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하이패스 차선 경계봉을 120km/로 치고가는 바람에 안개등이 작살이 났었습니다.


그리고 시골길에서 깝치다가 또 경계봉을 범퍼 모서리로 치면서 운전석 가장 좌측 pdc센서가 사망을 하여

두세달간 경고등이 뜬채로 지냈습니다.


벤츠 진단때문에 인모션 갔을때 e90 pdc수리비를 물어보니 개당 부품값만 30만원을 이야기하였고 공임은 별도.

bmw센터에서는 개당 16만원 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realoem들어가보니 부품가격이 이보다 싼것같은데 제가 저 16만원 가격을 잘못아는거 일 수도... 여튼 인모션에선느 개당 30만원이라고..)


이베이에 접속해서 카피부품 찾아보니 19달러 95센트에 월드와이드 프리쉬핑... 2만원정도에 배송비까지...

주문시켜놓고 3주정도 기다리니 집에 물건이 도착하였습니다.


원래는 동네 카센터가서 교환하려고 했는데 범퍼 탈착비만 10만원을 요구했고 일하는 직장(마트)건물에

있는 GS오토오아시스 갔더니 외제차범퍼 내리는 공임은 저들도 잘 모르겠다면서 그 공임을 아는 직원이 없다고

내일오라길레 


네 알겠습니다..하고 직장(마트)에서 2만원짜리 공구사가지고 친구네 아파트가서 뜯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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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등 배선이랑 본체도 정사작동은 하는데 안개등을 잡아주는 서포터와 안개등 본체 브라켓이 절손되어서

교체외에는 답이 없더군요. 급한데로 케이블타이라도 묶으려고 했는데 케이블타이도없고.. 묶을만한 지점도

없어서 테이프로 대강 고정시켜놓고 다시 닫았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pdc센서도 교체를 하니 정상작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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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가 도장이 안된거라 옥의 티이긴한데 요새 차에 정도 떨어져가는 중이고 기능만 정상작동하면

상관없다라는 식으로 마인드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집에 안개등까지 달려있는 멀쩡한 순정범퍼 한개가 또있어서 조만간 그 범퍼로 바꿔달아야 겠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노가다 하느라 옷만 다버렸네요..



그나저나 PDC센서 위에 도장을 입히거나 검정색 시트지를 붙여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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