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8
뭐 타이어의 그립이 모자라다고 느꼈다면 당장내 여름용 타이어로 바꿨겠지요
하지만 여태껏 사계절 타이어...
금호 엑스타 4X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를 끼우고 드라이빙을 즐겨 왔습니다
3년을 주말마다 고갯길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뭐 물론 타이어가 더 좋으면 더 재밌게 놀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봤지만
실상은 타이어소리도 몇번 안 들어본 정도로 현재의 타이어 그립도 다 사용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제 드라이빙 스타일에
과연 하절기 동절기 마다 시간과 돈 투자 해가며 타이어를 바꿔 끼울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일단 생각중인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RE004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태껏 사계절 타이어...
금호 엑스타 4X
미쉐린 크로스 클라이밋 플러스를 끼우고 드라이빙을 즐겨 왔습니다
3년을 주말마다 고갯길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뭐 물론 타이어가 더 좋으면 더 재밌게 놀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봤지만
실상은 타이어소리도 몇번 안 들어본 정도로 현재의 타이어 그립도 다 사용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제 드라이빙 스타일에
과연 하절기 동절기 마다 시간과 돈 투자 해가며 타이어를 바꿔 끼울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까요?
일단 생각중인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RE004 생각 하고 있습니다.
2021.08.21 01:02:22 (*.11.36.241)
현재 타이어 그립이 충분하다면..
단단한 사이드월로 인해 승차감이 개떡같은 re 보다는,
승차감과 빗길 성능이 보다 강화된 쪽의 제품을 고르시는건 어떨지요?
타이어 교체후 그립이 좋아진건 체감할 상황이 제한적이지만 승차감은 언제나 느끼니까욥
빗길 성능은 안전에도 관계되지만 그건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그것보단 일단 빗길에서 심리적으로는 불안감이 적어지고, 실제로도 움직임이 안정적이라서 운전의 피로도가 확 줄어듭니다
단단한 사이드월로 인해 승차감이 개떡같은 re 보다는,
승차감과 빗길 성능이 보다 강화된 쪽의 제품을 고르시는건 어떨지요?
타이어 교체후 그립이 좋아진건 체감할 상황이 제한적이지만 승차감은 언제나 느끼니까욥
빗길 성능은 안전에도 관계되지만 그건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그것보단 일단 빗길에서 심리적으로는 불안감이 적어지고, 실제로도 움직임이 안정적이라서 운전의 피로도가 확 줄어듭니다
2021.08.21 16:06:58 (*.202.119.233)
사람마다의 받아들이는 정도와 취향 + 성향이 제 각각 다양하다보니, 어떤 제품이 낫다 나쁘다 논하는게 참 어렵고 답이 모호하다고 생각됩니다.
위 댓글에 RE를 개떡같다고 표현하신분도 계십니다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브리지스톤 (특히 RE050A) 만족도가 워낙에 높았던터라, 데일리세단과 SUV가 아닌 달리기성향 차량에는 줄곧 사용해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가 도래했다면 이쯤에서 RE004 차이가 궁금하시다니 경험 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합니다
위 댓글에 RE를 개떡같다고 표현하신분도 계십니다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 경우는 브리지스톤 (특히 RE050A) 만족도가 워낙에 높았던터라, 데일리세단과 SUV가 아닌 달리기성향 차량에는 줄곧 사용해었습니다. 타이어 교체시기가 도래했다면 이쯤에서 RE004 차이가 궁금하시다니 경험 해보시는것도 좋지않을까합니다
2021.08.21 18:36:22 (*.183.56.150)
RE004를 고려중이신 걸 보면 스포츠 성향의 여름용으로 가시려 하는 듯 합니다. 그런데, 현재 타이어를 스퀼음 안 들리게 잘 타고 계신다면 굳이 여름용 타이어로 바꾸셔야 할까 싶습니다. 접지를 놓치기 전에 사이드월이 무너지는 느낌을 느끼시고, 또 그 느낌을 불편하게 느끼신다면 스포츠 성향의 타이어를 한번쯤 써볼 만도 하지만요.
빨리 달린다고 꼭 즐거운 건 아니니까요. ^^
빨리 달린다고 꼭 즐거운 건 아니니까요. ^^
2021.08.21 19:51:05 (*.210.109.134)
올시즌만 썼을때는 몰랐는데...
여름용을 써보니...160마력 이상이라면 꼭 쓰고 싶어요
050류를 쓰다가 RS3나 SUR4를 써보니...
인간이 간사하구나 싶습니다.
여름용을 써보니...160마력 이상이라면 꼭 쓰고 싶어요
050류를 쓰다가 RS3나 SUR4를 써보니...
인간이 간사하구나 싶습니다.
2021.08.23 09:55:35 (*.149.244.148)
메리트가 분명히 있습니다
노멀타이어에서 스포츠타이어로 바꿨을때는 잘 못느끼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노멀타이어에서 스포츠타이어로 바꿨을때는 잘 못느끼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2021.08.23 23:57:56 (*.38.95.27)
저도 올시즌 타이어를 사용면서 스키드음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포츠 타이어를 끼운 차를 2년여 타다가 일반 타이어로 바꾸니 스키드음이 들리더라고요..
여름 썸머, 겨울 윈터가 항상 한계까지 쓰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 단 한순간, 조금 더 높은 한계 덕분에 사고를 피할 지도 모르는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스포츠 타이어를 끼운 차를 2년여 타다가 일반 타이어로 바꾸니 스키드음이 들리더라고요..
여름 썸머, 겨울 윈터가 항상 한계까지 쓰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 단 한순간, 조금 더 높은 한계 덕분에 사고를 피할 지도 모르는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8.26 01:59:23 (*.235.5.186)
돌다리의 re002 re003 re004를 모두 경험한 바로는, 승차감이 신형으로 갈수록 좋아지며 사이드월도 갈수록 물러져서 전천후로 탈 수 있는 타이어로 변모중입니다.
돌다리 타이어 특유의 사이드월 덕에 운전 재미는 확실하구요.
공도에서의 운전재미라면 추천 1순위에요.
개인적으로 rs4나 sur4g 타이어는 안전을 위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선 이 타이어들은 접지에 극대화된 서킷용으로서 매우 높은 그립을 보여주지만 그 그립을 놓아버리면 한방에 훅 가는겁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시끄러워 사람태우기 민망)
반면, re004같은 타이어는 접지력은 그냥 그래도 핸들링은 상당히 좋구요. 사실 이런 제품이 재미와 안전 모두 잡기에 좋습니다.
유사 관점으로 다가서면 아이러니하게 접지력이 허접한 4계절 타이어가 운전재미가 좋기도 해요. 좀만 돌리면 스키드음 끼긱 나니깐 아~ 내가 좀 달리는구나라는 짜릿함이 느껴진다는 ㅋㅋ
실제 스피드는 느려도 재밌습니다.
돌다리 타이어 특유의 사이드월 덕에 운전 재미는 확실하구요.
공도에서의 운전재미라면 추천 1순위에요.
개인적으로 rs4나 sur4g 타이어는 안전을 위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선 이 타이어들은 접지에 극대화된 서킷용으로서 매우 높은 그립을 보여주지만 그 그립을 놓아버리면 한방에 훅 가는겁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시끄러워 사람태우기 민망)
반면, re004같은 타이어는 접지력은 그냥 그래도 핸들링은 상당히 좋구요. 사실 이런 제품이 재미와 안전 모두 잡기에 좋습니다.
유사 관점으로 다가서면 아이러니하게 접지력이 허접한 4계절 타이어가 운전재미가 좋기도 해요. 좀만 돌리면 스키드음 끼긱 나니깐 아~ 내가 좀 달리는구나라는 짜릿함이 느껴진다는 ㅋㅋ
실제 스피드는 느려도 재밌습니다.
2021.08.26 23:39:06 (*.187.168.139)
앞 re003 뒤 004 인데 핸들링이나 민첩성은 좋습니다
코너는 조금 아쉽습니다.
ps4는 접지 브레이크는 좋은데 사이드가 너무 무릅니다
반면에 003은 사이드가 너무 세서 별롭니다
둘다 만족하는건 저도 찾고 있어서 ㅎㅎㅎ
t005a 앞에만 한번 껴볼까 하고 있습니다~
코너는 조금 아쉽습니다.
ps4는 접지 브레이크는 좋은데 사이드가 너무 무릅니다
반면에 003은 사이드가 너무 세서 별롭니다
둘다 만족하는건 저도 찾고 있어서 ㅎㅎㅎ
t005a 앞에만 한번 껴볼까 하고 있습니다~
2021.08.27 14:54:58 (*.103.115.25)
귀차니즘만 없다면.. 윈터와 바꿔끼면서 탈만한 메리트는 있다고봅니다..
물론 4계절타이어라고 재미가 없다. 이걸로 결론을 지으면 안되는것도 맞습니다. 즐거움의 기준은 다들 다르니까요.
004는 안써봣고 003은 써봣는데 나름 그립도 사이드강성도 좋다고느꼇습니다. 주로 출퇴근으로밖에 안써봐서 아쉽기도했지요. 트레드웨어 190으로 기억을 하는데 3만가량 탔습니다. 적당히 즐겻도 아주많이 출퇴근을했죠..
갑작스런 11월 눈소식에.. 신호대기후 출발조차 하지못하는 그런타이어를 보고.. 그뒤로는 4계절을 썻습니다.
윈터를 보관하는것도 일이고... 귀차니즘도 많이생기더라구요..
한계점은 분명히 서머타이어가 높긴합니다. 단지.. 저는...운전을못해서 한계점이 낮은게 더 즐겁습니다..
그래도 3월 날이 풀릴때쯤 되면 벗꽃보다.. 생각나는게 써머타이어이긴합니다...
횡그립 외에도..물웅덩이 지나갈때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
물론 4계절타이어라고 재미가 없다. 이걸로 결론을 지으면 안되는것도 맞습니다. 즐거움의 기준은 다들 다르니까요.
004는 안써봣고 003은 써봣는데 나름 그립도 사이드강성도 좋다고느꼇습니다. 주로 출퇴근으로밖에 안써봐서 아쉽기도했지요. 트레드웨어 190으로 기억을 하는데 3만가량 탔습니다. 적당히 즐겻도 아주많이 출퇴근을했죠..
갑작스런 11월 눈소식에.. 신호대기후 출발조차 하지못하는 그런타이어를 보고.. 그뒤로는 4계절을 썻습니다.
윈터를 보관하는것도 일이고... 귀차니즘도 많이생기더라구요..
한계점은 분명히 서머타이어가 높긴합니다. 단지.. 저는...운전을못해서 한계점이 낮은게 더 즐겁습니다..
그래도 3월 날이 풀릴때쯤 되면 벗꽃보다.. 생각나는게 써머타이어이긴합니다...
횡그립 외에도..물웅덩이 지나갈때 그 느낌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