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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03
안녕하세요. 용인에 거주 중인 회원 입니다.
얼마전 폭스바겐 정비를 위해 한 정비소에 방문하였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잭포인트를 피해서 차를 띄워놓았네요...
동그란 리프트 패드 옆 네모난 모양이 잭포인트 입니다. 차체에 화살표도 있네요
이렇게 띄워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이 광경을 목격했을때는 이미 로어암 탈거 후라....이미 벌어진 일이고
속으로 다음부터 오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화룡점정으로
언더커버가 덜렁거린다며..나사를 하나 가져오시더니
차체에 구멍을 뚫어서 언더커버를 고정하네요.
당시에는 오래된 차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들어 오래된 수입차 유지하기가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국산차 대비 비싼 수리비는 수긍하지만 믿고 맡길곳 찾는게 정말 어렵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도 폭스바겐 수리로 유명한 곳이라 해서 찾아간 건데..
@용인 근처 믿을만한 정비소..혹은 괜찮은 정비소 찾는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얼마전 폭스바겐 정비를 위해 한 정비소에 방문하였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잭포인트를 피해서 차를 띄워놓았네요...
동그란 리프트 패드 옆 네모난 모양이 잭포인트 입니다. 차체에 화살표도 있네요
이렇게 띄워도 문제가 없는 건가요?
이 광경을 목격했을때는 이미 로어암 탈거 후라....이미 벌어진 일이고
속으로 다음부터 오지 말아야지 했습니다.
화룡점정으로
언더커버가 덜렁거린다며..나사를 하나 가져오시더니
차체에 구멍을 뚫어서 언더커버를 고정하네요.
당시에는 오래된 차이기도 하고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요즘들어 오래된 수입차 유지하기가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국산차 대비 비싼 수리비는 수긍하지만 믿고 맡길곳 찾는게 정말 어렵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도 폭스바겐 수리로 유명한 곳이라 해서 찾아간 건데..
@용인 근처 믿을만한 정비소..혹은 괜찮은 정비소 찾는 노하우 공유 부탁드립니다..
2022.10.03 10:53:13 (*.235.12.74)
전 국산차라 블루핸즈에서 오일교환 하는데요. 집 근처 가는곳은 4주식 리프트로 차 올릴때마다 고무받침도 안 받치고 그냥 올리더라구요. 심지어 그상태에서 운전석도어도 열고 닫더라는.. 셀프정비소만 있으면 셀프로 정비하고 싶은데 집 근처엔 없어서 매번 안가야지 하면서도 울며겨자먹기로 방문하고 있네요.
2022.10.03 11:58:43 (*.235.42.74)
기껏해야 DIY 밖에 하지 않는 제가 오랜 경력의 기술자에게 차를 맡기면서 이러쿵 저러쿵 하는 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맡기곤 했는데, 그런 상식이 무색하게 되는 상황을 몇 번 본 뒤로는 그냥 동네 제조사 정비코너에 맡기고는 어떻게 해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정비 과정을 지켜보는 편입니다. 간단한 정비는 가급적 직접 하고 있고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비소가 하필 집이나 직장에서 먼 곳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2022.10.03 16:53:51 (*.238.177.118)
1 잭 포인트
전혀 문제 없습니다. 표시 부근을 들어줘야 안전하다는 표기로 보심 됩니다.
2. 언더커버가 차대를 뚫고 나사로 고정될 부분이 없습니다. 아마도 커버 체결 부위(플라스틱)간 체결로 예상되네요. 범퍼나..
전혀 문제 없습니다. 표시 부근을 들어줘야 안전하다는 표기로 보심 됩니다.
2. 언더커버가 차대를 뚫고 나사로 고정될 부분이 없습니다. 아마도 커버 체결 부위(플라스틱)간 체결로 예상되네요. 범퍼나..
2022.10.09 09:22:05 (*.43.14.104)
잭포인트가 아니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정비소는 피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전차량도 잭포인트 외에 받치고 받침대를 돌려서 올리지도 않아서 스커트 군데군데 찍힘이 많았습니다...짜증이 확나지만 그냥 담에 오지 말자며 스스로를 위안했지요. 이런저런 경험상 좋은 정비소를 고르는 팁 중에 하나 꼽자면 작업장 청결도, 정리의 정도를 우선적으로 봅니다. 이런 곳들은 기본은 지키는 곳이라고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단순하게 유튜브의 차정비 유튜버들 보면 작업장 자체가 일단은 깔끔한 편 입니다. 이유가 있죠 ㅎㅎ
2022.10.09 15:40:54 (*.235.43.94)
매우 공감합니다. 내 차라면 대충 이쯤이면 괜찮다 싶어 맘대로 하는 건 누가 간섭할 일이 아니지만, 프로의 영역에서 손님의 차를 만지는 경우라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라도 기본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세출의 엔지니어라도 전 세계의 수많은 차들의 특성을 100% 파악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고, 더러는 일부 포인트는 차주가 더 정확히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기본에서 어긋난 정비를 하는 순간 신뢰가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더러는 저 처럼 어줍잖은 지식과 실력으로 자가정비를 시도하게 되기도 하고요.
아니꼽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상호간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에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말 그대로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불세출의 엔지니어라도 전 세계의 수많은 차들의 특성을 100% 파악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고, 더러는 일부 포인트는 차주가 더 정확히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거기서 기본에서 어긋난 정비를 하는 순간 신뢰가 깨진다고 생각합니다. 더러는 저 처럼 어줍잖은 지식과 실력으로 자가정비를 시도하게 되기도 하고요.
아니꼽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상호간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거기에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말 그대로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22.10.27 06:44:16 (*.67.5.184)
조금 거리가 있어도 폭바차량 잘보는 정비소로 정해서 다니시는게 좋은 방법 같습니다.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이라도 교환하면서 간단히 차상태도 진단해주고 하는 곳으로 정해놓고 다니시는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저도 이전에는 공임나라등에서 오일등은 교체하고 했는데 가격적인 면은 조금 저렴해도 오일교환외에는 차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주지는 않더라구요
연식이 있거나 고성능 차일수록 예방정비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간혹 알려지지 않은 숨은 정비사분들이 계시지만 찾기 어렵네요 ~ 정비소는 tdi 카페에 문의해보시면 정보 많이있을것 같습니다.~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품 교환이라도 교환하면서 간단히 차상태도 진단해주고 하는 곳으로 정해놓고 다니시는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저도 이전에는 공임나라등에서 오일등은 교체하고 했는데 가격적인 면은 조금 저렴해도 오일교환외에는 차상태를 꼼꼼하게 살펴주지는 않더라구요
연식이 있거나 고성능 차일수록 예방정비가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간혹 알려지지 않은 숨은 정비사분들이 계시지만 찾기 어렵네요 ~ 정비소는 tdi 카페에 문의해보시면 정보 많이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