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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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봄이 완연합니다.
타이어를 순정규격보다 편평비를 올렸을 경우가 궁금합니다.
휠하우스 공간이 다소 여유로운 SUV 기준에서 문의 드려봅니다. 순정 타이어제원이 295/35/21 입니다. 이걸 295/40/21로 변경시 직경이 커진다는건 충분히 알고있습니다만,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무엇이 있을지 선배회원님들의 경험과 소중한 정보 구해봅니다.
굳이 교체를 생각해본 사유를 적자면, 거의 온로드 주행만 하면서 한달에 한두번 여행때만 운행하다보니 거의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많습니다. 그러함에 노면충격을 다소 완화하면서 순정직경대비 편평비가 늘어남으로 고속정주행 연비도 미약하나마 상승할수있는 기대를 해봤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타이어를 순정규격보다 편평비를 올렸을 경우가 궁금합니다.
휠하우스 공간이 다소 여유로운 SUV 기준에서 문의 드려봅니다. 순정 타이어제원이 295/35/21 입니다. 이걸 295/40/21로 변경시 직경이 커진다는건 충분히 알고있습니다만, 문제가 될만한 소지가 무엇이 있을지 선배회원님들의 경험과 소중한 정보 구해봅니다.
굳이 교체를 생각해본 사유를 적자면, 거의 온로드 주행만 하면서 한달에 한두번 여행때만 운행하다보니 거의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이 많습니다. 그러함에 노면충격을 다소 완화하면서 순정직경대비 편평비가 늘어남으로 고속정주행 연비도 미약하나마 상승할수있는 기대를 해봤었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1.03.03 09:11:18 (*.87.61.252)
윈터타이어를 순정보다 편평비 큰 걸 쓰고 있는데, 말씀하신대로 승차감 좋아지고 연비 좋아집니다. 4바퀴 모두 바꾼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500마력대 차라면 40이 아니라 45를 넣어도 아무 문제 없을 것입니다.
다만 휠하우스와 공간이 줄어들면서 바운싱 때 유격이 없어질 수 있고, 스노우체인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정도 우려됩니다.
다만 휠하우스와 공간이 줄어들면서 바운싱 때 유격이 없어질 수 있고, 스노우체인을 채우기 어려울 수 있다 정도 우려됩니다.
편평비 변화에 의해 타이어이 지름 3 cm 증가하면 스크럽 반경이 0.5 cm 줄어들게 되지만, 이 정도 차이에 의해 조향특성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 밖에는 속도계 오차가 있겠고, 가속능력이 약간 희생되겠지만 (=연비 악화), 말씀하신 사이즈의 타이어를 쓰는 차량의 출력이라면 그 정도는 문제가 안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휠마력이 190 정도 나오는 승용차에서 스크럽 반경이 1.2 cm 정도 증가하고, 타이어 지름이 1 cm 커진 경우, 출력의 영향은 크게 느끼지는 못했지만, 조향 감각이 변하는 것은 (과장된 노면 피드백)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연비는 살짝 나빠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