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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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차종중에 한대를 데려올까하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911 2013~2016년식
CTS-V 3세대
두 차량을 비교하면
신차 가격도 포르쉐가 높고,
중고가로 비교하게되면 CTS-V가 감가가 더 많이되어 훨씬 저렴합니다만..
유지비 측면에서
월 지출 비용이 어느정도 차이날까요?
감가는 고려대상이 아니어서 제외하고..
차량 내구도(고질병이라던가... 부품 내구도 등), 정비 난이도(부품 수급이나, 자가정비 등), 소모품비, 유류비 등 차량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궁금합니다.
정밀하게 엔지니어링된 밸런스 잘 잡힌 느낌의 911과
거칠지만 폭발적인 거의 2배에 달하는 출력의 미제 6.2리터 엔진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왠지 CTS-V가 더 유지비가 들어 갈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911 2013~2016년식
CTS-V 3세대
두 차량을 비교하면
신차 가격도 포르쉐가 높고,
중고가로 비교하게되면 CTS-V가 감가가 더 많이되어 훨씬 저렴합니다만..
유지비 측면에서
월 지출 비용이 어느정도 차이날까요?
감가는 고려대상이 아니어서 제외하고..
차량 내구도(고질병이라던가... 부품 내구도 등), 정비 난이도(부품 수급이나, 자가정비 등), 소모품비, 유류비 등 차량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궁금합니다.
정밀하게 엔지니어링된 밸런스 잘 잡힌 느낌의 911과
거칠지만 폭발적인 거의 2배에 달하는 출력의 미제 6.2리터 엔진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왠지 CTS-V가 더 유지비가 들어 갈것도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021.02.12 21:59:37 (*.248.70.203)
부품값은 확실히 CTS-V가 더 저렴할 것 같구요. 공임도 CTS-V가 더 저렴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포르쉐는 엔진 보려면 뒷 범퍼 탈거로 알고 있고, 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공임이 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구도 - 둘 다 좋은 편 같습니다. CTS-V도 문제없는 차들은 완전 짱짱합니다.
정비 난이도 - 오너가 공부한다면 자가정비 난이도는 캐딜락이 쉬우나, 센터의 전문성이나 국내 부품 수급은 포르쉐가 쉬운 것 같습니다. 다만 직구가 가능하다면 둘 다 유지가 굉장히 쉬운 편 같아요.
소모품비 - 타이어와 오일류를 제외하면 둘 다 크게 들어간 부분이 아직 없습니다.
CTS-V가 인터넷 상으로는 굉장히 진부한 차 처럼 평가 된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 타보면 굉장히 영민한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그리고 즐겁게 출력을 쏟아내는 LT4 슈퍼차져 엔진에 반하게 됩니다. 예술적인 배기음과 어리버리한 오토미션 그리고 날아가는 트랙션의 환상적인 조합이 즐겁기도 하구요.
유지비는 둘 다 크게 걱정하실만한 정도가 아닌거 같습니다 ㅎㅎ 범용 부품이 너무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