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인께서 GTR를 타시는데 제가 관심을 보이자 넘겨주시겠다고 합니다.
사실 GTR에 대한 소문과 영상을 많이 접해 보았지만 테드 회원님들의 의견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저는 차를 순정상태로 타는걸 추구합니다만...
구매하고자 하는 중고차는 말그대로 괴물튜닝을 한것 같습니다.
2009년도 이고...
튜닝 내역은
HKS GT650 kit, HKS titanium midpipe and full exhaust, HKS blow-off valves, Moton 10-way racing coil-overs
정도 인것 같습니다...
GTR의 고질적인 문제
혹은 위 튜닝내역으로 발생할수 있는 문제
추후 발생할수도 있는 문제등을 알고 싶습니다.
오늘에야 댓글을 확인하네요.
우선 댓글에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차에 대한 지식이 많지않고 특히 GT-R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포럼에서 말하는 문제들은 알겠으나 그것이 정확히 어떤 문제이며 어떤 문제를 동반하는지 가늠하기가 힘들었는데 댓글로 많이 배워 갑니다.
말씀하신 미션내부의 솔레노이즈 밸브 손상… 말씀해 주신데로 미션 수리비가 36000불 이라고 들었습니다…
거의 4천만원인데 그 값이면 다른 차 한대값…
말씀해주신데로 09년몇월 생인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또한 말씀하신대로 패들시프트의 지연 문제는 포럼에서도 프로그래밍 초기화를 하여 다시 학습하여 문제를 해결 할수있다고 하였으니 괜찮을 것 같고…
미도리 정비? 홈페이지를 지금이라도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HKS GT킷 및 HKS 튜닝 파트에 대한 자료를 구글링 하였는데 위에 열거한 파트를 모두 교체한 차량, 그리고 그 문제점을 찾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포럼도 이틀간 뒤져봤는데 생각외로 정보도 부족하고 모든 킷을 튜닝한 차량을 찾기가 너무나 힘이 드네요…ㅠ
말씀해 주신데로 차량을 관리 하시는 분이셨을테니… 그래도 믿을순 없겠지만 좀더 구글링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HKS 파츠에 대한 염려는 줄어 들어 마음이 놓입니다. :)
마지막으로 말씀해 주신 홈페이지를 하루이틀 더 찾아보고 지식을 쌓아서 차를 인수 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댓글의 좋은 정보 정말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문제는 해외포럼등에서 보셔도 되겠구요 ^-^
출력이 올라가면, 35 GT-R의 구형의 경우(08MY 혹은 09MY 초기)는 미션내부의 변속 솔레노이드 밸브가 손상되는 경우가 발생된다고 합니다, 런치 컨트롤의 사용이 잦거나, 파워업이 된 경우에 미션이 순정이면,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이나 손상이 생기는데.
닛산은 별도의 수리용 파트를 팔지않고 있고, 완품으로 미션을 교체할것을 공식적인 답변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하네요.
때문에 일본의 튜너들이 그 증상을 해결하기위한 강화파트 개발에 착수하겠다고 하는 내용의 비디오 매거진을 본적이 있습니다.(VIDEO OPTION)
09MY 후반모델부터는 변속기의 개량이 실시되어 해당부분의 보강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패들시프트의 변속지연이 발생되는 09MY 전반기까지의 차량들이 종종 보고된다고 합니다, 이건 고장이라기보단 학습값에 의한 경우가 많아서, 닛산 공식딜러 서비스센터에서 전용스캐너를 통한 프로그래밍 초기화로 해결된다고 합니다.
다만 GT-R 까지 진단이 가능한 장비가 드물어서, 닛산 하이퍼포먼스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의 미도리(Midori)정비의 홈페이지에서 안내가 가능하다고 하는 내용의 야후 카뷰의 후기가 기억납니다 ^-^
HKS GT킷이라면 출력대에 맞춰서 각부분의 보강파트도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할테고, 그 부분에 대한 보강만 잘 이루어졌다면, 구동계를 비롯한 다른부분의 고장가능성은 상당수 줄어들것이라 봅니다.
마인즈나 탑시크릿, 오텍 츠카다 같은 GT-R을 주로 다루는 튜너들의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GT-R의 약점을 보강하는 세팅들의 설명도 볼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기를 권해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