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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더 드라이브
2.5 터보, AWD 이정도면 아빠차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3.5 터보라면... 가능성이 없겠네요.
예전 옵티마(구형 K5) 처럼 유럽 전용 모델인가 보네요.
덧붙임// 이거 출시된 차량 아닙니다. 예상 렌더링입니다. ^^
2.5 터보, AWD 이정도면 아빠차로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3.5 터보라면... 가능성이 없겠네요.
예전 옵티마(구형 K5) 처럼 유럽 전용 모델인가 보네요.
덧붙임// 이거 출시된 차량 아닙니다. 예상 렌더링입니다. ^^
2020.01.18 21:40:13 (*.45.137.128)
솔직히 말하자면.... i40 출시소식이 들려올때
소나타 크기에, 웨건이고 적당한 실용성을 갖췄다면 '반드시 산다' 고
했던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엄하죠.
그걸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현실을 모르고 자신의 의지를 앞세우는
것도 어른스럽지는 못한것 같아요
소나타 크기에, 웨건이고 적당한 실용성을 갖췄다면 '반드시 산다' 고
했던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엄하죠.
그걸 나쁘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현실을 모르고 자신의 의지를 앞세우는
것도 어른스럽지는 못한것 같아요
2020.01.18 23:14:46 (*.226.208.158)
음식점을 예로 들면, 먹지도 않을 반찬이 잔뜩 나오는 걸 좋아하고 정말 딱 필요한 반찬만 나오는 건 째째하다고 말하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품의 다양화를 바라는 측면에서는 이런저런 차도 나오면 좋겠다고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이 정말 살 것이 아닌 물건을 정말 살 것인양 제조사에 요구하는 건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i40는 가솔린 수동이 나왔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신차 출고해서 타고 있었을거라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참 안타까운 차입니다. 정말 실속있는 야무진 차인데... 저는 오로지 수동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했지요.
상품의 다양화를 바라는 측면에서는 이런저런 차도 나오면 좋겠다고 할 수 있겠지만, 본인이 정말 살 것이 아닌 물건을 정말 살 것인양 제조사에 요구하는 건 바람직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i40는 가솔린 수동이 나왔다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신차 출고해서 타고 있었을거라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참 안타까운 차입니다. 정말 실속있는 야무진 차인데... 저는 오로지 수동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했지요.
2020.01.18 23:07:46 (*.62.179.246)
이미 시장은 SUV로 넘어갔고 안타깝지만 국내에 왜건아 출시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누구나 칭찬하지만 아무도 안 사던 i40 ㅎㅎㅎ
누구나 칭찬하지만 아무도 안 사던 i40 ㅎㅎㅎ
2020.01.18 23:31:54 (*.62.213.45)
말로는 실속있는 차를 칭찬하면서도 정작 사는 차들은 키 큰 SUV나 세단들...
그렇다고 i40가 말도 안 되게 비쌌던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말은 많이 나오지만 안 사는 물건의 대표적인 예로, 수동변속기가 있죠. 요즘은 남성들도 전부 오토를 찾지요. 배우자 얘기를 하곤 하지만, 수동이 처음에 어려워서 그렇지 운전 감각만 있으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좀 그러합니다. 정작 배우자가 오토 사라고 우겨도 정작 출고하고 나면 거의 운전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정말 수동만 몰고 중형 웨건이 절실했던 운전자 입장에선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정말 답이라고 생각하고 주로 본인이 탄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차가 결국 답인데... 제조사도 더 이상 속지 않는 거죠. 신형 소나타는 수동도 없지만, 이젠 아예 버튼식 체인지로 바뀌었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신차를 정말 산다고 가정할 때 사고 싶은 차가 요새 단 한 대도 없어요.
그렇다고 i40가 말도 안 되게 비쌌던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말은 많이 나오지만 안 사는 물건의 대표적인 예로, 수동변속기가 있죠. 요즘은 남성들도 전부 오토를 찾지요. 배우자 얘기를 하곤 하지만, 수동이 처음에 어려워서 그렇지 운전 감각만 있으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좀 그러합니다. 정작 배우자가 오토 사라고 우겨도 정작 출고하고 나면 거의 운전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요.
정말 수동만 몰고 중형 웨건이 절실했던 운전자 입장에선 그저 답답할 뿐입니다. 정말 답이라고 생각하고 주로 본인이 탄다면 본인이 좋아하는 차가 결국 답인데... 제조사도 더 이상 속지 않는 거죠. 신형 소나타는 수동도 없지만, 이젠 아예 버튼식 체인지로 바뀌었더군요. 제 입장에서는 신차를 정말 산다고 가정할 때 사고 싶은 차가 요새 단 한 대도 없어요.
2020.01.19 01:44:42 (*.211.31.192)
정원우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제가 아직 어려 그런지 수동이 참 좋은데.. (현재 수동 차 2대 보유중입니다.) E39 M5가 로망인지라 수동 중형 세단을 참 좋아라 하는데 이젠 신차로 구입조차 힘들게 되었죠. 본문과는 다른 내용의 댓글이지만 공감이 가서 댓글 달아봅니다..
2020.01.19 14:39:43 (*.202.119.233)
이곳에서는 웨건의 수요가 제법 많습니다만,
국내 현실속에선 정말 판매율 저조에 감사 살벌한 모델로 치부되지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웨건을 무척 좋아라합니다.
십수년전 RS6아반트 모델에 정신 잃고나선 여전한 감성의 로망으로 남아있죠.
아마도 나이가 더 들고나면 직수를 해서라고 타고싶은 의지가 아직도 여전합니다.
국내 현실속에선 정말 판매율 저조에 감사 살벌한 모델로 치부되지 싶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웨건을 무척 좋아라합니다.
십수년전 RS6아반트 모델에 정신 잃고나선 여전한 감성의 로망으로 남아있죠.
아마도 나이가 더 들고나면 직수를 해서라고 타고싶은 의지가 아직도 여전합니다.
2020.01.19 23:42:51 (*.15.148.191)
웨건이 왜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사실 해치백만.되도 짐을 다넣고 다니네요
올로드에.자전거 넣고더니다가
이제.골프에.3대놓고 다니는데 별무리가.없어 이제골프만.타게되네요
사실 해치백만.되도 짐을 다넣고 다니네요
올로드에.자전거 넣고더니다가
이제.골프에.3대놓고 다니는데 별무리가.없어 이제골프만.타게되네요
2020.01.20 11:25:47 (*.131.203.50)
푸조 신형 508SW 도 실물보니 기가 막히더라구요.
가족용 차로 카니발은 좀 큰 듯하여 스페이스 투어러 생각중인지라 전시장에 몇 번 가보았는데,
라인이 어후.....뜬금없는 마음의 동요가 일더군요 ^ㅡ^;;
무엇보다 프레임리스 도어의 아름다움이...
가족용 차로 카니발은 좀 큰 듯하여 스페이스 투어러 생각중인지라 전시장에 몇 번 가보았는데,
라인이 어후.....뜬금없는 마음의 동요가 일더군요 ^ㅡ^;;
무엇보다 프레임리스 도어의 아름다움이...
2020.01.20 13:56:07 (*.194.224.40)
애좀 커서 집사람이 아이옆에 앉아서 캐어할 필요없어지면, 전 웨건으로 가려구요. SUV가 대세가 됐지만, 웨건이 좋더라구요. 카니발 가솔린을 타고있는데 솔직히 너무 크고, 비효율적이네요
2020.01.20 16:06:56 (*.86.128.196)
내용과 맞진 않지만, 저 사이트는 개인적으로 아예 클릭도 하지 않습니다. ㅠ
해외 자동차 관련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을 번역해서 "기사"라고 하는 것 자체가.. 클릭수도 매출 올리는 요즈음의 현실을 생각하면 좀 화가 나네요 ㅎㅎ 현장을 뛰거나 팩트 체크를 하는 전문성도 없어서...
해외 자동차 관련 블로그에 포스팅 된 내용을 번역해서 "기사"라고 하는 것 자체가.. 클릭수도 매출 올리는 요즈음의 현실을 생각하면 좀 화가 나네요 ㅎㅎ 현장을 뛰거나 팩트 체크를 하는 전문성도 없어서...
2020.01.20 20:25:01 (*.29.29.36)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송구합니다.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하는 글을 너무 생각없이 올렸나 반성해봅니다.
논란을 의도했던것은 아닙니다만... FR, AWD 고성능 승용? 세단형? 웨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산자동차의 선택지가 적음에 항상 아쉬움이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테드에서 다른 곳에선 느끼기 힘든 고견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이랬으면 좋겠다, 저랬으면 좋겠다 하는 글을 너무 생각없이 올렸나 반성해봅니다.
논란을 의도했던것은 아닙니다만... FR, AWD 고성능 승용? 세단형? 웨건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산자동차의 선택지가 적음에 항상 아쉬움이 있어서 몇 글자 적어보았습니다.
테드에서 다른 곳에선 느끼기 힘든 고견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2020.01.21 09:42:01 (*.35.222.232)
Cls슈팅브레이크를 7년째 타고 있습니다만 별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일 특성상 짐도 싣고 빨리달려야 하고 3세7세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려고 하면 짐도 산더미이지요. 세단은 저희가족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하면 선택지에 아예 오를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suv는 너무 크고 태생적 무게감이나 롤의 느낌 때문에 도저히 적응하기 힘들듯 합니다.
이제는 한참 구형이지만 그래도 베지프리미엄이 조금 남아있어서 잘 닦은날에 보면 또 한참 더 탈듯 싶습니다.
일 특성상 짐도 싣고 빨리달려야 하고 3세7세 아이들 데리고 놀러가려고 하면 짐도 산더미이지요. 세단은 저희가족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하면 선택지에 아예 오를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suv는 너무 크고 태생적 무게감이나 롤의 느낌 때문에 도저히 적응하기 힘들듯 합니다.
이제는 한참 구형이지만 그래도 베지프리미엄이 조금 남아있어서 잘 닦은날에 보면 또 한참 더 탈듯 싶습니다.
아반떼 투어링, 누비라 스패건, 파크타운, i30 cw, i40...
단 한 번도 제대로 팔리는 걸 본 적이 없으니...
중형 패밀리카로는 저라면 뒤도 안 돌아보고 감사합니다 하고 덥석 고르겠지만,
워낙 안 팔렸었고 지금은 SUV 천하 분위기이니 혼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ㅋ