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진주에 거주하는 곽희영 입니다.
e39 530is 2002년식 입니다. 195,000km
냉간시동후 1-2분정도 있다가 차가 부들부들 떨기시작합니다. 머플러 쪽에서는 퐁퐁퐁퐁하는 소리도 납니다.
본넷을 열어보면 엔진이 심하게 떨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열이 오르고 난후 시동을 껐다가 다시켜면 정상으로 돌아 옵니다.
예열이 된 후에는 주행에 문제는 없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어디를 점검해야 할지 난감 합니다.
그리고 연료 소모가 심한것 같습니다. 입양후 고급유만 사용했는데 (3개월전 입양) 시내외 포함 5-6km/l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되십시오.
엔진마운트 미션마운트 는 최근에 교체 했습니다. 바노스쪽 실링작업도 했습니다.그리고 리퀴몰리 밸브리프트 제품도 최근에
넣어 봤습니다.진단시 실화가 몇개 뜨긴하지만 이그니션코일과 스파크 플러그 문제가 아닐수 있다하여 좀더 두고 보기로 했습니다.
영진님 말씀에 한표^^!
일단 냉각시 엔진부조는 워낙 다양한 원인들이 있으니...
점화계통은 냉간, 온간 구분이 없으므로 가능성이 좀 떨어져 보입니다.
엔진오일은 언제 교환하셨나요? 오일의 오염도 및 점도의 영향도 태핏불량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첨언하자면 엔진오일을 조금 묽은 것으로 한번 바꿔보심도 좋을듯 합니다.
그래도 잡히지 않는다면 아이들밸브 카본고착, 냉각계통 센서류, 크랭크각, 캠각 센서류...등등 너무나 원인들이 많군요.
라디에이터도 신품으로 교체를 했는데요 그전에는 이런증상이 없었던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음) 혹 냉각수 센서문제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요? 센서가 냉각수에 닿지 않는다던가 ... 제가 잘 몰라서. 죄송요!!!!
맞습니다. 냉각수가 센서에 접촉하지 않는다면 연료의 분사시기, 분사량이 마구 흔들릴 수 있습니다.
냉각수센서를 포함한 엔진주변류 센서들은 엔진의 연료/공기의 혼합비율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에어플로우센서의 불량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따지자면 흡기부터 배기까지 모든 센서류( 산소센서 포함) 가 검열? 대상입니다.
초반엔 스캔으로도 명확히 찾기 어렵습니다.
또한 만약 라디에이터를 교환하시기전에 엔진이 심한 열손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면 ... 헤드가스켓밀봉 불량에 의한 냉각수의 실린더 유입 및 실린더내 폭발가스의 냉각수내 유입도 가능합니다. 그럴경우도 엔진부조가 가능합니다만 이건 온냉간 모두 해당하는 일이므로 아마도 아닐거구요. 그래도 냉각수량 확인 자주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E39의 경우 캡을 열어서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으므로 냉각시에만 확인 하세요^^)
연료소모가 많은 부분과 냉간시 부조는 연관성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e39와 e46 고질병중 하나 입니다. 오일세퍼레이터 문제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연료 소모 문제는 점화계통과 산소센서 확인해 보세요
엔진상태가 정상이라는 가정하에...엔진오일 한번 찍어보시고요...오일이 약간 줄어있다면 위에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오일 세퍼레이티 교체주기가 되었을수 있습니다. 오일세퍼레이티도 소모품이라서 미련없이 교체하셔야 합니다. 보통 짧게는 1년 주기로 교체주기가 찾아오겠구요...
CCV가 의심되신다면 시동을 걸어놓고 오일캡을 열어보세요. 츄바카스런 소리가 날 경우 CCV의 오일 세퍼레이터만 교환하심 되겠고, 퐁퐁퐁 소리가 난다면 MAF가 의심되네요.
엔진마운트와 점화계열 소모품들 언제 교체하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