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7
질문1.
순정 서스와 똑같은 차고로 일체형 서스를 한다면
순성서스와 똑같은 성능을 내는지가 궁금합니다.
차고를 낮춰서 얻는 이득을 위해 서스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스프링과 댐퍼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것이 큰 이유인지가 궁금해서요
질문2.
다운스프링을 엄청 싫어했으나, 현재 순정+다운스프링 조합이 꽤나 잘맞아서 한참 타고다녔습니다.
차고도 적당한지라 실생활영역에 지장이없었습니다.
하지만 고속주행시 울렁거림이 좀 발생하는데 이게 스트록이 길어서 발생하는건지 뎀퍼가 좋지않아서 그런지 싶어서 일체형 테인 flex z를 보고있습니다.
지금상태에서 flex z로 가면 많이 개선이 될까요?
사실 승차감이 하드한것에 익숙해서 일체형은 하드할수록 좋다고는 생각했는데
flex z 가 워낙 소프트하다고 해서 지금 다운스프링 조합보다 더 나은걸지도 궁금합니다.
순정 서스와 똑같은 차고로 일체형 서스를 한다면
순성서스와 똑같은 성능을 내는지가 궁금합니다.
차고를 낮춰서 얻는 이득을 위해 서스를 하는것인지 아니면
스프링과 댐퍼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것이 큰 이유인지가 궁금해서요
질문2.
다운스프링을 엄청 싫어했으나, 현재 순정+다운스프링 조합이 꽤나 잘맞아서 한참 타고다녔습니다.
차고도 적당한지라 실생활영역에 지장이없었습니다.
하지만 고속주행시 울렁거림이 좀 발생하는데 이게 스트록이 길어서 발생하는건지 뎀퍼가 좋지않아서 그런지 싶어서 일체형 테인 flex z를 보고있습니다.
지금상태에서 flex z로 가면 많이 개선이 될까요?
사실 승차감이 하드한것에 익숙해서 일체형은 하드할수록 좋다고는 생각했는데
flex z 가 워낙 소프트하다고 해서 지금 다운스프링 조합보다 더 나은걸지도 궁금합니다.
2021.09.09 06:12:25 (*.123.95.93)
운행하시는 차량이 어떻게 되시나요? 제차는 플랙스z 가 후기 제품은 많이 물렁하게 설계되어 감쇠력을 적당히 풀거나 조이면 거의 순정 같은 느낌입니다.
2021.09.09 08:52:13 (*.126.31.4)
두번째 질문에서, 빌스테인,샥스,가야바등
순정형 댐퍼만 나오는 차종이 들이 있으니, 차종이 허락한다면은
댐퍼도 구입하여 다운스프링 조합으로 운행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일체형 서스는 어찌되었든 순정쇼바 스트록 길이보단 많이 짧습니다.
감쇄력과 별개로,
쇼바가 인장되었다가 수축될때, 느낌이 안좋을껍니다 ^^
순정형 댐퍼만 나오는 차종이 들이 있으니, 차종이 허락한다면은
댐퍼도 구입하여 다운스프링 조합으로 운행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일체형 서스는 어찌되었든 순정쇼바 스트록 길이보단 많이 짧습니다.
감쇄력과 별개로,
쇼바가 인장되었다가 수축될때, 느낌이 안좋을껍니다 ^^
2021.09.09 09:08:23 (*.220.57.232)
제가 예전 그랜저 운행할때 순정 서스펜션이 너무 소프트하여 테인 일체형으로 교체하여 타고 다녔는데 승차감의 손실은 약간은 있었으나 안정적인 거동을 얻어 만족감이 컸습니다.. 저는 차고를 한 2센치 정도 낮췄는데 차고를 낮춰서 얻은 안정감과는 다른 느낌이더군요.
2021.09.09 11:21:14 (*.111.3.169)
순정에 다운스프링 보다는 순정 스프링을 쓸수 있는 튜닝뎀퍼에 순정스프링 조합이 더 나으실듯 합니다.
동명에서 파는 스마트쇼바에 순정스프링 조합 괜찮습니다.
다운스프링용과 순정용이 다르니 순정용을 장착하셔야 합니다.
동명에서 파는 스마트쇼바에 순정스프링 조합 괜찮습니다.
다운스프링용과 순정용이 다르니 순정용을 장착하셔야 합니다.
2021.09.09 14:22:47 (*.103.51.132)
코일오버 서스펜션으로 얻는 이득은 차고, 스프링레이트, 바운드, 리바운드 등등의 특성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가 첫번째입니다.
그렇게 커스터마이즈하여 '나의 주행에 맞는 최적화'를 끌어내어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낸다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거기서 더욱 뛰어난 플러스 알파를 부여해주는 고성능 서스펜션 메이커들이 있긴합니다만, 여튼 기본개념은 그렇습니다.
어디서든 먹을수있는 똑같은 맛이지만 보편적으로 괜찮은 맛인 브랜드 햄버거냐
내취향에 맞춰서 소스양과 패티굽기, 번의 종류와 굽기를 선택하여 만드는 햄버거냐...
셋팅을 잘하면 더욱 뛰어날수도 있고, 셋팅을 이상하게하면 순정만도 못해질수도 있습니다.
순정 서스펜션의 울렁거림이라는것이 요잉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스프링만 교체를 하여(스프링레이트가 높은녀석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굳이 어느 제품을 써야지 승차감이 단단하고 아니고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코일오버는 더욱 단단해지고 물러지고가 아니라 커스텀 셋팅이 가능하다 인거니까요.
특정 코일오버 서스펜션이 단단하다고 느껴진건
내가 장착한 코일오버 서스펜션의 스프링레이트가 순정스프링보다 높았을 뿐인거고
무르다고 느꼈다면 기대하는 만큼보다 셋업이 무르게 되어있었을 뿐인겁니다.
어느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끼든 현재 셋업이 무르다 느껴지면
일차적으로 댐핑압 클릭을 이리저리 돌려가며(올려서) 대응해보고,
그래도 원하는 거동이 안나오면 스프링을 바꿔서 대응하면 됩니다.
그렇게 커스터마이즈하여 '나의 주행에 맞는 최적화'를 끌어내어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낸다고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거기서 더욱 뛰어난 플러스 알파를 부여해주는 고성능 서스펜션 메이커들이 있긴합니다만, 여튼 기본개념은 그렇습니다.
어디서든 먹을수있는 똑같은 맛이지만 보편적으로 괜찮은 맛인 브랜드 햄버거냐
내취향에 맞춰서 소스양과 패티굽기, 번의 종류와 굽기를 선택하여 만드는 햄버거냐...
셋팅을 잘하면 더욱 뛰어날수도 있고, 셋팅을 이상하게하면 순정만도 못해질수도 있습니다.
순정 서스펜션의 울렁거림이라는것이 요잉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스프링만 교체를 하여(스프링레이트가 높은녀석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굳이 어느 제품을 써야지 승차감이 단단하고 아니고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코일오버는 더욱 단단해지고 물러지고가 아니라 커스텀 셋팅이 가능하다 인거니까요.
특정 코일오버 서스펜션이 단단하다고 느껴진건
내가 장착한 코일오버 서스펜션의 스프링레이트가 순정스프링보다 높았을 뿐인거고
무르다고 느꼈다면 기대하는 만큼보다 셋업이 무르게 되어있었을 뿐인겁니다.
어느 코일오버 서스펜션을 끼든 현재 셋업이 무르다 느껴지면
일차적으로 댐핑압 클릭을 이리저리 돌려가며(올려서) 대응해보고,
그래도 원하는 거동이 안나오면 스프링을 바꿔서 대응하면 됩니다.
2021.09.09 15:26:48 (*.140.42.76)
전륜이 맥퍼슨 타입일 경우 차고가 내려가면 자연스레 캠버가 더 발생하게 됩니다. 초반 조향이 한층 예민해지며 앞머리가 좀 더 빠릿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저도 현재 다운 스프링에 순정 댐퍼 조합으로 다니는 중인데 차후에 일체형으로 가면서 차고를 1cm정도 올릴 생각입니다. 이는 순정과 다운서스 높이의 중간 쯤 되는 높이입니다.
2021.09.09 21:49:05 (*.15.169.21)
1. 성능의 기준이 뭔지 모호하네요. 차고와 서스의 성능과는 별개입니다만, 동일 성능이라도 낮추면 차량 무게중심이 낮아져서오는 이점이 생깁니다.
서스를 하는 이유는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차고를 낮춰서 날렵하게 보이도록(짜세)하던가, 순정 물렁한 서스를 보강하기 위해서죠. 순정보다 더 딱딱하면 바운싱이 적으니(대신강함) 차고를 낮출 수 있게되구요.
2. 스프링은 하드해졌는데, 댐퍼가 순정이라서 출렁임을 못잡아서 그럽니다. 스프링과 댐퍼의 궁합이 맞아야해요
서스를 하는 이유는 개인차이가 있습니다. 차고를 낮춰서 날렵하게 보이도록(짜세)하던가, 순정 물렁한 서스를 보강하기 위해서죠. 순정보다 더 딱딱하면 바운싱이 적으니(대신강함) 차고를 낮출 수 있게되구요.
2. 스프링은 하드해졌는데, 댐퍼가 순정이라서 출렁임을 못잡아서 그럽니다. 스프링과 댐퍼의 궁합이 맞아야해요
2021.09.10 21:07:11 (*.7.25.192)
1번의 경우 차고가 같아도 스프링계수와 댐퍼 감쇠력이 다르면 당연히 성능 특성이 달라집니다. 극단적인 예로, 순정 서스와 길이를 맞춰서 쇠파이프를 꽂아놓으면 차고는 같아도 성능이 같을 수가 없죠.
2021.09.13 14:34:59 (*.103.115.101)
프리로드가 줄어든만큼 스프링레이트가 그만큼 높습니다. 다운스프링도 레이트가 순정해비해 높고.. 일체형은 다운에 비해 더 높습니다.
일반적인 노면이라면 잔진동이 오히려 줄었다. 라는 느낌을 받을수도있습니다만 큰충격이나 굴곡있는 구간을 넘어갈때는 유연성이 떨어지며 충격량자체가 순정보다 크게들어옵니다.
순정과 같은 차고를 올리고 일체형쇽을 썻을때 산뜻하게 돌아나가며 생각보다 깔끔한 회두성능에 놀랫던 기억이납니다. 물론 롤센터라는걸 잘모르지만.. 롤센터를 순정과 같이하고 강한 스프링레이트와 쇽의압력으로 회두에 좋은... 그런 느낌... 설명하기가 애매하네요.
고속의 출렁은 전형적인 다운스프링느낌입니다. 한번 바운싱으로 끝날거..두번을 흔들하고..
쇽을 다시 조합을 해보시던지.. 일체형으로 가시던지.. 해야합니다.
flex z 는 경험해보지않았고.. staz는 경험해봣지만
잔진동은 순정보다 없고 고속도로에서 항속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뒷좌석의 승차감은 순정과 차이가 없을정도로 만족했었지만..
짧은 스트록으로 인한 노면의 대응이 허둥지둥한느낌이나서 5개월쓰고 탈착해버렷습니다.
(출퇴근길이 왕복 80km에.. 점프대가 많습니다.. 꿀렁한 노면도 많구요..)
일체형은 달고 끝이아니라... 달고 시작입니다. 차고를 몇번을 올렷다 내렷다했는데 주변에선 이해를 못하더군요.
물론 저역시.. 이짓을 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느낌을 못찾았습니다. 아마 끝이없을껍니다. 타협하시는 성격이시라면 아마 저보다는 더 이해하면서 수긍하며 즐기실수 있으실것같습니다. 일체형도 프리로드를 조금씩 줘가면서 타다보면 생각보다 다른느낌이 많이나와 즐거움이 될수도...있을껍니다.
지금은 순정스프링에 테인 엔듀라 조절식댐퍼 조합하고있는데 순정보다 소프트하지만 항속시 깔리는느낌,.. 이 좋고 무엇보다 불규칙적인 노면에대한 대응이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륙할것 같은 차고는 만족하다가도..... 한숨이 한번씩 나오긴합니다.
일반적인 노면이라면 잔진동이 오히려 줄었다. 라는 느낌을 받을수도있습니다만 큰충격이나 굴곡있는 구간을 넘어갈때는 유연성이 떨어지며 충격량자체가 순정보다 크게들어옵니다.
순정과 같은 차고를 올리고 일체형쇽을 썻을때 산뜻하게 돌아나가며 생각보다 깔끔한 회두성능에 놀랫던 기억이납니다. 물론 롤센터라는걸 잘모르지만.. 롤센터를 순정과 같이하고 강한 스프링레이트와 쇽의압력으로 회두에 좋은... 그런 느낌... 설명하기가 애매하네요.
고속의 출렁은 전형적인 다운스프링느낌입니다. 한번 바운싱으로 끝날거..두번을 흔들하고..
쇽을 다시 조합을 해보시던지.. 일체형으로 가시던지.. 해야합니다.
flex z 는 경험해보지않았고.. staz는 경험해봣지만
잔진동은 순정보다 없고 고속도로에서 항속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뒷좌석의 승차감은 순정과 차이가 없을정도로 만족했었지만..
짧은 스트록으로 인한 노면의 대응이 허둥지둥한느낌이나서 5개월쓰고 탈착해버렷습니다.
(출퇴근길이 왕복 80km에.. 점프대가 많습니다.. 꿀렁한 노면도 많구요..)
일체형은 달고 끝이아니라... 달고 시작입니다. 차고를 몇번을 올렷다 내렷다했는데 주변에선 이해를 못하더군요.
물론 저역시.. 이짓을 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느낌을 못찾았습니다. 아마 끝이없을껍니다. 타협하시는 성격이시라면 아마 저보다는 더 이해하면서 수긍하며 즐기실수 있으실것같습니다. 일체형도 프리로드를 조금씩 줘가면서 타다보면 생각보다 다른느낌이 많이나와 즐거움이 될수도...있을껍니다.
지금은 순정스프링에 테인 엔듀라 조절식댐퍼 조합하고있는데 순정보다 소프트하지만 항속시 깔리는느낌,.. 이 좋고 무엇보다 불규칙적인 노면에대한 대응이 좋아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물론 이륙할것 같은 차고는 만족하다가도..... 한숨이 한번씩 나오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