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쓰네요.
작년 7월말부터 팔자에 없던..하와이에서 생활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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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발이 되어 주고 있는 2017년 도요타 하이랜더 입니다.
원해서 선택한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도요타 답게 무색 무취...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참.. 저희 집 앞이 아닙니다. 오해하실까 해서..
여기 렌트비가 워낙 비싸.. 저런 뷰나오는 집은 구경만 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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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종종 목격되는 뚜껑도 없이.. 이런 자동차 문화는 너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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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져 보였던 포드 썬더버드 컨버터블..
미국차라면 이렇게 생겨야 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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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아일랜드에서 빌렸던 지프..
이런차 좋아하지만, 내 차로는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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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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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카의 공도 버전인듯..
4러너는 한번쯤 가져보고 싶은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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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본 남의 차량..
멋있어서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하와이는 컨버터블이 어울리는 섬이지만.. 애딸린 유부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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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가 63년생인거 같습니다.
관리 상태도 너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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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차주가 한국인일꺼라 생각합니다.
물어 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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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아주 잘 어울리는데..
집값이나 차값을 확인해보니.. 비현실적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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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를 생략할 정도의 배기구 튜닝을 차량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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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과 너무 잘 어울리는 폭스바겐 마이크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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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까지 그대로인 일본 다마스..
이 차량의 뒤쪽은 하와이 번호판이네요.
어떻게 들어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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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도 확실히 미국이라는 느낌이 드는 이런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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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보리 굴비를 판매하는 차량..
이런 차량은 하와이에서만 볼 수 있는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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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던 제네시스 쿱..
튜닝도 상당히 한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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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 넘치던 비틀..
배기음이 상당히 멋졌던 차량입니다.
그런데, 언젠가 고속도로 지나다 보니.. 퍼져서 견인 준비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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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차는.. 카의 맥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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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크마 제토??
간간히 보이는 닷선의 라인은 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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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리비안은 이미 현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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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대표하는 그 차..
트롤리입니다.



하와이는 뭔가 본토와는 또 다른 자동차 문화인듯하지만, 올드카들 보면 미국은 미국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긴 일본 경차도 많이 다니고.. 우리나라 다마스 같은 차량도 우핸들로 돌아다니는거 보면...

이상 하와이 자동차 생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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