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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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새해 복을 얼마나 받으려고 이틀간 두 건의 사고를 겪었습니다.
한 건은 제 과실 0%인 오토바이 중침사고라 패스하고요.
한 건은 어제 퇴근길 제 과실 100%인 추돌사고입니다.
피해차량 뒷 범퍼 교체 및 후방감지센서 점검(후 교체) 정도 예상됩니다.
파손 정도에 비해 세게 박았는데 운전자께서 일단 대인접수 안해도 되겠다 하셨지만
오늘 어떻게 나오실지 모르겠네요.
방금 안부 문자메시지도 드렸습니다. < 제가 굳이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 명의 차량 7대가 보험 동일증권으로 묶여있는 게 걱정돼서입니다.
동일증권으로 묶으면 보험료가 싸지는 대신
사고로 할증이 붙으면 모든 차에 적용된다는 사실을
솔직히.. 이제 인지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께서 대인접수를 안 한다는 가정 하에
차량 수리비, 렌터카 비용 등을 사비로 처리하는 건 어떨지(100만 원 안쪽으로 예상),
제가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등 의견을 요청합니다.
PS 제 차량의 피해 및 손해는 0으로 봅니다.
(컨버전을 위해 앞 범퍼 교체 예정이었음)
_Soulcity
2022.12.29 02:04:32 (*.221.39.90)
사고가 나게되면 할증도 나누어서 올라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 대가 할증이 확 올라가느냐, 아니면 여러대가 나누어서 (십시일반) 그 할증을 나누어서 갖느냐.. 그 차이라 결국 총량으로 따지면 비슷합니다.
한 대가 할증이 확 올라가느냐, 아니면 여러대가 나누어서 (십시일반) 그 할증을 나누어서 갖느냐.. 그 차이라 결국 총량으로 따지면 비슷합니다.
2022.12.29 04:03:31 (*.252.48.101)
어차피 총견적 200이하면 동일 조건일테니
자차, 대물 모두 쓰는게 낫지 않아요?
7대가 나누어 점수계산하면 인상은 없을듯 한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자차, 대물 모두 쓰는게 낫지 않아요?
7대가 나누어 점수계산하면 인상은 없을듯 한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만약 동일증권이 아니면 한대만 할증이 되어도 다른 차들도 똑같이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대 차주분이 대인 접수하시면 답이 없고 보험등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등급에 따른 할인을 많이 받고 계신 상태라면 100까지는 현금이 나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근데 범퍼 교체 해야 하는 상황이면 요새 차는 100으로 되려나 모르겠네요..
제가 예전 비슷하게 사고 났는데 (저희차 멀쩡 상대분 차 범퍼만 살짝 찍힌 정도)
그 때 차주분은 오래된 차라고 미수선 처리 해주셔서 현금으로 드리고 종결했는데,
일반인 수준으로 계산을 해보는 건 어려웠습니다만 70-80이 넘어가면 보험처리 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매 해 10만원정도씩 떨어지는 중이었는데요 3년 동결이면 2대 모두 할인 못받으니 약 60 + 3년 후부터 다시 할인 받을 때의 금액과 무사고로 계속 할인을 받았을 떄의 차이, 이건 사실 계산이 잘 안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