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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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가 SM6 GDe 6만 4천키로 정도 뛴 차량을 운용하게 됬는데 특이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DCT미션차량으로 알고 있는데 출발할 때 미세한 진동 및 소음 (드르륵)이 나면서 출발 합니다. 이게 정상일까요?
클리핑도 거의 없지만 미션 특징이라 알고있습니다.
5년 10만키로라서 미션보증은 되는데 클러치는 보증이 끝난 상태입니다.
또한 20년 넘은 SM520과 3만키로 넘은 렉스턴을 운용 중인데 이 둘보다도 정차시 진동과 소음이 있네요.
6만키로탄 중형차라기엔 소음과 진동이 있는 편인데 원래 이런 차종인가요?
DCT차량은 몇대 안타본지라 선배님들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여자친구가 SM6 GDe 6만 4천키로 정도 뛴 차량을 운용하게 됬는데 특이점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DCT미션차량으로 알고 있는데 출발할 때 미세한 진동 및 소음 (드르륵)이 나면서 출발 합니다. 이게 정상일까요?
클리핑도 거의 없지만 미션 특징이라 알고있습니다.
5년 10만키로라서 미션보증은 되는데 클러치는 보증이 끝난 상태입니다.
또한 20년 넘은 SM520과 3만키로 넘은 렉스턴을 운용 중인데 이 둘보다도 정차시 진동과 소음이 있네요.
6만키로탄 중형차라기엔 소음과 진동이 있는 편인데 원래 이런 차종인가요?
DCT차량은 몇대 안타본지라 선배님들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2019.09.26 12:25:48 (*.39.145.203)
1.6 터보인 TCe를 잠시 몰아본 적 있습니다. 미션 직결감은 좋은 대신, 클러치 붙이는 동작이 좀 러프한 특성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서서히 움직이는 상황에서는 초보운전자가 수동차 운전하는 듯 울컥임이 좀 있었습니다.
반면, 악셀을 쭉 밟아 가속할 땐 토크컨버터 느낌의 현기차 DCT보다 낫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클러치가 야무지게 쫙쫙 붙더군요. 물론, 토크컨버터 느낌에 두드러기가 날 것 같은 고집불통 수동 운전자 입장에서 그러한 것이니 답은 아니지요.
그 특성이 바뀌진 않으니 웬만하면 적응해서 탈만하면 그대로 타는게 좋겠으나, 정말 싫다면 어쩔 수 없이 기변 밖에는 답이 없지 싶네요.
반면, 악셀을 쭉 밟아 가속할 땐 토크컨버터 느낌의 현기차 DCT보다 낫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클러치가 야무지게 쫙쫙 붙더군요. 물론, 토크컨버터 느낌에 두드러기가 날 것 같은 고집불통 수동 운전자 입장에서 그러한 것이니 답은 아니지요.
그 특성이 바뀌진 않으니 웬만하면 적응해서 탈만하면 그대로 타는게 좋겠으나, 정말 싫다면 어쩔 수 없이 기변 밖에는 답이 없지 싶네요.
2019.09.26 22:36:15 (*.250.44.91)
sm5로 dct와, cvt의 모델 모두 소유 했었는데요. 말씀하신 gde모델은 cvt미션이 들어갈겁니다 (tce가 dct미션이고요). cvt미션은 오일관리가 광장히 중요합니다. 관리 미흡시 언급하신것 처럼 정차시(d레인지에 놓을 경우) 진동, 출발시엔 마치 dct미션의 클리핑 현상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여기에서 교환주기를 한참 벗어날 경우, 미션 풀리와 체인벨트에 큰데미지를 줍니다. 더불어 주머니 사정에도 큰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미션오일과 오일필터 교환 추천 드립니다.
2019.09.26 23:32:37 (*.39.146.103)
SM5(L43)은 2.0 MPI 엔진에 CVT 조합이며, 이 드라이브트레인은 최근 나온 SM6(LFD) GDe 딱지가 안 붙어있는 프라임에 적용되기는 했습니다만 성능은 그닥인 듯 하고요. 그 이전 2.0 직분사 엔진이 달린 GDe 모델들은 7단 듀얼클러치 조합입니다. SM5 TCE가 그랬듯이요.
CVT 모델은 락업이 좀 일찍 걸리는 특성은 있으나 차가 꿀렁거릴 정도는 아니었던 기억입니다. DCT보다는 훨씬 마일드했습니다.
만일 DCT 모델이라면 말 그대로 종특이라 여기고 적응하거나 기변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주차할 때였습니다. 악셀 개도량 대비 클러치 붙는 속도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토크컨버터식 변속기처럼 부드럽게 움직이긴 어렵더군요. 수동미션보다야 더 쉽고 부드러웠지만, 요즘 기준으로는 좀 터프하게 느껴질 소지는 있는 것 같아요.
CVT 모델은 락업이 좀 일찍 걸리는 특성은 있으나 차가 꿀렁거릴 정도는 아니었던 기억입니다. DCT보다는 훨씬 마일드했습니다.
만일 DCT 모델이라면 말 그대로 종특이라 여기고 적응하거나 기변하는 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이 주차할 때였습니다. 악셀 개도량 대비 클러치 붙는 속도를 염두에 두지 않고서는 토크컨버터식 변속기처럼 부드럽게 움직이긴 어렵더군요. 수동미션보다야 더 쉽고 부드러웠지만, 요즘 기준으로는 좀 터프하게 느껴질 소지는 있는 것 같아요.
2019.09.27 15:04:22 (*.223.35.140)
1.6터보 7만째 업무용으로 운영중입니다.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직결감이나 가속중 느낌은 좋은데
로직이 좀 속된말로 그시기 합니다.
수동모드에서도 미션보호때문인지 반응이 많이 느리구요.
진동은 전 딱히 없는데 2/3단 가속시에 변속되면서 약간 소음이...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신대로 직결감이나 가속중 느낌은 좋은데
로직이 좀 속된말로 그시기 합니다.
수동모드에서도 미션보호때문인지 반응이 많이 느리구요.
진동은 전 딱히 없는데 2/3단 가속시에 변속되면서 약간 소음이...
초기형 dct는 말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개선형으로 교환받는다곤하는데 해도 또 처음엔 괜찮다가 시간이지남에따라 또 진동 소음이 난다는 사람도 계시더라구요 동호회에서 눈팅한 결과 거의 종특같습니다.. 그래서 다들 사골엔진 프라임모델 mpi cvt조합을 추천하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