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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S인스펙션은 기존에 운용하시던 차의 상태가 어떠한지? 앞으로 어떤 계획으로 차를 운용할지에 대한 해답을 드리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차를 계속 좋은 상태로 타고 싶지만 정비에 대한 부담이 있을 수도 있고, 어느정도의 비용을 들여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혹은 현재의 상태가 큰 정비없이 잘 탈 수 있는 컨디션인지? 

차에 대한 철저한 점검은 물론 TRS인스펙션의 핵심인 테스트 주행을 통해 차의 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상태를 리포트 드리면서 차량에 꼭 필요한 수리와 예방정비에 대한 안내를 정확히 해드립니다.

정비는 다양한 시나리오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꼭 필요한 정비와 시간을 두고해도 되는 정비로 크게 나누어 차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한 분산시킬 수도 있고, 또는 어느순간에 집중적으로 정비를 진행하여 위험부담을 완전히 줄이는 계획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계획을 TRS를 통해 자세히 안내 받기 때문에 본인이 계획한 예산과 연간 차량 유지비용의 범위안에 들어가는지를 판단할 수 있고, 더욱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차량 상태가 안전하게 차를 탈 수 있는 상태인지를 정확히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해당 차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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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2009년식 E60 528i는 약 1년반전인 2020년 가을 TRS수퍼패키지를 통해 Q7 3.0TDI구입하셨던 회원분께서 의뢰하신 차종입니다.
관련글 : Boards - [TRS수퍼패키지]Q7 3.0TDI (4식구와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차를 만들어주세요) (teamtestdrive.com)

지인 교수님께 물려받으신 후 앞으로도 528i와 오랫동안 잘 타시겠다는 생각으로 가장먼저 TRS인스펙션을 의뢰하셨고 튜닝할만큼 건강한 상태라면 바로 SKN ECU튜닝도 의뢰하셨습니다.
Q7도 SKN ECU튜닝을 하시고 워낙 만족도가 컸기 때문에 새로 들이는 차도 무조건 SKN ECU튜닝을 하시는 생각을 하신 경우입니다.

20만킬로를 넘게 탄 차량은 10만킬로대의 차와는 차를 검증하는 것과 비교해 다양한 변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소모성 부품의 관점에서 보면 10만킬로대는 여전히 순정 부품들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커지만 20만킬로대는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테스트 주행을 통해 가장 먼저 살펴보는 것은 주행질감입니다.

엔진의 파워가 제대로 나오고 부드럽게 도는지? 변속기의 작동상태가 완전한지? 하체가 헐겁지 않은지? 이런 부분은 실제 육안으로 살피는 상태보다 때론 훨씬 우선시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엔진, 변속기쪽 누유가 없다해도 엔진이 제대로 돌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반대로 누유가 좀 있어도 높은 킬로수에서 엔진이 힘차게 돌고 변속기의 변속이 완벽하면 이런 차는 플랜을 짤 때 아주 용이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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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 528i는 정통 스포츠세단으로서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으로 231마력을 만드는 N52엔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실키식스라고 하는 BMW의 상징과도 같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V6의 부드러움이 강조된 엔진과 달리 회전할 때 카랑카랑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고, 레스폰스가 아주 빠르고 정확한 엔진으로 오랜기간 매니어들의 사랑을 받았던 엔진입니다.

E바디의 마지막 5시리즈인 E60은 기본적으로 E39 5시리즈가 가지고 있던 장점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주행 감성면에서 흡사한 면이 있지만 여기에 좀 더 승차감과 안락성이 보강되었고, 고속에서 탁월한 안정성을 발휘하는 차종입니다.

E바디의 추억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 E60은 잘 관리하면 정말 대체하기 힘들 정도의 강력한 매력을 가진 중형 스포츠 세단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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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주행테스트의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바노스가 정확히 작동하는 것은 물론 각회전수별로 레스폰스의 쳐짐이 없이 모든 영역에서 흠잡을데 없는 성능을 보여주어 20만킬로를 탄 차로 전혀 보이지 않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회전질감 자체가 길이 아주 잘 든 느낌으로 부드럽기가 이를데 없고 고회전에서 카랑카랑한 보이스도 잘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엔진만큼 중요한 것이 변속기인데 6단 ZF기반의 자동변속기의 작동도 완벽한 상태였습니다.
보통 20만킬로에 변속기에 이슈가 생기면 그때는 오일교환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결국은 수리를 하거나 오버홀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변속기의 상태는 점진적으로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검증할 당시에 좋은 컨디션이라는 의미는 한동안 문제가 없을 것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엔진은 센서의 전자쪽과 기계적인 부분이 맞물려 돌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센서쪽이라면 갑자기 어떤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변속기는 기본적으로 전자제어로 구동되기는 하지만 구동의 핵심은 순수 기계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작동과 관련된 검증은 기계작동에 집중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며, 변속기의 상태를 검증하는 것은 엔진의 상태를 검증하는 것만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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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주행을 할 때 발견한 아쉬운 부분은 전륜 하체의 느슨함이었는데, 이는 육안점검을 통해 전륜 로워암과 스트럿암 그리고 스테빌라이져 부싱과 링크를 교환하는 것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전륜 하체의 정비는 10만킬로 또는 그 이하에서도 교체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이 차의 나이와 주행거리를 감안했을 때 두번째 교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머지 부분은 헤드커버쪽에 미세한 누유가 보이기는 했지만 이 연식에는 플라스틱 재질인 헤드커버를 같이 교환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진행이 심하다는 판단이 되지 않아 다음번 오일교환할 때까지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BMW의 6기통 엔진이 누유와 관련된 이슈가 항상 많이 부각되는데, 누유가 없는 엔진은 없으며, 누유도 누유에 따라 그것이 급격히 진행되는 누유인지를 판단하고 정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000km이상 큰 진행이 없는 경우 구지 복잡한 정비를 할 필요가 없고, 이는 알뜰한 정비를 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판단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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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정비와 얼라인먼트를 보고 윈터타이어에서 상태가 아주 좋은 중고 피렐리 타이어를 장착해드리고 테스트 주행을 했는데 전륜의 느낌이 신차 수준으로 타이트함이 올라왔고, 맘먹은데로 날렵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쇽 업소버의 기능이 떨어졌다면 이런 주행이 어렵겠지만 쇽 업소버의 상태도 아직은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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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제공하는 실내크리닝을 거쳐 20만킬로를 탄 차의 실내로는 믿기 힘들 정도로 정성껏 가죽상태를 복원해드렸고, 계기판을 보지 않으면 이차의 나이와 주행거리를 잊게 만들기 충분한 상태로 만들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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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건강해지고 나서 SKN ECU튜닝을 진행하였고, TRS는 SKN의 유일한 국내 에이전트 계약을 가지고 있고, 영타이머들에 대한 복원과 튜닝을 많이 진행하기 때문에 특별히 좋은 조건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ECU튜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모델명이 525i로 되어 있는 것은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네이밍이 독일에서는 좀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해당 엔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Reading과 Writing은 모델이 잘못 선택되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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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마력에 토크 2kg향상이라는 결과물은 수치 이상의 성능 개선을 느낄 수 있습니다.
NA엔진은 터보엔진처럼 부스트의 크기를 조절해 출력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저부하 운행에서의 엔진 반응성이 첫째이고, 둘째는 고회전에서 한결 시원해진 느낌, 즉 가속패달을 깊게 밟지 않아도 4000rpm부터 6500rpm까지 시원하고 점진적으로 힘이 늘어나듯 뻗어나가기 때문에 기분좋게 가속하는 여유가 커집니다.

60만원대에 검증된 세계최고의 ECU튜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은 영타이머를 운용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3리터 엔진은 기본적으로 용량이 작은 엔진이 아니기 때문에 저속에서부터 여유있는 힘을 내지만 이런 엔진이 회전수가 높아질 수록 날카로움이 커졌을 때의 매력은 순정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선사합니다.

20만킬로를 탄 차를 이제부터 시작한다는 것의 의미.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고민과 걱정을 한아름 안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겠죠?
하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이 528i의 상태는 6~7만킬로를 탄 영타이머로 관리를 시작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만큼 이전에 관리하시던 분께서 관리를 철저히 잘 해주셨고, 더불어 이차를 새로 타시는 회원분께서도 항상 차의 상태를 좋게 유지하기 위해 저희에게 맡겨주실 것이기 때문에 차의 관리는 걱정없이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비싸고 좋은 차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만족도도 물론 크지만 이렇게 잘 관리된 차를 통해 또 다른 20만킬로를 더달릴 수 있으면서 걱정과 고민을 완전히 떨쳐버릴 수 있었던 계기는 TRS의 과학적이고 경험을 기반으로 한 검증과 정비 그리고 의뢰주신 분의 사정에 완전히 맞추어서 안내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20만킬로를 탄 차를 선입견으로 바라보기만 한다면 객관적 가치를 논하기 어렵습니다만 TRS인스펙션을 거친 후의 객관적 가치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경우라할 수 있습니다.

차가 출고된 후 안심하고 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시는 밝은 회원분의 목소리에서 이차를 주신 분과의 깊은 인연 또한 소중한 것이기에 저희가 이런 소중한 인연과 귀한 차의 검증과 작업을 맡게 된 것 또한 기쁘게 생각합니다.

20만킬로에서 새로 시작한 인연과 앞으로의 20만킬로도 즐겁고 편안한 주행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 info@testdrive.or.kr (유선연락 : 010-2707-4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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