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68
최근에 golf gti 8세대가 나오면서 여기저기 호평 가득한 시승기들이 올라오더군요.
골프 gti야 워낙 좋은 차량이고, 핫해치의 대명사라 할만큼 소형 스포츠카의 강자인데 최근에는 BMW의 m35i라인업, 그리고 벤츠의 45amg 라인업 등 여타 브랜드에서도 2,000cc 소형 스포츠라인들을 출시하고 있고 또 스펙상으로는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과연 현시점의 gti가 20여년전 gti의 명성에 견줄 수 있을까… 어쩌면 중년들의 향수에 젖은 호평이 아닐까… 하는 살짝 의구심도 생깁니다.
특히 BMW의 M135i 라인업의 경우 4륜이면서도 후륜과 같은 느낌의 운전 감각에 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테드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마스터님의 gti 시승기도 너무나 기다려지구요.
골프 gti야 워낙 좋은 차량이고, 핫해치의 대명사라 할만큼 소형 스포츠카의 강자인데 최근에는 BMW의 m35i라인업, 그리고 벤츠의 45amg 라인업 등 여타 브랜드에서도 2,000cc 소형 스포츠라인들을 출시하고 있고 또 스펙상으로는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기에 과연 현시점의 gti가 20여년전 gti의 명성에 견줄 수 있을까… 어쩌면 중년들의 향수에 젖은 호평이 아닐까… 하는 살짝 의구심도 생깁니다.
특히 BMW의 M135i 라인업의 경우 4륜이면서도 후륜과 같은 느낌의 운전 감각에 보다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테드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마스터님의 gti 시승기도 너무나 기다려지구요.
2023.01.23 21:56:41 (*.217.155.242)
135i는 후륜느낌은 전혀 내주지못합니다.. gti는 여전히 훌륭하고 좋은차입니다만 이급에선 한국시장 최강자 벨로스터n 대비 뛰어난점이라고는 디자인뿐이라는 요즘 상황입니다 ㅜㅜ 굳이 하나더 찾자면 조금더 얌전해보일수있다는점 정도예요.
2023.01.24 09:54:19 (*.38.94.11)
GTI의 디자인, 약간의 고급감을 제외한다면 벨N의 가성비는 엄청납니다.
M135, A35(45는 훨씬 빠르니 재외) 둘다 후륜이 구속받지 않는 FF펀카의 재미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M135, A35(45는 훨씬 빠르니 재외) 둘다 후륜이 구속받지 않는 FF펀카의 재미는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2023.01.25 00:38:20 (*.193.73.129)
골프GTI 7세대만 좀 느껴본 바로는 독일차답게 고속안정성이 상당히 좋았던 느낌입니다.
주행성능으로만 보면 일상주행 트랙주행 중간정도에 위치한 느낌이었습니다.
주행성능으로만 보면 일상주행 트랙주행 중간정도에 위치한 느낌이었습니다.
2023.01.25 13:20:00 (*.7.230.61)
국내시장에 선택지가 많아지다보니 gti가 예전같지 않다는 의견이 자주 보이는데 사실 gti는 항상 그저 그런 차였습니다.
일제, 프랑스제 동급 차들에비해 항상 느렸죠.
트랙에서는 그 갭이 더 커지는 차였고요…
심지어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서도 형제차인 세아트 레온을 더 빠르게
만들어서 팔기도 했으니 사실 gti에게 퍼포먼스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Gti의 장점은 일상과 퍼포먼스 사이에서의 균형과 핸들링감각(스티어링 돌리는 이야기 아닙니다), 다양한 튜닝파츠와 튜닝마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 프랑스제 동급 차들에비해 항상 느렸죠.
트랙에서는 그 갭이 더 커지는 차였고요…
심지어 폭스바겐 그룹 산하에서도 형제차인 세아트 레온을 더 빠르게
만들어서 팔기도 했으니 사실 gti에게 퍼포먼스는 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됩니다.
Gti의 장점은 일상과 퍼포먼스 사이에서의 균형과 핸들링감각(스티어링 돌리는 이야기 아닙니다), 다양한 튜닝파츠와 튜닝마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3.01.27 09:15:21 (*.221.39.90)
gti가 운전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이 일상주행으로서의 이용에 있어 여러 장점이 많으면서도 (공간, 승차감, 연비, 소음, 유지비..) 원할 때에는 재미나게 운전할 수 있다. 속도와 별개로 즐거운 주행이 가능하다.. 이런 부분을 이점으로 내세웠던 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세대를 거듭하더라도 퍼포먼스 부분에 있어 크게 나아진 점도 없구요. 특히 최근 8세대는 여러 경쟁차종을 의식해서 더 고출력으로 제작할 법도 한데, 그저 그런 성능으로 제작한 걸 보면 '느리더라도 재미나게 달리는 건 자신있다'라고 의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
그러다보니 세대를 거듭하더라도 퍼포먼스 부분에 있어 크게 나아진 점도 없구요. 특히 최근 8세대는 여러 경쟁차종을 의식해서 더 고출력으로 제작할 법도 한데, 그저 그런 성능으로 제작한 걸 보면 '느리더라도 재미나게 달리는 건 자신있다'라고 의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