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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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시절 차량 복원영상 보다가 찾았습니다만
막대같은 퍼티에
불을 달구어서 차에다 뭍힌다음에
틀로 눌러서 갈아버리네요.
그런데 갈아내니 갈려나간 그 자리가 그냥 금속입니다.
이런종류의 퍼티는 무슨 퍼티일까요.
여태 국내에서 이런퍼티를 쓰는걸 본 적 없는데
러시아는 특이한걸 쓰는건지
아니면 한국에서 예전에 쓰다 다른이유로 안쓰는건지요?
2021.08.12 05:25:26 (*.235.41.156)
윗 댓글대로 납 맞습니다.
유튜브 등에 Lead filling 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참고로 '납' 이라고 진짜 순도 100퍼센트 납은 아니고....
구대관님께서 말씀하신 '유연납' 은 실제로 납이 들어간 합금이고,
무연납은 납 제외 주석이 주성분인 합금입니다.
유튜브 등에 Lead filling 으로 검색해보시면 나올겁니다.
참고로 '납' 이라고 진짜 순도 100퍼센트 납은 아니고....
구대관님께서 말씀하신 '유연납' 은 실제로 납이 들어간 합금이고,
무연납은 납 제외 주석이 주성분인 합금입니다.
어렸을때 봤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납에 대한 환경규제나 작업자 건강 유해성, 가격
그리고 합성수지 퍼티(빠다/본도)의 성능 / 작업성 향상
점차 사라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납이 물러서 샌더로 갈아내지 못하고 수작업으로
파일을 이용해서 갈아내야하니
하루종일 / 많은 물량을 처리해야하는 입장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겠죠.
찾아보니 무연납도 있지만 납땜만 해봐도 무연납은 작업성이
좋지 않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저랑 나이가 같은 친구 같은 차를 구하려고 하는데
그 친구에게는 저렇게 해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