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 인사 올립니다.
대구 거주 중인 23세 권도형입니다. 대학 휴학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 눈팅만 하다가 졸업 후 까맣게 잊고^^; 드림카를 마련하고싶다는 욕구가 끓어넘쳐서 검색을 무한반복하다가 테스트드라이브를 오랜만에 발견하여 이제야 가입을 했습니다.
예비회원에서 1~2주 후 정회원 등업이 된다고 하셨는데 거의 1달 가까이? 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ㅠ 매일 접속하면서 언제 정회원 되나~~ 하고 기다렸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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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차량인 폭스바겐 티구안입니다. 2012년식임에도 아직 8만km대의 짧은 거리를 자랑하죠..
제가 타지 않았다면 아직도 5만km대였을 것 같군요. ㅋㅋ

티구안을 통해서 독일차의 매력에 듬뿍 빠졌는데, 140마력의 낮은 출력에도 불구하고 어느 노면에서든 운전자,동승자에게 자신감을 주는 신기한 차라고 감히 평가해봅니다. 최근에 비가 정말 많이 왔죠? 그런 상황에서도 시야 확보만 되면 x80도 무리 없이 크루징이 가능했습니다. 옆,뒤에 앉아 있던 친구들하고도 긴장감 없이 대화하면서 다녔구요. 고속도로 커브? 직선을 가는 것과 비슷한 주행감각을 선사해줍니다. ㅎㅎ 차와 운전자가 하나가 된 느낌.. 탈 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도 국산 대형차 타시다가 이놈 운전대를 잡으실 때면 밟아도 연비 좋다며~ 만족하십니다.

정말 좋은 차지만^^.. 매일은 못 타고 엔진오일 등의 소모품 교환 때나 장거리 이동 때만 제가 잠깐씩 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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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따고 티구안을 타고 다니다가, 현재는 기아 모닝 (수동)을 타고 있습니다. 20년도부터 2년 정도 되었네요. 후미에 ///M 엠블럼을 붙여놓았는데 대구에서 보심 아는 척이라도 해주세요. ㅎㅎ
대학 통학 때는 대구~경산 이렇게 다녔으나 현재는 출퇴근만 하는지라 동선이 매우 짧아서 아쉽네요.

처음엔 싼 차니까 대충 타야지 했는데.. 뼛속까지 차쟁이인건지 갖고와서 이것저것 손 많이 봤습니다..ㅎ

13인치 깡통휠에서 순정 15인치 휠로 바꾸기도 하고, 전동 접이 사이드미러도 스위치랑 미러 사다가 달고, 순정 LED 후미등도 바꿔보고.. 수동차에 필수라는 오르간 페달도 직접 달아봤지요. 지인들의 힘을 빌려 바닥까지 완전 분해 후 방음도 해봤네요 ㅎ. 현기차가 뜯기 정말 쉬워서 블랙박스 같은 것도 쉽게 달아봤지요. 최근에 알리익스프레스 세일 때 카플레이도 달아보려고 주문해놨는데, 대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직 대학생 신분인지라 잘 달려주는 이녀석도 참 고맙고 저에게는 과분한 차량이지만, 나중에 취업 후 기변을 꼭 하고싶다는 인생 목표가 생겨서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다이캐스트 수집 취미를 이어오고 있는데, 성인이 되고서도 끊지를 못해 200여 대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소개 겸 살짝만 올려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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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타고싶은 드림카 단 두 대만 꼽으라면 이놈들을 고를 것 같아요. 아우디 C7 S6와 폭스바겐 골프 R mk7입니다.
국내선 'RS6'가 C8밖에 없는지라.. 참 아쉽습니다. ㅎㅎㅎ
실은 RS6는 C6 바디를 제일 좋아하지만.. 국내에 없습니다.ㅠㅠ 언젠가 직수를 해서라도 꼭 소장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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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입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책상에 앉아 넋 놓고 차만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지요..

외에도 정말 많은 모형들이 있는지라 더 올려보고 싶은데 모형을 올려도 되나 싶어 고민하다가.. 이정도에서 마무리해봅니다!


글을 적는 것이 서툴러서 깔끔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