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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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어컨에 대해 지식이 짧아 질문드립니다. 차종은 04년식 아우디A4이구요.
느낌이란게 주관적이긴 한데..저는 거의 여름에도 화씨77~79도(섭씨25~26도) 맞춰놓는데 근래까지도 분명 시동걸면 수십초 안에 시원하다 싶고 몇분이면 춥다 싶을정도로 쌩쌩했던.. 차가 작아서 그런지 가족들도 이구동성으로 이차가 15년식 6기통 A6보다도 에어컨은 쌩쌩하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요즘 느껴지는게 예전같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미지근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분명 '시원한'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차갑다'라기보단 시원찮은 느낌.. 온도를 75도..또는 미만으로 낮추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럴때 먼저 점검해볼게 뭐가 있을까요? 여담으로..최근 자주 공부하게 되는 하체는 품번까지 외울 정도로 이차는 정비라면 많아 겪어봤지만 에어컨은 잘 몰라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에어컨쪽 부품들은 18년째 신차출고된 상태 그대로입니다. 먼저 컨덴서 냉각핀들이 눈으로 보기에도 군데군데 상당히 많이 눌려있는데 더하면 전체면적의 절반 가까이 될듯 합니다. 이정도로 에어컨이 잘 나오나 안나오나에 영향이 미칠 수 있을까요? 또 뭔가 모르겠으나 시동 초기에 그르륵 풀리 관련한 소리가 나긴 하는데 컴프레서 아닐까..싶다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후징조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느낌이란게 주관적이긴 한데..저는 거의 여름에도 화씨77~79도(섭씨25~26도) 맞춰놓는데 근래까지도 분명 시동걸면 수십초 안에 시원하다 싶고 몇분이면 춥다 싶을정도로 쌩쌩했던.. 차가 작아서 그런지 가족들도 이구동성으로 이차가 15년식 6기통 A6보다도 에어컨은 쌩쌩하다고 느꼈습니다. 근데 요즘 느껴지는게 예전같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미지근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분명 '시원한'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차갑다'라기보단 시원찮은 느낌.. 온도를 75도..또는 미만으로 낮추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이럴때 먼저 점검해볼게 뭐가 있을까요? 여담으로..최근 자주 공부하게 되는 하체는 품번까지 외울 정도로 이차는 정비라면 많아 겪어봤지만 에어컨은 잘 몰라 질문드립니다.
참고로, 에어컨쪽 부품들은 18년째 신차출고된 상태 그대로입니다. 먼저 컨덴서 냉각핀들이 눈으로 보기에도 군데군데 상당히 많이 눌려있는데 더하면 전체면적의 절반 가까이 될듯 합니다. 이정도로 에어컨이 잘 나오나 안나오나에 영향이 미칠 수 있을까요? 또 뭔가 모르겠으나 시동 초기에 그르륵 풀리 관련한 소리가 나긴 하는데 컴프레서 아닐까..싶다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후징조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1.07.14 22:14:48 (*.129.230.222)
예 당연히 기계이니만큼 관리가 필요한건 맞겠죠.. 다만 터지지 않은 컨덴서여도 상태 봐서 예방으로 교환을 해야되는건지..컴프레서도 마찬가지죠. 분명히 '고장'이라고 할 만한 상황이 아닐때.. 근데 컨덴서는 뒤에 라디에이터까지 공기 흐름을 생각해서라도 바꿔야겠단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대부분 부품을 직구해서 맞기다 보니 컨덴서는 센터품 아니라도 nissens, mahle-behr, valeo 등의 애프터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컴프레서는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더욱이 컴프레서는 품번이 초기형-중기형-후기형, 또 중기형만 'hot country'와 아닌 나라로 구별되더군요. 하필 제차가 중기형 차대번호에 속해서 골치아프기도 하고.. 북미형이긴 한데 만약 '더운 나라 아닌'버젼이 제규격인데 더운나라용으로 넣어도 호환될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테드에도 검색해본바 냉동유는 반영구라 해서 냉매만이라도 측정해보고 보충해야될까? 싶었는데 20년 초에 이미 터빈 교체하면서 보충했더라구요. 에어컨라인이란게 부품 교체시마다 냉매도 보충해야되니 중복공임도 생각해야되고 이제 어디서부터 접근해야할까..싶은 생각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부품을 직구해서 맞기다 보니 컨덴서는 센터품 아니라도 nissens, mahle-behr, valeo 등의 애프터로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데 컴프레서는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더욱이 컴프레서는 품번이 초기형-중기형-후기형, 또 중기형만 'hot country'와 아닌 나라로 구별되더군요. 하필 제차가 중기형 차대번호에 속해서 골치아프기도 하고.. 북미형이긴 한데 만약 '더운 나라 아닌'버젼이 제규격인데 더운나라용으로 넣어도 호환될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테드에도 검색해본바 냉동유는 반영구라 해서 냉매만이라도 측정해보고 보충해야될까? 싶었는데 20년 초에 이미 터빈 교체하면서 보충했더라구요. 에어컨라인이란게 부품 교체시마다 냉매도 보충해야되니 중복공임도 생각해야되고 이제 어디서부터 접근해야할까..싶은 생각이었습니다.
2021.07.14 23:32:43 (*.127.126.248)
급속한 누출이 아니라면 연결부위 오링교체와 드라이어 교체 그리고
에어콘 플러싱이라고 부르는 냉동유를 냉매 주입, 추출을 반복하면서 냉동유를
다 뽑아서 다시 넣는 작업이겠죠.. ㅎㅎ
제차가 구덩이에 빠지고 전판넬 전체 부품을 다 박살내서 컨덴서가 새것이 되었는데
많이 시원해졌네요 ㅎㅎㅎ 보혐료 오른건 좀 슬프지만요 ㅎㅎㅎㅎ
에어콘 플러싱이라고 부르는 냉동유를 냉매 주입, 추출을 반복하면서 냉동유를
다 뽑아서 다시 넣는 작업이겠죠.. ㅎㅎ
제차가 구덩이에 빠지고 전판넬 전체 부품을 다 박살내서 컨덴서가 새것이 되었는데
많이 시원해졌네요 ㅎㅎㅎ 보혐료 오른건 좀 슬프지만요 ㅎㅎㅎㅎ
2021.07.15 16:20:17 (*.117.171.75)
제 차는 05년 식인데, 그간 관리라 할건 거의 없이 3년 전에 냉매와 냉동유 재충전 한번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갑자기 에어컨이 신통치 않은것 같아서 에어컨 전문점에 가서 냉매를 회수했더니 정량의 60% 정도만 나오더군요. 에어컨 냉매가 누출되면 냉동유도 같이 빠지기 때문에 냉매 파이프나 컨덴서 쪽에 오일이 새나온 흔적을 보고 진단한다고 하는데, 누설이 의심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 속도도 느린것 같고, 누설 흔적을 찾지 못해서 냉매만 재충전 하였습니다 (냉매 재충전 할때 형광물질을 첨가해서 누설 흔적을 쉽게 찾는 방법을 쓰는 정비소도 있다고 하더군요). 컨덴서 desiccant나 (드라이 필터라고도 하는것 같습니다), 인라인 필터 등을 전부 포함해서 전반적으로 정비 하면 좋겠다 싶었지만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2~3년마다 냉매 보충하면서 폐차때까지 버티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일단 냉매 회수 및 재충전 부터 한번 해보시면 (비용도 5만원 이내입니다) 압력 테스트도 같이 하게 되니까 문제 해결의 방향이 나올것 같습니다.
2021.07.16 09:14:18 (*.216.141.90)
예 검색하다 우진님 글 봤던것 같습니다ㅎㅎ 아예 고장도 아니고..싶은 와중에 여름 한두달만 버티면 되는데..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번외로 요즘 실험삼아 분무기에 물 담아서 컨덴서/라디에이터 부위에 흠뻑 뿌려보곤 하는데(냉간때보다는 한껏 엔진룸 열이 올랐을때-기화열 이용, 워터스프레이 효과) 꽤 효과 있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속 정체상황에서 열 한참 받았을때- 오토/75도 맞춰놓은 상황에서 냉각이 부족한지 알아서 바람 세기가 약해지게 된 상태입니다- 물 뿌리니 수초 후에 뻥 뚤린듯 차갑고 강한 바람이 나오네요.. 컨덴서 효율이 떨어졌나 냉매가 부족한가? 싶습니다. 일단 냉매 재충전 가격이 그정도라니..당장 해봐야겠습니다. 혹시 추천해주실만한 정비소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찾아보니 장안동에 에어컨 맛집이라고 하는곳이 있는듯 한데..
2021.07.16 10:50:18 (*.212.63.47)
06년 S4입니다. 아마 에어컨은 같은 시스템일거 같은데요, 혹시 에어컨 온도 많이 낮췄을 때 충분히 차가운 바람이 나오진 않나요? 아무리 낮춰도 바람이 차갑지 않다면 냉매나 뭐 다른 문제가 확실할텐데, 온도 설정만 낮춰도 시원하다면 센서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제 차는 어떨 때는 섭씨 24도로 해도 차가 시원한데, 어떨 때는 20~18도로 낮춰야 시원한 바람이 유지가 되곤 해서요. 실내 센서 위치가 이상한데 있거나 문제가 있진 않을까 의심하고 있습니다.
2021.07.16 21:09:01 (*.139.115.246)
15년식 카렌스입니다. 작년부터 에어콘이 좀 시원찮다 싶더니 올해는 아예 찬바람이 안나와서 냉매를 새로 주입했습니다. 형광물질 같은걸 같이 넣더군요. 어디선가 샜기 때문에 냉매가 없을것이고 에어콘 킬때마다 풀리 갈리는 소리(스--------으)같은게 나서 나서 부품을 갈아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지만, 샾에 갔더니 그냥 냉매만 주입하더라구요. 이제 쌩쌩 잘나오구요, 소리도 안납니다. 새는곳 있음 형광물질로 표가 나겠죠. 그리고 예전엔 열심히 온도 풍량 풍향 다 조절했는데, 오토 23도에 놓고 쓰니까 신세경 아니 계.. 네요.
2021.07.17 11:15:57 (*.235.12.89)
아직까진 시원한 바람이 안나온 적은 없습니다만.. 확실히 열받기 전 시동 초기에는 얼굴로 계속 맞으면 좀 아릴 정도로 차갑고/강한 바람이 나오는데 요즘날씨처럼 차의 모든 부분이 열이 한껏 올라온 상태서 시내주행 한참 하다 보면 냉각 성능이 부족한지 바람 세기를 낮추고 덜 차가운 바람이 나오더군요.. 간단한 냉매 리프레쉬부터 해봐야겠습니다.
소리는 긴가민가 하는데 종종 시동걸때만 그르---윽 그--윽 그윽 극 극 극 이런 형태로 수초정도 소리가 나다 없어지는데 딱히 컴프레서나 파워펌프 소리는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는중입니다. 텐셔너들 포함 타이밍벨트셋/겉벨트셋을 3만6천키로 전에 싹 갈았는데 말이죠.. 차령이 있다보니 18년간 여름마다 가혹한 서울 시내에서 잘 버텨준 컴프레셔가 조금만 더 버텨줘야 할텐데요..ㅎㅎ
소리는 긴가민가 하는데 종종 시동걸때만 그르---윽 그--윽 그윽 극 극 극 이런 형태로 수초정도 소리가 나다 없어지는데 딱히 컴프레서나 파워펌프 소리는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는중입니다. 텐셔너들 포함 타이밍벨트셋/겉벨트셋을 3만6천키로 전에 싹 갈았는데 말이죠.. 차령이 있다보니 18년간 여름마다 가혹한 서울 시내에서 잘 버텨준 컴프레셔가 조금만 더 버텨줘야 할텐데요..ㅎㅎ
2021.07.19 21:52:36 (*.15.208.113)
최근 11년식 벤츠 에어컨 동일 증상으로 수리했습니다.
냉매 및 오일교환 > 고압 및 저압 확인 > 저rpm에서 고압 안나옴으로 컴프레셔 이상 진단받고 교체했습니다.
덴소제품으로 공임, 냉매주입 포함 60만원대에 교체했으며 지금은 에어컨 틀면 얼어죽을것 같습니다 ㅎ
냉매 및 오일교환 > 고압 및 저압 확인 > 저rpm에서 고압 안나옴으로 컴프레셔 이상 진단받고 교체했습니다.
덴소제품으로 공임, 냉매주입 포함 60만원대에 교체했으며 지금은 에어컨 틀면 얼어죽을것 같습니다 ㅎ
2021.07.20 09:43:46 (*.235.13.91)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rpm 따라 압력 형성이 시원찮은지 긴가 민가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알피엠 2~3천 이상 쓸때나 새벽 고속도로/국도 정속주행시는 시원하게 잘 나오는데 또 고속도로 주행시도 어쩔땐 시원찮을때도 있고..
검색해보니 이차도 순정 덴소걸로 들어가네요. 센터 가격은 컴프레서만 150~160정도니 덴소제품으로 60대면 확실히 수긍할만한 수준이네요.. 해외사이트 검색해보니 nissens제품은(아마 valeo애프터도?) 중국제인걸 확인하고 나니 컴프레서같은 핵심부품에 애프터는 찜찜한 구석이 있던지라..덴소면 걱정 없겠네요. 다만 예방차원에서 덜컥 바꾸기엔 신차때만큼 추워서 덜덜 떨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탈만한듯도 싶고.. 일단 지방에 며칠간 있느라 냉동유/냉매 플러싱/재충전은 요번주 말쯤에나 맡길것같은데... 교환해보고 지켜봐야겠습니다.
검색해보니 이차도 순정 덴소걸로 들어가네요. 센터 가격은 컴프레서만 150~160정도니 덴소제품으로 60대면 확실히 수긍할만한 수준이네요.. 해외사이트 검색해보니 nissens제품은(아마 valeo애프터도?) 중국제인걸 확인하고 나니 컴프레서같은 핵심부품에 애프터는 찜찜한 구석이 있던지라..덴소면 걱정 없겠네요. 다만 예방차원에서 덜컥 바꾸기엔 신차때만큼 추워서 덜덜 떨만큼은 아니지만 적당히 탈만한듯도 싶고.. 일단 지방에 며칠간 있느라 냉동유/냉매 플러싱/재충전은 요번주 말쯤에나 맡길것같은데... 교환해보고 지켜봐야겠습니다.
2021.07.24 11:15:03 (*.145.122.1)
후기 남깁니다. 용산에 에어컨으로 유명한 곳이 마침 집 근처라 점검 맡겼는데 컴프레서도 장비 체크 후 정상이고 컨덴서도 누출 부위 없고 괜찮다 하시네요. 따로 수리할건 없고 냉매 양만 좀 부족하다 해서 재충전만 했습니다. 혹시나 예방차원에서 간단하게 컨덴서라도 교체해야되지 않을까 여쭤봤는데 지금 상태로선 딱히 교환할 필요 없다더군요. 넌지시 에어컨 쌩쌩한 신차처럼 요즘 날씨에 시내에서도 정말 춥다 싶을정도로 만들순 없을까 여쭤봤는데 그럴라면 컴프부터 해서 냉각계통을 모조리 신품 교체하는 수밖에...
교체 후 체감이랄거야.. 이전에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딱히 '문제' 있다 정도는 아니어서 그런지.. 큰 차이는 못느꼈고 공회전이나 시내주행시 비슷한 조건에서 바람 세기가 살짝 강해진듯? (오토에어컨에서 냉각 성능이 부족하면 세기를 낮춰서 바람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싶은 정도입니다. 아직 이틀밖에 안되었지만 일단은 시동 초기 몇초간 나던 "그윽 극 극" 소리도 없어졌네요. 몇 년 전 전면유리 파손으로 생고방 출고 순정유리가 아닌 출장업체 맡겨서 국산 유리로 바꿨는데 그때부터 노틴팅이라 틴팅한 차들 대비 강한 햇빛이 그대로 운전석으로 내리쬐고 시트와 실내 트림까지 내장재가 모조리 검은색인 이유가 부각되는듯 합니다. 그런데로 에어컨은 나오고 실내 공기는 선선한데도.. 확실히 낮에 시동 끄고 앉아있으면 몇분 안걸려 순식간에 차내가 찜질방처럼 바뀌고 짐 챙기고 문 잠그는 잠깐동안에 이미 땀이 솔솔 나는거 보면 에어컨이 특별히 수리한만할 정도로 시원찮은게 아니었습니다. 컴프 나가지 않는 한 일단 요번 여름은 버텨봐야겠죠..
교체 후 체감이랄거야.. 이전에도 일반적인 관점에서 딱히 '문제' 있다 정도는 아니어서 그런지.. 큰 차이는 못느꼈고 공회전이나 시내주행시 비슷한 조건에서 바람 세기가 살짝 강해진듯? (오토에어컨에서 냉각 성능이 부족하면 세기를 낮춰서 바람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싶은 정도입니다. 아직 이틀밖에 안되었지만 일단은 시동 초기 몇초간 나던 "그윽 극 극" 소리도 없어졌네요. 몇 년 전 전면유리 파손으로 생고방 출고 순정유리가 아닌 출장업체 맡겨서 국산 유리로 바꿨는데 그때부터 노틴팅이라 틴팅한 차들 대비 강한 햇빛이 그대로 운전석으로 내리쬐고 시트와 실내 트림까지 내장재가 모조리 검은색인 이유가 부각되는듯 합니다. 그런데로 에어컨은 나오고 실내 공기는 선선한데도.. 확실히 낮에 시동 끄고 앉아있으면 몇분 안걸려 순식간에 차내가 찜질방처럼 바뀌고 짐 챙기고 문 잠그는 잠깐동안에 이미 땀이 솔솔 나는거 보면 에어컨이 특별히 수리한만할 정도로 시원찮은게 아니었습니다. 컴프 나가지 않는 한 일단 요번 여름은 버텨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