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7
안녕하세요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된 동재호입니다
제 나름 현재 차량의 차고가 아쉽기도 하고 좋은 기회가있어 코일오버를 주문하였습니다.
단순 자세만 위한? 것도 있겠으나, 어느정도는 핸들링 개선이란 나지막한 바람도 있지요 ㅎㅎ.
제가 코일오버를 장착하기로한 이유는 의외로 자전거를 타다 느낀점이 있어서입니다
흔히들 집에 자전거 가지고 계신걸 보면, 로드자전거가 아니라면,,
앞 바퀴가 장착된 포크(fork)에 쇼바가 장착되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주로 이걸 잠그고 자전거 도로에서 타는데요 그이유는 아무래도 평속을 조금이라도 높이자면 페달을 빨리 돌리게 되는데 그때 쇼바가 풀려있으면 페달링 힘이 바퀴로 온전히 전달이 안되는 느낌이 많아서입니다.
아무래도 거구인데,,, 페달을 서서라도 밟아본다면 쇼바 반동에 흡수되서 자전거가 잘 안나가거든요...
코일오버를 KW 같은걸 쓴다면 어느정도 편한 승차감에 개선된 효과도 느끼겠지만
저는 나름 축복? 받은 막귀와 둔한 몸으로 저렴한 자동차 생활을 즐기고 있어서 BC 레이싱이라는 가성비 미제를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Q: 정말로 저의 자전거 경험 처럼,,, 순정 쇼바보다 딱딱한 코일오버 세팅으로는 차의 동력이 그나마 온전히 노면에 전달되어 체감상이라도 차가 좀더 슝슝 나가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제가 단순한 저만의 자전거 기법? 으로 나열한 위의 내용이 맞는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거운 글쓰기 버튼을 누르게된 동재호입니다
제 나름 현재 차량의 차고가 아쉽기도 하고 좋은 기회가있어 코일오버를 주문하였습니다.
단순 자세만 위한? 것도 있겠으나, 어느정도는 핸들링 개선이란 나지막한 바람도 있지요 ㅎㅎ.
제가 코일오버를 장착하기로한 이유는 의외로 자전거를 타다 느낀점이 있어서입니다
흔히들 집에 자전거 가지고 계신걸 보면, 로드자전거가 아니라면,,
앞 바퀴가 장착된 포크(fork)에 쇼바가 장착되어 있으실 겁니다.
저는 주로 이걸 잠그고 자전거 도로에서 타는데요 그이유는 아무래도 평속을 조금이라도 높이자면 페달을 빨리 돌리게 되는데 그때 쇼바가 풀려있으면 페달링 힘이 바퀴로 온전히 전달이 안되는 느낌이 많아서입니다.
아무래도 거구인데,,, 페달을 서서라도 밟아본다면 쇼바 반동에 흡수되서 자전거가 잘 안나가거든요...
코일오버를 KW 같은걸 쓴다면 어느정도 편한 승차감에 개선된 효과도 느끼겠지만
저는 나름 축복? 받은 막귀와 둔한 몸으로 저렴한 자동차 생활을 즐기고 있어서 BC 레이싱이라는 가성비 미제를 주문해놓은 상태입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Q: 정말로 저의 자전거 경험 처럼,,, 순정 쇼바보다 딱딱한 코일오버 세팅으로는 차의 동력이 그나마 온전히 노면에 전달되어 체감상이라도 차가 좀더 슝슝 나가지 않을까요??
혹시라도 제가 단순한 저만의 자전거 기법? 으로 나열한 위의 내용이 맞는지 회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07.21 15:24:32 (*.140.42.76)
과거에 산악자전거를 탔던 적이 있어서 어떤 말씀 하시는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자전거와 다르게 동력이 일정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샥이 단단하다고 하여 동력손실이 적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전륜차의 경우 급가속시 앞이 붕 뜨는 현상이 미약하게 나마 줄어들어 접지력 확보에 조금의 도움은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2020.07.21 17:00:59 (*.87.61.252)
자전거에서의 경험이 피칭이 적으면 토크가 바퀴에 더 잘 전달된다... (엔진이든 브레이크든) 이런 관점이신 것 같은데.. 차를 낮추는 것이 롤이나 피칭을 적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그건 맞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롤이나 피칭이 없어지는게 꼭 좋은게 아닙니다.
서스펜션의 튜닝은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타이어를 노면에 얼마나 잘 붙여놓느냐.. 라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면 대형마트에서 쓰는 짐나르는 카트를 보도나 콘크리트 도로에서 끌고가보면 와들와들 바퀴가 계속 튀고 많은 시간을 하늘에 떠 있죠. 튀느라.
서스펜션을 너무 단단히 조인 차도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타이어가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제동도 가속도 코너링도 안됩니다. 차체가 와들와들 하면서 승차감이 안좋아지는 건 덤이죠.
말씀하신 엑셀의 반응이 직결적이 되는 것은 엔진, 미션의 마운트가 강화되었을 때에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코일오버 보다는요.
그런데 무엇보다 롤이나 피칭이 없어지는게 꼭 좋은게 아닙니다.
서스펜션의 튜닝은 여러 관점이 있겠지만, 타이어를 노면에 얼마나 잘 붙여놓느냐.. 라는 관점으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예를 들면 대형마트에서 쓰는 짐나르는 카트를 보도나 콘크리트 도로에서 끌고가보면 와들와들 바퀴가 계속 튀고 많은 시간을 하늘에 떠 있죠. 튀느라.
서스펜션을 너무 단단히 조인 차도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타이어가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제동도 가속도 코너링도 안됩니다. 차체가 와들와들 하면서 승차감이 안좋아지는 건 덤이죠.
말씀하신 엑셀의 반응이 직결적이 되는 것은 엔진, 미션의 마운트가 강화되었을 때에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코일오버 보다는요.
2020.07.22 12:30:15 (*.193.73.129)
최신 자동차들이 서스펜션 세팅할때도 생각보다 단단하게만 세팅하지는 않습니다. 적당히 부드럽게 세팅해야
불규칙한 노면에도 대응할수 있습니다. 벨로스터N 전륜 서스팬션 세팅도 스포츠+ 세팅시에 쇽은 하드하게
스트로크는 짧게 하지만 스프링은 소프트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라면 코일오버 세팅할때 앞세팅은 감쇄력을
중간정도 풀어놓고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불규칙한 노면에도 대응할수 있습니다. 벨로스터N 전륜 서스팬션 세팅도 스포츠+ 세팅시에 쇽은 하드하게
스트로크는 짧게 하지만 스프링은 소프트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라면 코일오버 세팅할때 앞세팅은 감쇄력을
중간정도 풀어놓고 타는걸 추천드립니다.
2020.08.05 13:57:22 (*.103.115.25)
여러가지 제품을 사용해본건아니지만..
5년정도사용했던 티엔피 스포츠와 6개월장착하고 내린 테인staz가 생각나네요.
티엔피 탔을땐 노면잔진동을 다읽고 가는수준이였습니다.. 그래도 기억이 남는게 그리 노면을 다 읽고가는 쇽이였는데 범프 리범프 안좋은 노면에서의 쇽의 움직임은 느낌만큼은 참.. 아직고 잊혀지진않습니다. 확움추렷다가 바로 자세를 잡는.. 딱딱하기만했던 티엔피였는데 의외의 모습이나오더라구요.. 노면을 놓친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주진않았습니다. 반대로 승차감이 그리좋다는 테인은 정말 편안한느낌이였는데 범프구간을 만났을때 엉덩이마저 떠버리는 현상.. 나중에는 운행중 긴장까지 되더라구요. 그리고 노면을 잘잡고있을것같은 느낌은 많이주었지만 선회시 엑셀조작했을때 한번씩 노면을 놔버리는 현상..(포장상태도 좋은길이였는데..) 결국 순정원복하였습니다.
성격이 많이다른 쇽이였는데 얻어진 결론은.. 적당한 롤은 오히려 주행성능에 도움이된다.. 다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뿐. 딱딱하다고 노면을 쉽게 놓치진 않더라구요. 테인에서는 몇번 놔버렷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순정도 부족한것은 아닌것같아요. 거동이 불안하게 다가올뿐..
딱딱하다고 쓩쓩 나가지는 않습니다. 온전히 자기 출력데로 움직이는거구요. 단지 다이나믹한 느낌때문에 그런느낌이 나긴합니다.. 순정에서 테인갔을때 사람다태우고 트렁크 풀적재하고 움직이는 그런 묵직함이였습니다.. 드럽게 안나가는 느낌마저 들기도했지만 순정복원하고 느낀게 똑같다..입니다. 단지 느낌만 다를뿐..
주저리주저리 제 주관만 적어봣습니다. 재밌는 세팅해보세요!
아참..테인보다 순정이 더튑니다..ㅠㅠ 노면대응력은 비교불가 순정이 더 좋아요..ㅜㅜ 요즘순정도 잘만들구나.. 요즘느낍니다..
5년정도사용했던 티엔피 스포츠와 6개월장착하고 내린 테인staz가 생각나네요.
티엔피 탔을땐 노면잔진동을 다읽고 가는수준이였습니다.. 그래도 기억이 남는게 그리 노면을 다 읽고가는 쇽이였는데 범프 리범프 안좋은 노면에서의 쇽의 움직임은 느낌만큼은 참.. 아직고 잊혀지진않습니다. 확움추렷다가 바로 자세를 잡는.. 딱딱하기만했던 티엔피였는데 의외의 모습이나오더라구요.. 노면을 놓친다..라는 생각은 한번도 주진않았습니다. 반대로 승차감이 그리좋다는 테인은 정말 편안한느낌이였는데 범프구간을 만났을때 엉덩이마저 떠버리는 현상.. 나중에는 운행중 긴장까지 되더라구요. 그리고 노면을 잘잡고있을것같은 느낌은 많이주었지만 선회시 엑셀조작했을때 한번씩 노면을 놔버리는 현상..(포장상태도 좋은길이였는데..) 결국 순정원복하였습니다.
성격이 많이다른 쇽이였는데 얻어진 결론은.. 적당한 롤은 오히려 주행성능에 도움이된다.. 다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낄뿐. 딱딱하다고 노면을 쉽게 놓치진 않더라구요. 테인에서는 몇번 놔버렷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순정도 부족한것은 아닌것같아요. 거동이 불안하게 다가올뿐..
딱딱하다고 쓩쓩 나가지는 않습니다. 온전히 자기 출력데로 움직이는거구요. 단지 다이나믹한 느낌때문에 그런느낌이 나긴합니다.. 순정에서 테인갔을때 사람다태우고 트렁크 풀적재하고 움직이는 그런 묵직함이였습니다.. 드럽게 안나가는 느낌마저 들기도했지만 순정복원하고 느낀게 똑같다..입니다. 단지 느낌만 다를뿐..
주저리주저리 제 주관만 적어봣습니다. 재밌는 세팅해보세요!
아참..테인보다 순정이 더튑니다..ㅠㅠ 노면대응력은 비교불가 순정이 더 좋아요..ㅜㅜ 요즘순정도 잘만들구나.. 요즘느낍니다..
일체형쇽이나 고성능브레이크 쓰시는분들중 타이어는 oem이나 사계절 컴포트를 장착한차량들이 꽤 많더군요, 뭐 드레스업차원이라면 할말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