증상이 여전합니다
그래서 플러그를 교환하려 꺼내보니
뭐 플러그야 갈면 될 일입니다만
이상태로도 잘 작동할 수 있는건가요 T.T
마이너스극은 녹아서 없어진걸까요?
혹 쇳조각이 실린더내에 돌아다니는 거 아닌가 찜찜해서
2022.08.01 12:07:21 (*.117.191.174)
조금 남아있는 음극 단자에서 간신히 불꽃을 만들고 있었나 봅니다. 그런데 조금 섬뜩하네요. 내시경으로 실린더 내벽 확인해 보셨는지요? 제가 옛날에 타던 차가 갑자기 부조 현상이 생겨서 대우 직영 정비소 들어가서 플러그를 뽑아 봤더니 음극 양극 모두 박살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스파크 플러그만 교체해 주고 끝내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이 계속 운행했는데, 나중에 엔진 오일이 줄고 연비가 지속적으로 나빠져서 헤드를 내려보니, 실린더 내에 남아있던 스파크 플러그 조각들이 실린더 내벽을 다 긁어 놨더군요. 보링을 안할 수 없는 상황이였는데, 결국 중고 엔진으로 교체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2022.08.08 22:41:16 (*.36.255.229)
점화가 이뤄지기 위한 전위경도가 dc 30,000[V/Cm] 정도 되는데 사진상으로 보여지는 점화플러그 양극간 거리는 그보다 훨씬 짧기 때문에 점화기능이 약하게라도 유지되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깨어져나간 음극 팁의 경우 대부분 배기가스로 빠져나가지만 운이 없어 밸브가 닫히는시기에 파편이 그 사이를 지나간다면 밸브와 밸브시트 사이에 끼이면서 압축을 떨어뜨릴 수 있고 터보차량의 경우 임펠라에 약간의 흠집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피스톤 크라운과 실린더 내벽 사이에 박혀서 엔진을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그런 일이 생겼다면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아닐겁니다.
깨어져나간 음극 팁의 경우 대부분 배기가스로 빠져나가지만 운이 없어 밸브가 닫히는시기에 파편이 그 사이를 지나간다면 밸브와 밸브시트 사이에 끼이면서 압축을 떨어뜨릴 수 있고 터보차량의 경우 임펠라에 약간의 흠집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우 드물게 피스톤 크라운과 실린더 내벽 사이에 박혀서 엔진을 망가뜨리기도 하지만 그런 일이 생겼다면 증상이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 경우는 아닐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