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8
안녕하세요
항상 열심히 눈팅만하는 용인사는 이영태입니다ㅎ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에반스부동액이 좀 핫(?)하던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끓는점을 높이고 싶다면
냉각수에서 부동액의 원액비율을 높이면 될것같은데
에반스부동액은 뭐 소음진동 감소부터
뭐
오만가지(관련업자분 죄송합니다) 장점들을 써놨더라구요
마치 전압안정기가 차 연비와 출력을 개선해주고
오디오 음질까지 좋게 해준다는 그런 느낌으로요....
혹시 실사용자분 계시면 체감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후기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테드 횐님들이 보시기엔 어떤 제품처럼 보이는지도 의견들 들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항상 열심히 눈팅만하는 용인사는 이영태입니다ㅎ
다름이 아니라 요즘 에반스부동액이 좀 핫(?)하던데요
제가 느끼기에는 끓는점을 높이고 싶다면
냉각수에서 부동액의 원액비율을 높이면 될것같은데
에반스부동액은 뭐 소음진동 감소부터
뭐
오만가지(관련업자분 죄송합니다) 장점들을 써놨더라구요
마치 전압안정기가 차 연비와 출력을 개선해주고
오디오 음질까지 좋게 해준다는 그런 느낌으로요....
혹시 실사용자분 계시면 체감이 어느정도나 되는지
후기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테드 횐님들이 보시기엔 어떤 제품처럼 보이는지도 의견들 들려주시면 감사할것 같습니다^^
2019.10.01 19:44:06 (*.62.163.237)
전 안써봤지만 E60 M5 타시는 지인분은 극찬을 하시더군요. 약 2개월 전에 들었었는데 제대로 시공하는 업체에서 시공받아야한다는 얘기도 하셨구요^^
2019.10.01 21:53:45 (*.54.22.122)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겠지만.. 1년에 한번씩 간단히 라디에이터 냉각수만 드레인 해주는 방식으로도 20년 넘은 차에 녹은 안난답니다. 근데 홍보글 중 보니 고속도로 주행 후에 냉각수 캡을 열어도 뿜지 않고 그냥 따뜻한 정도였다.. 그렇다면 열이 높아져도 팽창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냉각 계열이 비교적 약한 BMW E바디 차량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만약 사실이라면요..ㅎ 이 것에대해 좀 정확히 알고싶습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냉각수와 비중도 다를텐데, 워터펌프에는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도 궁금하구요.(비중이 더 낮다면 대박이겠군요.)
2019.10.02 00:38:31 (*.178.85.171)
진실을 알게되면 엔진오일 부동액만큼 사실 큰 차이가 없는게 없습니다. 뭐 녹방지나 좀 더 오래 갈 순 있어도 온도를 내리거나 주행중에도 따뜻한정도라니요 이 무슨.. 엔진은 가동하기 최적의 온도가 있습니다. 이보다 낮으면 연료를 더 뿜어 온도를 올리게 되고 이보다 높으면 냉각수는 적극적으로 순환시켜 온도를 내리지요. 이게 휘발유가 이론적으로 97도씨이던가... 숫자는 틀릴수도 있습니다만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더 좋을건 없습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지만 멕라렌 스포츠가 순정오일이 모빌원 0w40 인가 그렇죠. 죄송하지만 이 차보다 더 예민하거나 더 많은 퍼포먼스를 내는 차량들 타고 계셔서 에스테르니 뭐니 리터당 이삼만원짜리 오일 쓰고 계신분 계신가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참고로 97년식 벤츠 8기통 순정 출고시 냉각수 그대로 22년째 가지고 있습니다. 녹은 커녕 증발이나 줄어듦도 없습니다. 뭐 냉각수 누수가 없기도 하지만..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참고로 97년식 벤츠 8기통 순정 출고시 냉각수 그대로 22년째 가지고 있습니다. 녹은 커녕 증발이나 줄어듦도 없습니다. 뭐 냉각수 누수가 없기도 하지만..
2019.10.02 09:58:29 (*.92.191.250)
EVANS coolant 제품을 좀 찾아보니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네요
1. Waterless Engine Coolant(물이 없는 부동액)
2. No Corrosion, No Erosion, No Overheating, No Electrolysis, No Pressure, No Freezing, No Flushing
3. 교환주기 10년 80만km
4. 기존 냉각라인의 냉각수, 수분 완벽 제거(진공) 후 시공 필수
위의 특장점으로 봐서는 사용 안 할 이유가 없는 Coolant 제품이네요
그래서...저는 고급 냉각수(제조사 순정 장수명)로 갈아줍니다
1. Waterless Engine Coolant(물이 없는 부동액)
2. No Corrosion, No Erosion, No Overheating, No Electrolysis, No Pressure, No Freezing, No Flushing
3. 교환주기 10년 80만km
4. 기존 냉각라인의 냉각수, 수분 완벽 제거(진공) 후 시공 필수
위의 특장점으로 봐서는 사용 안 할 이유가 없는 Coolant 제품이네요
그래서...저는 고급 냉각수(제조사 순정 장수명)로 갈아줍니다
2019.10.02 14:44:41 (*.87.61.252)
저도 호기심에 구글링을 좀 해봤네요.
장점
1. 프로필렌 글리콜을 베이스로 만든다. 에틸렌 글리콜 베이스의 기존 냉각수보다 훨씬 인체에 무해하다.
2. 끓는점이 높아서 기포발생으로 인해 발생되는 엔진의 데미지로부터 보호된다.
3. 어는 점은 낮고 끓는점은 높아서 향상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
4. 엔진 내부의 냉각계통은 물론 블록 내부의 물길안에 물때가 끼지 않는다. 유동성이 좋아서 작은 압력으로도 잘 밀어내지기 때문에 부분적인 뜨거운 영역이나 지엽적으로 끓는 현상이 없어진다.
5. 20년 이상 생산된 제품으로 검증. 차가와지며 얼어서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나 끓어서 증발하면서 생기는 엔진 블록의 데미지는 없다.
6. 끓는점이 높기에 증발해서 사라지는 양이 적다. 흡습성질이라 소량의 물은 내부에서 또하나의 내부 부식에 대해 보호층을 형성한다.
7. 웜업이 빠르다. 이는 시동 초기에 연비를 개선시키기도 한다.반면 따뜻한 지역에서는 연비가 떨어기지도 한다.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10배 이상
2. 소량이라도 냉각계통에서 샌다면 수냉식 시스템의 경우 어디에서도 물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이 시스템은 보충할 냉매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물을 넣으면 모든 장점은 사라진다.
3. 열교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물은 비열이 매우 높은 물질이라 에반스 등의 waterless coolant 로 바꿀 경우 60~70% 정도의 열량으로 줄어든다. 이것이 전통적인 50:50의 냉각수가 여지껏 유용했던 이유이다. 하지만 waterless 는 더 높은 온도까지 끓지 않는다. 고성능엔진의 경우 더 낮은 온도로 운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4. 고성능 엔진의 경우 실린더 헤드에서 더 뜨겁게 되기도 한다. 때로는100도 이상, 안정적으로 30도는 상승한다. 알미늄표면에 화학반응 억제제를 제가하기도 해서 어떤 라디에이터에서는 문제를 일으킨다.
5. 97% 이상의 냉각수를 제거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새로 넣은 에반스가 소용 없게 되고) 교체 비용이 제품 비용에 추가된다.
6. 전통적인 냉각수에서 waterless coolant 로 바꾸면 약간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고성능 엔진에서는 5% 또는 그 이상 떨어진다. 또한 더 높은 옥탄가가 필요해진다. (7 정도) 이는 출력을 더 떨어지게 하며 추가적인 비용으로 봐야한다.
7. 흡습성이다. 수리를 위해 뺄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야 한다.
8. 바닥에 떨어질 경우 제거가 힘들고 매우 미끄럽다. 고열에 노출될 경우 불이 붙을 수 있다. (레이스 트랙 등)
9. 엔진의 온도 변화가 바뀌어서 팬이 계속 돌 수 있다.
10. 취급업체가 적어서 온라인 구매가 불가하다.
장점
1. 프로필렌 글리콜을 베이스로 만든다. 에틸렌 글리콜 베이스의 기존 냉각수보다 훨씬 인체에 무해하다.
2. 끓는점이 높아서 기포발생으로 인해 발생되는 엔진의 데미지로부터 보호된다.
3. 어는 점은 낮고 끓는점은 높아서 향상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한다.
4. 엔진 내부의 냉각계통은 물론 블록 내부의 물길안에 물때가 끼지 않는다. 유동성이 좋아서 작은 압력으로도 잘 밀어내지기 때문에 부분적인 뜨거운 영역이나 지엽적으로 끓는 현상이 없어진다.
5. 20년 이상 생산된 제품으로 검증. 차가와지며 얼어서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나 끓어서 증발하면서 생기는 엔진 블록의 데미지는 없다.
6. 끓는점이 높기에 증발해서 사라지는 양이 적다. 흡습성질이라 소량의 물은 내부에서 또하나의 내부 부식에 대해 보호층을 형성한다.
7. 웜업이 빠르다. 이는 시동 초기에 연비를 개선시키기도 한다.반면 따뜻한 지역에서는 연비가 떨어기지도 한다.
단점
1. 가격이 비싸다. 10배 이상
2. 소량이라도 냉각계통에서 샌다면 수냉식 시스템의 경우 어디에서도 물은 쉽게 얻을 수 있는 반면 이 시스템은 보충할 냉매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물을 넣으면 모든 장점은 사라진다.
3. 열교환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물은 비열이 매우 높은 물질이라 에반스 등의 waterless coolant 로 바꿀 경우 60~70% 정도의 열량으로 줄어든다. 이것이 전통적인 50:50의 냉각수가 여지껏 유용했던 이유이다. 하지만 waterless 는 더 높은 온도까지 끓지 않는다. 고성능엔진의 경우 더 낮은 온도로 운행이 가능하기도 하다.
4. 고성능 엔진의 경우 실린더 헤드에서 더 뜨겁게 되기도 한다. 때로는100도 이상, 안정적으로 30도는 상승한다. 알미늄표면에 화학반응 억제제를 제가하기도 해서 어떤 라디에이터에서는 문제를 일으킨다.
5. 97% 이상의 냉각수를 제거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새로 넣은 에반스가 소용 없게 되고) 교체 비용이 제품 비용에 추가된다.
6. 전통적인 냉각수에서 waterless coolant 로 바꾸면 약간 출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고성능 엔진에서는 5% 또는 그 이상 떨어진다. 또한 더 높은 옥탄가가 필요해진다. (7 정도) 이는 출력을 더 떨어지게 하며 추가적인 비용으로 봐야한다.
7. 흡습성이다. 수리를 위해 뺄 경우 밀폐용기에 담아야 한다.
8. 바닥에 떨어질 경우 제거가 힘들고 매우 미끄럽다. 고열에 노출될 경우 불이 붙을 수 있다. (레이스 트랙 등)
9. 엔진의 온도 변화가 바뀌어서 팬이 계속 돌 수 있다.
10. 취급업체가 적어서 온라인 구매가 불가하다.
2019.10.02 20:20:43 (*.39.146.173)
전압안정기야 순정은 좀 무리고 하이엔드급 카오디오로 가면 엉터리가 아닌 제대로 만든 것의 경우 음질적인 차이가 있기야 합니다만...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쿨런트라면 온도 변화가 적다는 거고, 그 얘기인 즉슨 열 교환 효율이 낮아서 블록과 헤드의 열은 저 쿨런트의 낮은 온도로 억누르고 결과적으로 라디에이터에서도 그다지 식지 않는다는 건데... 그런데 웜업은 빠르고 라디에이터 캡에서는 뜨겁지 않다고 하고... 무슨 얘긴지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네요. 기성 엔진들의 정상 작동 온도 조건에 제대로 부합하는 건지, 정확한 성분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오늘 파란손 가서 겉벨트와 워터펌프를 교체하면서 순정 고급 부동액으로 교환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워터펌프 고품 내부가 마치 새 것인 양 물때 하나도 없이 은색으로 반짝이더군요.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쿨런트라면 온도 변화가 적다는 거고, 그 얘기인 즉슨 열 교환 효율이 낮아서 블록과 헤드의 열은 저 쿨런트의 낮은 온도로 억누르고 결과적으로 라디에이터에서도 그다지 식지 않는다는 건데... 그런데 웜업은 빠르고 라디에이터 캡에서는 뜨겁지 않다고 하고... 무슨 얘긴지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네요. 기성 엔진들의 정상 작동 온도 조건에 제대로 부합하는 건지, 정확한 성분 구성과 역할에 대한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저도 오늘 파란손 가서 겉벨트와 워터펌프를 교체하면서 순정 고급 부동액으로 교환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워터펌프 고품 내부가 마치 새 것인 양 물때 하나도 없이 은색으로 반짝이더군요.
2021.03.19 11:52:11 (*.232.252.188)
여름에 오토바이 탈때 엔진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위해 부동액 비율을 낮추고 증류수 비율을 높이는 것과 반대되는 원리라.. 이상하네요 아무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